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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정책

김현수 중수본부장, 경기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현장 점검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장(농식품부 김현수 장관)은 8.18(화) 오후 양돈농장이 많은 경기도 포천을 방문하여 일선 방역관계자를 격려하고, 장마 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경기·강원 지역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하천을 따라 야생멧돼지 폐사체 등 오염원이 확산되고,

 - 오염원과 접촉한 차량·사람·매개체(쥐·모기·파리 등)를 통해 농장으로 바이러스가 유입될 위험이 높은 엄중한 상황에서,

 - 이번 주부터 대대적으로 실시하는 장마 후 ASF 방역 강화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 본부장은 포천시 소재 영평천(하천) 일대 부유물 수거·소독 및 주변 도로 소독 현장과 인근 야생멧돼지 차단 광역울타리를 방문하였다.

 - 현장에서 김 본부장은 광역방제기·군제독차량 등 가용한 자원을 최대한 동원하여 장마 후 부유물과 주변 도로에 남아있는 ASF 오염원 제거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강조하고,

 - 야생멧돼지 차단 울타리와 양성개체 매몰지, 포획틀을 점검하여 집중호우로 인해 훼손된 부분을 신속히 보강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 본부장은 접경지역에서 야생멧돼지 양성개체가 지속 발견되는 가운데* 이번 장마철 많은 비로 인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사육돼지로 확산될 위험이 최고조인 상태로,

   * 경기·강원 북부 8개 시·군(파주·연천·포천·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에서 총 709건 발생(8.17.기준)

 - 농가에서 “장마 후 내 농장의 차단방역 수준을 빈틈없이 정비한다”는 각오로, ①축사 내·외부 세척·소독, ②쥐·해충 제거, ③돈사 출입시 손 씻기, 장화 갈아신기와 같은 필수 방역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각별히 당부하였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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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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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