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국회소식

전현희의원 “20대국회,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특별법 반드시 통과돼야!”

전현희 의원, 국정감사에서 환경부의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전향적 대책 촉구

폐암 발병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국감 증언…구제급여와 구제계정 통합 필요성 지적

 

 

전현희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강남을)은 18일 열린 환경부 종합감사에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에게 “작년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판정기준 재정립, 구제기금의 전향적 지급, 책임자의 사과 및 배상 등을 촉구했지만 아직까지도 제대로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환경부를 질타했다. 이어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의 오랜 숙원인 ① 구제급여와 구제계정의 통합 ② 입증책임의 전환 ③ 피해자 집단소송제도 및 증거개시명령제 도입 ④ 장해급여 및 사망자 유가족 위로금 지급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환경부의 공식 답변을 요구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그동안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대책을 위해 전현희 의원실과 공식·비공식적으로 수차례 협의해온 만큼 국감에서 전현희 의원이 지적한 4가지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향을 전적으로 수용한다”고 밝히며 “전현희 의원이 이번에 대표발의한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특별법’ 개정안에 4가지 개선책 등이 포함된 만큼 환경부가 적극적으로 입법에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환경부 종합감사에서는 가습기살균제 사용 후 폐암이 발병한 피해자가 참고인으로 출석해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폐암 유발 가능성과 구제급여와 구제계정의 분리운용의 불합리함을 증언하였다. 또한 참고인은 당초 SK가 생산한 최초의 가습기살균제인 ‘가습기메이트’의 공식 출시일로 알려진 1994년 11월 이전인 1992년부터 SK 사내에서 이미 배포되어 수많은 직원들과 가족들이 사용했다는 증언을 하였고, 이에 전 의원은 SK 가습기살균제의 최초 배포시기 진상규명과 피해전수조사 필요성을 환경부 장관에게 지적했고 조명래 장관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응답했다.

 

아울러 전현희 의원은 올해 7월, 검찰이 SK케미칼과 애경 등 전·현직 임직원 등 34명을 가습기살균제 제조·판매상의 과실 책임을 인정하여 기소한 만큼 이제는 두 기업들이 피해자들에게 제대로 된 사과와 배상을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현희 의원은 국정감사 도중인 10월 18일, 환경부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전문가들과 함께 입법 공청회, 의견 청취 간담회, 토론회 등을 거쳐 피해자들과 소통하며 준비한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특별법’개정안을 발의하였다.

 

전 의원은 “이번에 대표발의한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특별법’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을 위한 보다 전향적이고 폭넓은 구제방안을 담은 법안인 만큼 환경부가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길 바란다”면서 “가습기살균제 문제가 제기된 지 10년이 넘은 상황에서 이제는 20대 국회에서 국회와 정부가 힘을 모아 피해자 구제대책을 반드시 입법으로 마무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내 손으로 만드는 축산유통 서비스 … 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축산유통 국민참여 혁신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축산 유통 서비스 혁신을 위해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축산유통 서비스에 대한 개선 의견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소비자, 축산업 종사자, 학계, 대학생 등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대국민 서비스에 대한 개선 의견을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기획 분야와 자율 분야로 구분된다. 기획 분야는 축산유통 디지털화와 스마트 축산 활성화 등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자율 분야는 품질 평가, 이력제도, 축산유통, 정책 지원, 상생협력 및 지역 발전 등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 전반을 주제로 의견을 공모해 국민이 가진 다양한 축산 유통 관련 의견을 경청한다. 접수 방법은 두 가지이다. 기획안은 구글 폼과 전자 우편으로, 영상(쇼트 폼)은 전자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구글 폼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와 누리집을 통해 바로 접속 가능하다. * 2025 국민참여 혁신 경진대회 전자 우편 주소: ekape@kois.co.kr 축산물품질평가원은 6월 30일까지 접수된 내용들을 1차

식품

더보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지원,스마트 해썹 확산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 운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경인지원은 5월 29일(목)에 인천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인천 지역의 중소 식품제조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현장 견학 프로그램은 스마트 해썹 등록업체인 ‘후레쉬퍼스트/반찬단지 2공장’을 직접 방문하여 스마트 해썹 시스템의 운영 사례와 효과를 현장에서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후레쉬퍼스트/반찬단지 2공장’은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추고 볶음김치, 냉동나물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공정별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 기반 이력추적 ▲설비 자동 제어 등 디지털 기반 식품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한 대표적인 스마트 해썹 등록 업체이다. 견학에 참가한 업체들은 기존 해썹에서 스마트 해썹으로 전환하는 구체적인 실행 방법과 성과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는 “생산 및 관리 데이터가 자동으로 저장·전송되는 스마트 해썹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품질을 점검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향후 스마트 해썹 도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김정희 센터장은 “관내 식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