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5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유통

한가위 맞아 ‘건강 트렌드’ 반영한 추석 선물세트 인기

- 식품업계, 간편함과 영양 모두 잡은 실용적인 선물세트 출시
- 정식품, 베지밀 프리미엄 두유 선물세트 3종과 균형영양음료 ‘그린비아 케어 시리즈 3종’ 선보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다가왔다. 올해는 ‘저속노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등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간편하게 영양을 챙길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들이 추석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는 두유를 비롯해 저당 소스류, 단백질 간식 등 다양한 제품들이 연이어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정식품은 추석을 맞아 ‘베지밀 선물세트’와 ‘그린비아 케어 시리즈’를 선보였다. ‘베지밀 선물세트’는 균형 잡힌 영양과 고소한 맛을 갖춘 프리미엄 두유 3종으로 구성됐다.

 

‘베지밀 고단백 두유 플레인’은 설탕을 첨가하지 않아 달지 않으면서도 콩 본연의 담백한 맛을 살렸으며, 식물성 단백질 12g과 필수 아미노산 BCAA, 비타민B군 등을 함유해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가능하다. ▲국산 검은콩의 고소한 맛에 칼슘과 인을 적정 비율로 설계해 칼슘의 흡수율을 높인 ‘베지밀 검은콩 두유 고칼슘’ ▲칼슘, 비타민D, 오메가3 지방산 등 시니어에게 필요한 영양 성분을 더한 맞춤형 제품인 ‘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도 준비됐다.

 

정식품의 국내 최초 특수의료용도식품 브랜드 ‘그린비아 케어 시리즈’ 3종도 맞춤형 영양 선물로 이목을 끈다. ‘그린비아 영양 케어’는 단백질·지방·탄수화물 등 3대 영양소와 26종의 비타민·미네랄을 균형 있게 담아 바쁜 아침 간편하고 든든하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그린비아 당 케어’는 당뇨 환자 맞춤 영양 설계로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며, ‘그린비아 캔서 케어’는 항암 치료 전후 회복기에 체력 보충과 영양 섭취를 돕는다.

 

동원홈푸드는 추석을 맞아 건강을 고려한 비비드키친 저당·저칼로리 소스 선물세트 3종을 선보였다. 선물세트는 저칼로리 소스와 명절 음식 준비에 활용하기 좋은 제품들로 꾸려졌다. ‘저당 소스&드레싱 선물 세트’는 비비드키친 저칼로리 토마토케찹과 저당 참깨, 오리엔탈 샐러드 드레싱, 굴소스 등으로 구성됐다. ‘저당 한식 조리 양념 선물세트’는 잡채, 불고기, 멸치볶음 등 명절 음식 및 반찬류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됐으며, 설탕 대신 알룰로스를 활용해 100g당 당류 함량을 3g 이하로 낮췄다. 이외에도 저당·저칼로리 소스와 한식 조리 양념 등 8종이 포함된 ‘종합 선물 세트’도 준비됐다.

 

하림은 건강과 실속을 앞세운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하림 The 담백세트’는 닭가슴살을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손질해 맛있게 밑간 한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라이팬이나 에어프라이어로 익히기만 하면 퍽퍽하지 않고 촉촉한 닭가슴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24시간 이내 도계한 신선한 닭과 몸에 좋은 7가지 부재료, 콜라겐이 많은 닭발을 4시간 이상 고아 내 깊고 진한 육수로 만든 ‘하림 삼계탕 세트’와 동·식물성 3종 복합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듬뿍 들어간 ‘오늘단백 프로틴 쿠키 선물세트’도 있다.

 

 

오트리푸드빌리지는 연령대나 가격대 별로 선택 가능한 견과류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였다. ▲기존의 ‘고메넛츠’를 기본으로 카무트가 포함된 ‘고메앤카무트 선물세트 6종’ ▲고메넛츠와 프로틴 견과로 구성된 ‘고메앤프로틴견과 선물세트’ ▲고메넛츠와 죽염으로 시즈닝한 죽염 견과가 포함된 ‘고메앤죽염견과 선물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농업

더보기
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화)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통해 상용화가 되었거나 예정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봄으로써 기술 수준 및 해당 서비스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및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개요 : 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현장 실증 및 모델 고도화, 사업화 관련 비용 지원(’23~)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이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도 ’23년부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

축산

더보기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금)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식품

더보기
“계절의 맛을 담은 가을 한우 미식” 한우자조금, 제철 과일과 즐기는 한우 이색 레시피 공개
가을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계절이다.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무르익은 제철 과일은 그 자체로도 달콤하고 향긋하지만, 깊고 풍부한 맛의 한우와 만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한우와 아삭한 과일이 어우러진 이색 조합은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살리며, 계절이 전하는 낭만까지 식탁 위에 담아낸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을철 제철 과일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한다. ◆ 무화과와 한우 안심, 담백하게 완성한 가을의 맛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무화과는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우 안심의 담백함을 돋운다. 짧은 수확기로 인해 ‘가을의 보석’이라 불리는 무화과는 초가을 미식을 대표하는 과일로, 상징적 의미도 크다. 먼저 무화과를 4등분하여 190℃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0분간 가볍게 구워 향을 살리고, 한우 안심은 소금·후추·올리브오일을 뿌려 겉면만 빠르게 구운 뒤 얇게 썬다. 접시에 루꼴라를 깔고 구운 무화과와 얇게 썬 한우 안심을 올린 다음,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얇게 깎아 얹고 발사믹 글레이즈로 마무리하면 고소함과 감미로움이 균형을 이루는 가벼운 가을 한 접시가 완성된다. 과일의 산

산림

더보기
누구나 즐기는 숲속 요리체험, ‘휴레스토랑’ 개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청각장애인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문화 행사인 <누구나 즐기는 숲속 체험 ‘휴레스토랑’>을 개최했다. ‘휴레스토랑’은 참가자들이 표고버섯, 취나물 등 국산 임산물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휴양림의 자연을 만끽하도록 설계된 국립자연휴양림의 대표적인 산림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과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청각장애인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테이블마다 요리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 안내문을 비치하였고, 지역 수어 통역센터에서 파견된 수어 통역사가 함께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5월, 전북 진안의 (공립)데미샘자연휴양림과 협력해 청각장애인 대상 ‘휴레스토랑’을 한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30일에도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 동일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점자 안내와 수어 영상이 포함된 ‘수어숲해설 안내판’을 갖추어 시·청각장애인 모두가 제약 없이 숲해설을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이다. 김판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더 자주, 더 편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