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9월 24일(수) 24시 기준 전체 신청 대상자의 40.8%인 1,858.3만 명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요일제 기준*으로는 9.22.(월) ~ 9.24.(수) 신청 대상자 2,725.3만 명 중 68.2%인 1,853.3만 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 (월) 1, 6 / (화) 2, 7 / (수) 3, 8 / (목) 4, 9 / (금) 5, 0 /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한편, 9월 25일(목)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 가게도 소비쿠폰 사용처에 포함하기로 했다. 아름다운 가게는 기부받은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취약계층 지원 및 지역공익사업에 사용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이번 조치는 지역공동체 연대 강화, 취약계층 지원 등의 공익성과 소비자 사용편의를 고려한 것이다.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아름다운 가게 매장 목록(법인 소재지에 위치한 매장)은 ‘행정안전부 누리집(www.mo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화)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통해 상용화가 되었거나 예정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봄으로써 기술 수준 및 해당 서비스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및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개요 : 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현장 실증 및 모델 고도화, 사업화 관련 비용 지원(’23~)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이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도 ’23년부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다가왔다. 올해는 ‘저속노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등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간편하게 영양을 챙길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들이 추석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는 두유를 비롯해 저당 소스류, 단백질 간식 등 다양한 제품들이 연이어 출시되며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정식품은 추석을 맞아 ‘베지밀 선물세트’와 ‘그린비아 케어 시리즈’를 선보였다. ‘베지밀 선물세트’는 균형 잡힌 영양과 고소한 맛을 갖춘 프리미엄 두유 3종으로 구성됐다. ‘베지밀 고단백 두유 플레인’은 설탕을 첨가하지 않아 달지 않으면서도 콩 본연의 담백한 맛을 살렸으며, 식물성 단백질 12g과 필수 아미노산 BCAA, 비타민B군 등을 함유해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가능하다. ▲국산 검은콩의 고소한 맛에 칼슘과 인을 적정 비율로 설계해 칼슘의 흡수율을 높인 ‘베지밀 검은콩 두유 고칼슘’ ▲칼슘, 비타민D, 오메가3 지방산 등 시니어에게 필요한 영양 성분을 더한 맞춤형 제품인 ‘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도 준비됐다. 정식품의 국내 최초 특수의료용도식품 브랜드 ‘그린비아 케어 시리즈’ 3종도 맞춤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24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참가해 해양폐기물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에스지(ESG) 종합 박람회이다. 공단은 해양경찰청, 수협,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함께 공동부스를 운영해 해양폐기물의 현황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관 간 협업 과정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패널과 실물을 전시한다. 특히 전시는 ‘고래와 함께 사는 법, 지속가능성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해양폐기물이 재생 원료로 전환돼 새활용 제품으로 탄생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관람객이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 기획됐다. 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전시는 해양폐기물이 다시 일상 속 가치 있는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이다”며 “바다를 지키는 기관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영덕군보건소는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시기에 맞춰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기피제를 무료 배부하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10·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기에 영덕군보건소는 이에 앞서 9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피제 배부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 등을 안내·홍보했다. 또한 등산객 등 야외 활동이 많은 사람들의 진드기 물림을 방지하기 위해 등산로 입구 8개소의 자동 기피제 분사기를 점검하기도 했다. 강종호 보건소장은 “이번 활동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사전 차단하고 중·노년층이 많은 군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 조치”라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벌초나 성묘를 위해 산에 오를 일이 많기에 예방 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드기에게 물려 생길 수 있는 감염병으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쓰쓰가무시증이 대표적으로, 발병 시 고열과 구토, 설사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경상북도는 2024년 기준 17개 시도 중 SFTS 확진자 수가 26명으로 세 번째로 많았으며, 사망은 8명으로 사망률 30.8%에 육박했다. 이처럼 치명률이 매우 높고, 예방접종이 없기에 긴 옷과 긴 바지, 긴 양말과 장화 등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4년 기술영향평가 결과를 담은『인공 지능(AI)과 함께 살아갈 세상, 불안과 희망』책자를 발간하였다. 책자는 인공 지능 기술의 발전 속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안전성과 신뢰성’ 문제를 중심으로,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양방향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건강 돌봄 인공 지능 분야의 주요 현안과 사회적 영향, 대응 과제들을 정리하였다. 