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국회소식

국회입법조사처, 「농촌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고용실태와 과제」 세미나 공동 개최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하중)는 11월 29일(금) 오후 2시부터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국회도서관 421호)에서 황주홍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민주평화당), 박완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대수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그리고 한국농촌사회학회와 공동으로 「농촌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고용 실태와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의 목적은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실태와 이와 관련된 사회적 이슈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법적·정책적 해법을 모색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농업·농촌은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도시로의 지속적인 인구 이동과 고령화로 외국인 근로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


사실상 외국인 근로자는 이미 국내 농업노동과 농촌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한 축이 되어 있다. 특히 농번기의 극심한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같이 오직 농업 분야에만 적용되는 제도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관련법과 행정 체계 등에 미비한 점이 없는지 조속히 검토하고 개선해야 할 때다.


 이 세미나는 이를 위하여 농촌의 현실과 외국인 근로자의 사정을 잘 아는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정책, 지역정책, 사회·인권정책 등 다양한 견지에서 현안을 논할 필요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개최한다.

 농촌 지역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실태와 과제를 제시하기 위해 관련 연구를 활발히 수행해 온 3명의 전문가가 주제발표를 한다.


 엄진영 박사(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는 「농업 부문 외국인 근로자 고용 현황 및 정책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그간의 현장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현행 농업 부문 외국인 근로자 고용제도의 한계를 검토하고, 이를 개선하는 정책과제를 제시한다.


 최서리 박사(이민정책연구원 연구교육실장)는 같은 연구원의 이창원 박사와 함께 「국내 취업이민정책 특징과 농업 분야 적용의 문제」라는 표제로 국내·외 취업이민정책 동향을 살펴보고, 농업 분야 외국인 취업에 대한 장기적 접근법을 제시한다.

 주제발표 이후 윤수종 교수(전남대, 한국농촌사회학회장)를 좌장으로 하여 여섯 명의 지정토론자와 청중들이 국내 농업·농촌의 현실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처한 상황을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이 이어진다.


 장민기 소장(농정연구센터), 김동규 계장(영양군청), 김사강 연구위원(이주와 인권연구소), 김동환 이장(고창군 반룡마을), 김일수 사무관(농림축산식품부), 김규호 입법조사관(국회입법조사처)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농업 부문의 인력수급 문제, 외국인 근로자 고용 및 대우 양상, 관련 법제의 보완 방향,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 등 각 주체의 역할 등에 대해서 각자의 의견과 경험을 나눈다.

 김하중 국회입법조사처장은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에 존재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규모는 실태조차 파악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여전히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는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돌아보고, 이러한 수요를 채워주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대안 마련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내 손으로 만드는 축산유통 서비스 … 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축산유통 국민참여 혁신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축산 유통 서비스 혁신을 위해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축산유통 서비스에 대한 개선 의견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소비자, 축산업 종사자, 학계, 대학생 등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대국민 서비스에 대한 개선 의견을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기획 분야와 자율 분야로 구분된다. 기획 분야는 축산유통 디지털화와 스마트 축산 활성화 등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자율 분야는 품질 평가, 이력제도, 축산유통, 정책 지원, 상생협력 및 지역 발전 등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 전반을 주제로 의견을 공모해 국민이 가진 다양한 축산 유통 관련 의견을 경청한다. 접수 방법은 두 가지이다. 기획안은 구글 폼과 전자 우편으로, 영상(쇼트 폼)은 전자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구글 폼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와 누리집을 통해 바로 접속 가능하다. * 2025 국민참여 혁신 경진대회 전자 우편 주소: ekape@kois.co.kr 축산물품질평가원은 6월 30일까지 접수된 내용들을 1차

식품

더보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지원,스마트 해썹 확산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 운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경인지원은 5월 29일(목)에 인천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인천 지역의 중소 식품제조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현장 견학 프로그램은 스마트 해썹 등록업체인 ‘후레쉬퍼스트/반찬단지 2공장’을 직접 방문하여 스마트 해썹 시스템의 운영 사례와 효과를 현장에서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후레쉬퍼스트/반찬단지 2공장’은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추고 볶음김치, 냉동나물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공정별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 기반 이력추적 ▲설비 자동 제어 등 디지털 기반 식품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한 대표적인 스마트 해썹 등록 업체이다. 견학에 참가한 업체들은 기존 해썹에서 스마트 해썹으로 전환하는 구체적인 실행 방법과 성과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는 “생산 및 관리 데이터가 자동으로 저장·전송되는 스마트 해썹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품질을 점검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향후 스마트 해썹 도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김정희 센터장은 “관내 식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