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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대한민국 국회 기우회, 제2회 한·중·일 의원친선바둑교류 참가를 위해 중국 방문

             - 8.20(화)부터 23(금), 중국 쓰촨성에서 반상(盤上) 위의 삼국지전 개최 - 
 



대한민국 국회 기우회(회장 오제세)는 오는 8월 20일(화)부터 23일(금)까지 중국 쓰촨성(四川省) 청두(成都)에서 개최되는 ‘제2회 한·중·일 의원친선바둑교류’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한민국 국회 사랑재에서 ‘제1회 한·중·일 의원친선바둑교류’가 개최(2018년 8월 8일 ~ 10일) 된 지 꼭 1년만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은 오제세 의원(국회 기우회 회장)을 단장으로, 원유철 의원(국회 기우회 고문), 이종구 의원(국회 기우회 수석부회장), 김기선 의원(국회 기우회 사무총장), 김현권·권칠승 의원(국회 기우회 간사), 김성찬·김광수·박성중·곽상도 의원(국회 기우회 회원) 뿐만 아니라 유인태 국회사무총장과 최규성 前 의원(국회 기우회 명예회원) 등 전·현직 의원 12명이다. 

 


중국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주샤오단(朱小丹)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이하 정협) 상무위원(홍콩ㆍ마카오ㆍ대만 화교위원회 주임)을 필두로 바둑 실력파 정협 위원들의 참가가 예상되며, 일본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야나기모토 타쿠지 일본 바둑의원연맹회장(7선 의원)을 단장으로 칸 나오토(菅 直人) 전 총리 등 다수의 전·현직 국회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2회 한·중·일 의원친선바둑교류는 작년 제1회 대회에서 한·중·일 순으로 매년 개최하기로 합의한 공동선언문에 따라 열리는 것으로, 8월 20일(화) 중국 정협 부주석의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2박 3일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8월 21일에는 제1차 단체전 리그, 8월 22일에는 제2차 단체전 리그가 열리며, 승패 점수를 종합하여 우승국이 정해질 예정이다. 제1회 대회에는 중국이 우승을, 한국이 준우승을 한바 있다. 

 


한·중·일 의원친선바둑교류는 1999년부터 이어져 온 한·일 의원친선바둑대회와 2013년부터 개최된 한·중 의원친선바둑대회를 계승하고 발전시킨 것이다. 한·중·일 3국이 함께 참여하는 장이 만들어지기 까지는 국회 기우회의 초당적인 역할이 매우 컸다. 당시 회장인 원유철 의원과 오제세 수석부회장, 김기선 사무총장, 권칠승, 김현권 간사와 조훈현 고문 등 초당적으로 이루어진 임원단이 2017년부터 초청장을 들고 두 번이나중국과 일본을 직접 방문하며 주샤오단(朱小丹) 단장과 야나기모토 타쿠지 7선 의원(회장)을 직접 만나 참석을 확답 받음으로써 한·중·일 의원친선바둑교류가 성사되었다. 

작년 9월부터 국회 기우회장을 맡은 오제세 의원은 “한·중·일 3국은 오랜 역사 속에 폭넓은 교류를 통해 관계를 증진시키며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함께 해왔으나 갈등과 반목의 요소들이 아직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라며, “이런 중요한 시기에 열리는 제2회 한·중·일 의원친선바둑교류는 매우 뜻 깊은 일이다. 이번 바둑교류 참가를 계기로 3국의 국민 간 친선과 우호가 증진되고 더 나아가 동북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의 밑거름이 형성되길 기대한다 ”고 전하였다. 

