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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문희상 국회의장, “기업의 원활한 활동 지원과 유학생들의 학업을 위해 국회에서도 도울 것”

   - 재헝가리 교민 체육대회 개회식 참석 및 헝가리 동포‧지상사 대표 초청 오찬간담회 가져
 


헝가리를 공식 방문 중인 문희상 국회의장은 현지시간 21일 “헝가리에 진출해있는 우리 기업들의 원활한 활동을 지원하고, 유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돕겠다”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부다페스트 시내에 위치한 MOM park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재헝가리 교민 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 모두가 한국과 헝가리 사이에서 튼튼한 가교 역할 하는 민간 외교관이라 생각한다”면서 참가 선수단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 의장은 축사를 통해, “3.1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이자 한-헝 수교 30돌이 되는 뜻 깊은 해에 체육대회가 열리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체육대회를 갖는 이유는 건강과 화합을 위해서이다. 모든 시름을 다 잊고 속에 있는 응어리를 푸는 체육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 의장은 또 “안타깝게도 지난 5월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선박사고로 우리 국민들이 희생됐다. 사고 수습과정에서 동포 여러분이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과 지원을 해주신 것을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텔레비전을 통해 지켜봤다”면서 감사함을 전한 뒤, “헝가리 대통령과 국회의장에게 선박침몰사고의 원인조사와 책임규명에 힘써달라고 요청했고, 실종자 한 분을 찾기 위해 끝까지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 국회 차원에서도 마음을 모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주관으로 열린 이날 체육대회에는 헝가리 교민 600여명이 참석했다.

같은 날 오후 문 의장은 장소를 이동하여 20여명의 헝가리 동포 및 지상사 대표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우호협력관계 발전을 위해 애쓰는 우리 동포들을 격려했다.

문 의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인과 헝가리인은 참으로 닮았다. 헝가리 대통령과 국회의장도 동양이 반쯤 섞여 있는 것에 대해 긍지를 갖는다고 한다”면서 “시련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민족 주체성을 잃지 않은 끈기 또한 우리나라와 매우 유사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참석자 한 분 한 분 건강하시길 바라며 동포사회의 무한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오찬 간담회에는 황영철 의원, 유의동 의원, 신창현 의원, 김병기 의원과 이기우 의장비서실장, 한민수 국회대변인, 한충희 외교특임대사, 박희석 국제국장 등이, 동포 및 지상사 대표 측에서는 최귀선 민주평통위원. 황근하 삼성전자 법인장, 류양식 삼성SDI 법인장, 황성학 한국타이어 법인장, 김형태 LG전자 법인장, 김도완 기아자동차 법인장, 고흥재 SK이노베이션 법인장, 문창석 한인교회 목사, 최규식 주 헝가리 대사 등이 함께 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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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쿠첸·농협양곡, 취반 특성 연구 업무협약 맺어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은 8월 26일 ㈜쿠첸(대표이사 박재순), 농협양곡(대표이사 강문규)과 충남 천안 쿠첸 공장에서 잡곡밥 및 쌀밥 취반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쌀 소비 감소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증가에 대응해 잡곡밥과 쌀밥 취반 특성을 연구함으로써 국산 식량작물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국민 건강 증진과 식량자급률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식량과학원은 고품질 쌀 및 잡곡의 품종별 품질특성과 기능성을 분석하고, ㈜쿠첸은 기능성과 식감이 우수한 취반 알고리즘을 개발해 자사 밥솥에 적용한다. 농협양곡은 안정적 원료 공급을 통한 상품화, 판촉(마케팅), 유통을 맡아 소비 기반 확대를 지원한다. 국립식량과학원은 고품질 쌀 품종을 개발, 보급하고 있으며,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 효능이 있는 국산 잡곡 최적 혼합비율을 설정*해 식품 소재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특허명: ‘잡곡 혼합물을 포함하는 항고혈압용 조성물’(10-0154823), ‘잡곡 혼합물을 포함하는 항당뇨용 조성물’(10-2474858) ㈜쿠첸은 국내에서 유통되는 우수한 쌀 품종을 대상으로 기능성 혼합곡과 신품종 쌀에 최적화된 취반 알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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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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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행복·젊음·활력, 한돈에 다 있다!” 명예홍보대사 4인과 함께 전하는 2025 디지털 광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금일 8월 27일(수), 한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5 한돈 명예홍보대사 디지털 광고’를 공개한다. 이번 명예홍보대사 디지털 광고는 국민 식재료인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와 매력을 친근하고 위트 있게 담아내며, 소비자와 한돈을 더욱 가깝게 잇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고 영상은 올해 한돈 홍보 캠페인 슬로건인 “한계 없는 능력, 한돈”을 바탕으로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을 만드는 트립토판, 면역력 향상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1, 영국 BBC선정 슈퍼푸드 돼지기름(라드) 등 한돈의 장점을 다채롭게 풀어낸다. 무엇보다 이번 광고에는 대중에게 친근하면서도 신뢰감을 주는 ‘2025년 한돈 명예홍보대사’ 4인이 출연했다. 이들은 ‘끝이 없는 한돈의 능력을 전하는 방송’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각자의 전문 분야를 살린 방송 포맷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개그맨 윤택은 교양 프로그램 형식으로 ‘행복 호르몬’을, 배우 이세창은 드라마 패러디로 ‘젊음과 항산화’를 강조하며 한돈의 영양학적 가치를 재미있고 신선한 방식으로 전달한다. 또한, 방송인 이용식은 홈쇼핑 무대로 ‘활력과 항피로 효과’를, 한의학박사 한동하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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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백두대간법 20주년 맞아 성과 및 미래 방향성 공유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서울 국회도서관에서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백두대간법)’ 시행 20주년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임호선 국회의원, 한국환경생태학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녹색연합, 백두대간옛길보존회, 백두대간보전회 등 관련 단체와 함께 △백두대간 산림생태계의 20년간 변화상 △백두대간 보호·산림복원의 성과와 미래비전 △백두대간 보전과 시민사회의 역할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내년에 수립되는 10년 기본계획에 반영해 백두대간 보전 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백두대간법은 2005년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인한 산림 훼손을 방지함으로써 국토를 건전하게 보전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산림청은 현재 6개도, 108개 읍·면·동을 포함하는 27만7,645헥타르(ha)의 백두대간보호지역을 지정해 보전·관리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백두대간 생태축을 연결·복원하는 사업을 통해 도로로 단절됐던 이화령, 육십령 등 13개소를 복원해 야생동물과 국민들의 지역 간 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주변에 자생하는 식물을 식재하고 통행자와 작업자의 안전 등을 고려한 특수 건축공법을 활용해 백두대간의 생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