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1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양돈

선진, 양돈사료 파트너 계림축산 현대화시설 기념식 진행

다음 세대의 양돈까지 생각하는 진정한 양돈인의 마음이 반영된 농장

 

 

 

대한민국 양돈업을 돌아보면 그간 많은 종사자의 노력과 땀으로 양적인 성장은 이루었다. 하지만, 생산성은 15년째 답보 상태를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양돈산업에 대한 악취와 환경 등에 새로운 요구가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 우리 양돈업은 새로운 시대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지난 15일 대한민국 양돈업의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양돈사료 파트너 계림축산(대표 윤석환)의 현대화시설농장 오픈기념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행사는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하여 최소한의 참여 인원으로 단체식사 등의 위험요소를 배제하여 진행되었다.  

 

계림축산을 운영 중인 윤석환 대표는 처음에는 양돈을 부업으로 시작하였지만, 양돈업이 지닌 매력을 경험하고 모돈 3마리로 본격적인 양돈인의 길을 걸었다. 한때 양돈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많은 민원 문제가 발생하여 포기할 뻔한 위기를 극복하고 양돈산업의 성장과 함께 현재 총 3만두 이상의 사육 규모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권역의 개인이 운영하는 규모로는 가장 큰 규모를 운영 중인 윤석환 대표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신축 농장을 통하여 다음 세대를 위한 도전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용인시 백암면에 기존 양돈장을 매매하여 친환경 스마트팜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이번 신축이 진행된 계림축산은 두 개의 동에 각각 2,500마리 총 5,000두를 사육할 수 있는 규모의 비육전문농장이다. 신축 농장에서 주목할 첫 번째는 스마트 폰을 통한 농장 제어를 비롯한 최첨단 설비를 적용하여 농장의 관리인력을 최소화하여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모두가 함께하는 축산환경을 위한 악취저감시설을 포함한 정화방류/액비순환 분뇨 설치에서 바이오 커튼 등 농장의 냄새 제로를 위한 다양한 설비가 적용된 진정한 친환경 스마트팜으로 설계되었다. 

 

계림축산 윤석환 대표의 이러한 과감한 투자와 행보는 본인의 성공을 위해서가 아니라는 것에서 무엇보다 큰 의미가 있다. 윤석환 대표는 기념사에서 “양돈업을 진행한 긴 시간동안 냄새 민원으로 이웃과의 관계가 불편해지고 마치 죄인과 같은 감정을 많이 느꼈는데 다음 세대의 양돈인은 그러한 감정을 느끼게 하고 싶지 않다”라며 “또한 양돈을 편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서 여가가 있는 삶이 담보되어야 청년들이 다시 양돈산업으로 유입될 것이기에 선배의 입장에서 꼭 물려줘야 한다.”라고 이번 신축 농장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윤 대표는 현재 계림축산의 현대화시설이 많은 양돈인들에게 좋은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농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견학을 통하여 많은 사람이 직접 보고 체감할 기회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선진 사료영업본부 김승규 본부장은 축사와 함께 파트너의 미래에 대한 의미 있는 활동에 다양한 지원을 약속하였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농촌진흥청·한우협회, 인공수정·사양·질병 관리 등 기술 전수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전국한우협회와 공동으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센터에서 ‘한우 종합 기술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한우 교배계획 이론과 실습 △번식우 사양관리 △한우 번식 생리 △인공수정 이론과 실습 △질병 예방과 치료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국립축산과학원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와 실습을 진행해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 내용도 자가 인공수정, 육종체계, 번식·사양 및 질병 관리 등 최신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호응이 컸다. 특히 한우농가가 자가 인공수정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번식 이론 교육과 더불어 암소 생식기를 이용한 인공수정 주입기 자궁경관 통과 방법, 생축을 활용한 인공수정 실습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09년부터 매년 실시해 올해 11회를 맞은 한우 종합 기술 교육의 수료생은 올해 교육생 70명을 포함해 총 652명에 달한다. 전국한우협회 민경천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비 절감 효과가 나타나길 바란다.”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열정적으로 교육을 준비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관계

식품

더보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건강기능식품 수출지원 본격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8월 26일(화)부터 27일(수)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25 건강기능식품 글로벌 수출전략 세미나 및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6개국 유통 전문가와 300여 명의 국내 건강기능식품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건기식협회)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국제적 협력 관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미국, 베트남,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주요 수출 대상 국가의 유통사 구매 담당자 10명을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 첫날에는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체 34개소가 ‘1:1 수출상담회’에 참여했다. 상담회를 통해 각 업체는 유통사별로 제품 소개 및 수출 애로사항에 대해 구매 담당자와 직접 소통했고, 일부 업체는 별도의 회의까지 연계되는 성과를 거뒀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수출전략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전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을 통한 일본 시장 진출 전략 ▲중국 최대 온라인 유통 플랫폼 티몰*(Tmall)을 활용한 중국 진출 전략 ▲미국 한인 대표 유통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