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19일 2025년 여름 성수기 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6월 9일부터 16일까지 숲나들e를 통해 국립자연휴양림 여름 성수기(7.15~8.24) 추첨 예약 신청을 받은 결과, 총 138,827명이 신청해 평균 6.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고, 객실은 평균 7.74대 1, 야영시설은 1.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여름 국립자연휴양림 최고 명소는 평균 경쟁률 91.46대 1을 기록한 경북 문경시의 국립대야산자연휴양림 숲속의집 601호이다. 주변 시설물로부터 떨어져 있어 호젓하게 휴식할 수 있는 이 객실은 8월 2일 당일 경쟁률이 425대 1에 달했고, 작년 성수기 추첨에서도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한편, 야영시설의 경우, 평균 경쟁률은 대야산자연휴양림 10번 캐빈이 8.33대 1로 가장 높았고, 당일 경쟁률은 8월 15일 가리왕산자연휴양림 201번 야영데크가 35대 1로 가장 높았다. 전국 국립자연휴양림별 최고 경쟁률은 무의도(26.63:1), 변산(13.82:1), 대야산(13.64:1), 용지봉(11.31: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당첨 결과는 숲나들ewww.foresttrip.go.kr)에서 확인할 수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반추동물에서 발생하는 만성 전염병인‘요네병(Paratuberulosis)’을 1시간 내 신속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요네병은 송아지, 염소 등 어린 가축부터 감염돼 시간이 지나면서 설사, 체중감소, 산유량 저하 등을 유발하며, 결국 폐사에 이르게 하는 제2종 가축전염병이다. 국내 첫 발생(1967년) 이후 꾸준히 나타나고 있으며, 보고되지 않은 발생 건도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감염 초기에는 외형상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진단이 매우 어렵고 수년간 병원체를 배출하는‘준임상형 개체’가 많아 조용히 확산하는 추세다. * KAHIS 보고 : (‘20) 106건 → (‘21) 155건 → (‘22) 96건 → (‘23) 126건 → (‘24) 64건 현재 요네병 진단에는 ▲균 배양법 ▲혈청학적 검사법 ▲항원 검사법인 피시알(PCR) 등을 활용한다. 균 배양법은 정확도는 높지만, 결과가 나오기까지 6주 이상 오랜 기간이 걸린다. 혈액 속 항체를 검사하는 혈청학적 검사법은 간편하고 대규모 농장 검사에 적합하지만, 감염 초기에는 항체가 형성되지 않아 초기 감염 개체를 식별하는 데 한계가 있다. 피시알(PCR) 검사는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 됨에 따라 인삼 해가림 시설에서 고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 3개월 기상 전망(기상청, 2025.5.23.) 인삼은 25~30도(℃)에서 잘 자라며, 30도(℃) 이상 기온이 일주일 이상 계속되면 고온 피해를 보기 쉽다. 피해를 본 인삼은 잎 가장자리부터 서서히 타들어 가고 심하면 잎이 떨어지며 생장이 멈춘다. 인삼 해가림 시설 안의 온도 상승은 △시설 높이가 표준규격보다 낮을 때 △시설 길이를 36m 이상 길게 설치해 통풍이 제대로 되지 않을 때 △고랑 폭이 좁을 때 주로 나타난다. 농가에서는 시설 내부에 바람이 잘 통하도록 규격*에 맞는 해가림을 설치하고, 시설 길이가 36m 이상이 될 경우, 중간중간 통로를 만들어 환기를 돕는다. * 인삼 재배시설 규격 참고: 농사로(www.nongsaro.go.kr) → 농업자재 → 내재해형 등록시설 설계 또한, 해가림 시설 위쪽에 이중직(2겹) 차광망을 덧씌워 내부로 들어오는 직사광선을 차단한다. 이때 차광망은 기존 피복 자재보다 위쪽으로 최대 80cm 정도 높게 설치해야 직사광선 양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해가림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무력 충돌로 인해 호르무즈 해협 등에서 GPS 교란이 발생하는 등 보안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나라 선박의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중동해역에서 운항 중인 우리나라 선박의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2023년 11월부터 외교부, 국방부 등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보 공유 등 공동 대응체계를 가동해 왔다. 최근 중동정세가 급격히 악화됨에 따라 6월 19일(목)부터는 매일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우리나라 선박의 안전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변화하는 정세에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6월 25일(수)에는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로 호르무즈 해협 내 드론에 의한 민간선박 공격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상황전파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나라 해상 공급망의 큰 역할을 맡고 있는 우리 선원과 선박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덕군실버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활력 증진을 위해 병곡면에서 ‘건강한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 5일부터 병곡면(면장 안종혁)과 병곡면 노인분회(분회장 배영활)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매 회차 평균 지역 어르신 50여 명이 참여해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복지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임숙 노래 강사의 노래 강습과 함께 건강한 발성과 호흡법을 익히고, 음악에 맞춘 간단한 율동까지 이뤄져 어르신들의 신체 활동과 두뇌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강사는 개개인의 연령과 음성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지도를 제공하고 있으며, 노래 한 곡을 약 3주간 반복 학습하는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영덕군실버복지관 박미숙 관장은 “병곡면 노래교실은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계기관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6월 17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제2차 농업‧축산 부문 배출량 연구 