한편, 국회 기우회는 오제세 의원(회장, 더불어민주당), 이종구 의원(수석 부회장, 자유한국당), 김성식 의원(부회장, 바른미래당), 원유철·조훈현 의원(고문, 자유한국당), 김기선 의원(사무총장, 자유한국당), 권칠승·김현권 의원(간사, 더불어민주당) 및 김민기 의원(감사, 더불어민주당)까지, 총 28명의 여·야 의원들로 구성된 국회 내 친목 모임이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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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쿠첸·농협양곡, 취반 특성 연구 업무협약 맺어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은 8월 26일 ㈜쿠첸(대표이사 박재순), 농협양곡(대표이사 강문규)과 충남 천안 쿠첸 공장에서 잡곡밥 및 쌀밥 취반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쌀 소비 감소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증가에 대응해 잡곡밥과 쌀밥 취반 특성을 연구함으로써 국산 식량작물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국민 건강 증진과 식량자급률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식량과학원은 고품질 쌀 및 잡곡의 품종별 품질특성과 기능성을 분석하고, ㈜쿠첸은 기능성과 식감이 우수한 취반 알고리즘을 개발해 자사 밥솥에 적용한다. 농협양곡은 안정적 원료 공급을 통한 상품화, 판촉(마케팅), 유통을 맡아 소비 기반 확대를 지원한다. 국립식량과학원은 고품질 쌀 품종을 개발, 보급하고 있으며,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 효능이 있는 국산 잡곡 최적 혼합비율을 설정*해 식품 소재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특허명: ‘잡곡 혼합물을 포함하는 항고혈압용 조성물’(10-0154823), ‘잡곡 혼합물을 포함하는 항당뇨용 조성물’(10-2474858) ㈜쿠첸은 국내에서 유통되는 우수한 쌀 품종을 대상으로 기능성 혼합곡과 신품종 쌀에 최적화된 취반 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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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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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행복·젊음·활력, 한돈에 다 있다!” 명예홍보대사 4인과 함께 전하는 2025 디지털 광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금일 8월 27일(수), 한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5 한돈 명예홍보대사 디지털 광고’를 공개한다. 이번 명예홍보대사 디지털 광고는 국민 식재료인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와 매력을 친근하고 위트 있게 담아내며, 소비자와 한돈을 더욱 가깝게 잇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고 영상은 올해 한돈 홍보 캠페인 슬로건인 “한계 없는 능력, 한돈”을 바탕으로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을 만드는 트립토판, 면역력 향상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1, 영국 BBC선정 슈퍼푸드 돼지기름(라드) 등 한돈의 장점을 다채롭게 풀어낸다. 무엇보다 이번 광고에는 대중에게 친근하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2025년 한돈 명예홍보대사’ 4인이 출연했다. 이들은 ‘끝이 없는 한돈의 능력을 전하는 방송’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각자의 전문 분야를 살린 방송 포맷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개그맨 윤택은 교양 프로그램 형식으로 ‘행복 호르몬’을, 배우 이세창은 드라마 패러디로 ‘젊음과 항산화’를 강조하며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를 재미있고 신선한 방식으로 전달한다. 또한, 방송인 이용식은 홈쇼핑 무대로 ‘활력과 항피로 효과’를, 한의학박사 한동하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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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백두대간법 20주년 맞아 성과 및 미래 방향성 공유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백두대간법)’ 시행 20주년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호선 국회의원, 한국환경생태학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녹색연합, 백두대간옛길보존회, 백두대간보전회 등 관련 단체와 함께 △백두대간 산림생태계의 20년간 변화상 △백두대간 보호·산림복원의 성과와 미래비전 △백두대간 보전과 시민사회의 역할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내년에 수립되는 10년 기본계획에 반영해 백두대간 보전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백두대간법은 2005년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인한 산림 훼손을 방지함으로써 국토를 건전하게 보전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산림청은 현재 6개도, 108개 읍·면·동을 포함하는 27만7,645헥타르(ha)의 백두대간보호지역을 지정해 보전·관리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백두대간 생태축을 연결·복원하는 사업을 통해 도로로 단절됐던 이화령, 육십령 등 13개소를 복원해 야생동물과 국민들의 지역 간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주변에 자생하는 식물을 식재하고 통행자와 작업자의 안전 등을 고려한 특수 건축공법을 활용해 백두대간의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