특히,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한 토론회(포럼)와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안전·신뢰 인공 지능’은 기술의 정확성, 일관성, 예측 가능성 외에 위험요소에 대한 통제가능성, 책임성까지 포함하는 개념으로, 단순한 기술적 안전성을 넘어 준법적이고 윤리적이며 안전하고 책임성 있는 인공 지능을 통칭한다. 특히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양방향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건강 돌봄(헬스케어)과 같이 인간 신체·의식과 밀접하게 연결된 고위험 분야에서의 인공 지능 기술 확산은 기술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과 더불어 안전성 검증 및 신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 책은 먼저 인간형 인공 지능(휴머노이드 AI) 분야
행정안전부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민속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서민 물가 안정과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9월 24일(수) 부산을 방문해 민생 현장을 살핀다. 먼저, 부산 구포시장(부산 북구)을 찾아 사과·배·한우 등 21대 추석 성수품의 품목별 가격 동향과 수급 상황을 세밀히 점검하고, 2차 소비쿠폰 집행 현황을 직접 살펴본다. 김 본부장은 성수품을 구입하며 추석 명절 물가를 점검하고, 2차 소비쿠폰의 지급 상황과 효과 등에 대한 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 후에는 상인회장, 숙박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2차 소비쿠폰의 신속한 소비와 추가 소비 진작 방안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의견을 나눈다. 특히, ‘부산불꽃축제’와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숙박요금 급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윤 장관은 무분별한 가격 인상이 지역 관광의 신뢰를 해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업계의 자율적 노력과 협력이 핵심임을 강조하며 지자체와 업계가 합리적인 요금 책정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바가지요금 지속 점검·관리, ▲추석 명절 성수품 가격 관리, ▲2차 소비쿠폰 집행 등 민생경제 전반의 안정을 위
영덕군은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합리적인 토지이용을 위해 ‘2030 영덕 군관리계획 재정비(안)’ 공청회를 오는 29일 오후 4시 영덕군민회관에서 진행한다. 군관리계획은 토지이용, 기반시설, 환경보전, 경관관리 등 도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계획으로, 공청회는 재정비안의 주요 내용을 군민에게 설명하고 전문가와 군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최종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영덕군은 이번 공청회에서 대구한의대학교 권용일 교수, 한동대학교 김주일 교수, 계명대학교 신재용 교수 등의 전문가들로부터 계획안에 대한 심층 해설과 제언을 대중에게 공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게 된다. 또한, 영덕군의회 배재현 부의장도 함께 자리해 군민 의견 수렴과 정책 방향 논의에 힘을 보탬으로써 변화하는 사회·경제적 여건을 반영하고, 군민 생활과 밀접한 군관리계획을 현실화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공청회는 행정의 주체인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건설적인 의견을 통해 더 나은 영덕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 이하 해수부)는 추석 맞이 ‘민생선물세트’와 전복 소비촉진을 위한 간편식 홍보 행사를 9월 24일(수) 세종시 고운동 일원(가락마을 6단지 정문 앞)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조기, 옥돔, 갈치, 고등어, 전복 등 제수용 제품과 소비 촉진이 필요한 수산물로 구성된 ‘민생선물세트’를 기존가격 대비 최대 46% 할인된 가격으로 온라인(수협쇼핑, 카카오톡 선물하기) 플랫폼에서 판매 중이다. 특히, 전복 소비촉진을 위해 정지선 셰프와 협업하여 간편식 레시피를 개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복 품은 흑초덮밥’과 ‘김소스 전복 비빔면’을 수산물 간편식으로 제작 중이다. 10월 중순부터 11번가를 시작으로 다양한 유통채널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 행사는 세종시 가락마을 6단지 아파트 인근에서 진행되며, ‘민생선물세트’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정부세종청사 내에서도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재수 해수부 장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께서 가족·친지분들께 고품질 국산 수산물을 부담 없이 선물하실 수 있도록 민생선물세트를 준비했다.”라며, “이번에 마련한 민생선물세트를 통해 소비자들께서는 맛있는 수산물을 명절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청각장애인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문화 행사인 <누구나 즐기는 숲속 체험 ‘휴레스토랑’>을 개최했다. ‘휴레스토랑’은 참가자들이 표고버섯, 취나물 등 국산 임산물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휴양림의 자연을 만끽하도록 설계된 국립자연휴양림의 대표적인 산림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과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청각장애인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테이블마다 요리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 안내문을 비치하였고, 지역 수어 통역센터에서 파견된 수어 통역사가 함께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5월, 전북 진안의 (공립)데미샘자연휴양림과 협력해 청각장애인 대상 ‘휴레스토랑’을 한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30일에도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 동일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점자 안내와 수어 영상이 포함된 ‘수어숲해설 안내판’을 갖추어 시·청각장애인 모두가 제약 없이 숲해설을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이다. 김판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더 자주, 더 편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