협력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국립축산과학원과 환경부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농업‧축산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산정에 필요한 활동 자료를 개선해 관리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3개 분과로 나눠 기관별 대기오염물질 배출계수 개발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동향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 분과에서는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함지영 연구사가 ‘농업‧축산 부문 배출량 자료 개선 연구 추진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두 번째 분과에서는 ‘벼 재배 시 암모니아 배출계수 개발’(순천대 김상윤 교수), ‘밭작물 재배 시 암모니아 배출계수 개발’(한경대 박성직 교수)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국립축산과학원 박준수 연구사는 세 번째 분과에서 ‘축산 분야 암모니아 배출계수 개발 및 연구 추진사항’을 주제로 ‘개방형 한우사 유래 암모니아 배출계수 개발’을 발표했다. 종합 토의 시간에는 국가 통계 작성 시 농업‧축산 분야 배출량 특성을 반영해 정책 방향이 설정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를 활용한 인공지능 전환 기기(디바이스)*를 통해 국민 편의·안전을 향상하고 인공지능 전환 기기(AX 디바이스)의 확산을 지원하는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 기반 인공지능 전환 기기(AX 디바이스) 개발·실증’ 사업의 2025년도 과제 공고를 ’25년 6월 19일(목)부터 7월 10일(목)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 기기(디바이스) 자체에 인공지능이 내장되어 스스로 인지·추론하는 지능화된 기기(디바이스) 인공지능 전환 기기(AX 디바이스)는 기기 자체에 내장된 국산 신경망 처리 장치를 기반으로 연산방식(알고리즘), 인공지능 모형 등을 구동하여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로 ➊실시간 서비스, ➋사용자 특화, ➌전력 효율성 측면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우리의 일상과 산업을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동 사업을 통해 국산 신경망 처리 장치(NPU) 기업, 기기(디바이스) 개발 기업 등의 수요공급 연계를 통해 인공지능 전환 기기(AX 디바이스) 개발 및 실증을 지원할 계획으로 이번 공모를 통해 4개 분야(안전, 가전, 교통·물류, 제조) 6개의 과제를 수
정부가 6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한 후 내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의 두 번째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지난해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8.8)에서 발표한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 및 든든전세 1,713호를 전국 11개 시·도에서 6월 19일(목)부터 모집한다. 매입임대주택은 도심 내 양질의 주택을 매입하거나 신축하여 공공이 직접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안심하고, 장기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어 입주자의 선호도 및 만족도가 높다. 이번에 공급하는 분양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은 지난해부터 새롭게 공급하고 있는 유형으로, 입주자가 최소 6년 임대로 거주한 후에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우수한 입지에 아파트를 포함한 ‘중형평형’ 위주로 공급한다. 분양전환형 매입임대는 소득·자산요건과 무관하게 시세대비 90% 전세로 공급하는 든든전세 유형과, 신혼·신생아 매입임대2 유형 입주자격을 갖춘 자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월세형으로 구분하여 모집한다. 분양전환을 하지 않는 든든전세 유형도 동시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입주자 모집공고는 든든전세 유형 1,534호(非분양전환형 665호 포함), 신혼·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올여름 전국 해수욕장 개장을 대비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하여 개장 전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하고, 사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6월 18일(수) 해수욕장 관계기관(연안 지자체 10곳*과 해양경찰청·소방청·경찰청·국립수산과학원 등) 회의를 개최하여 시도별 해수욕장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 강원특별자치도, 부산광역시, 전북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충청남도, 경상남도, 울산광역시, 인천광역시, 전라남도, 경상북도 해양수산부는 각 지자체에 ▲안전관리요원과 구조장비 등의 적정한 배치, ▲현수막·안내방송 등을 통한 안전수칙 안내, ▲해파리·상어 출몰 등에 대비한 유해생물 방지막 설치 등을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의를 통하여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예찰 강화, ▲국립해양조사원의 실시간 이안류 감시, ▲해양경찰청과 소방청의 물놀이 사고 대응 등 해수욕장 안전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양수산부와 지자체는 6월 27일(금) 또는 7월 1일(화)에 각각 개장하는 울산 진하·부산 임랑해수욕장에 대한 합동 현장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16일 개최된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논의된 바와 같이 밥상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을 빈틈없이 이행하고 있으며, 현재 추진 중인 식품·외식 및 배추·계란 등 농축산물 물가 상황 및 안정 대책의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다. 【식품·외식】 1 가공식품 및 외식 물가 동향 < 가공식품·외식 분야 전년比 물가상승률 추이 (단위 : %) > 구분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5 평년* 전체 0.7 1.0 1.9 1.5 0.4 0.5 2.5 5.1 3.6 2.3 1.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