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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

맛있는 홈캉스는 오리고기와 함께!

‘홈캉스’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 오리요리 레시피 소개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면서 지난 23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전국으로 확대 되었다. 이에 따라 긴 장마를 피해 뒤늦게 휴가를 떠나는 ‘늦캉스’ 대신 집에서 ‘홈캉스’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홈캉스’를 즐기는 사람들은 집에 오랜 시간 머물기 때문에 자칫하면 몸과 마음이 답답해질 수 있다. 따라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고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만섭)와 사단법인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는 8월 25일(화) ‘8월 오리데이’를 맞아  ‘홈캉스’를 즐기는 이들을 위한 오리요리 레시피 3종을 소개한다.

 이열치열, 얼큰한 한끼 식사 ‘오리 묵은지찜’

한국인에게 있어서 국물요리는 빠져서는 안되는 필수 음식이다. 홈캉스를 즐기는 어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오리 묵은지찜’을 소개한다.

먼저, 오리살과 묵은지, 대파, 고추, 갖은 양념을 준비한다.

오리살은 간장, 맛술, 참기름, 소금, 후추를 넣고 밑간을 해준다. 묵은지는 소를 털어내서 준비한 후 냄비에 묵은지와 오리고기를 넣고 고춧가루, 액젓, 다진마늘, 소금 후추, 물을 넣고 끓인다.

충분히 익었을 때 대파와 고추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 후 그릇에 담아내면 ‘오리 묵은지찜’ 완성.

 아이들 취향저격, 달콤한 ‘오리 견과류 강정’

달콤하면서 짭쪼름한 오리 강정은 긴 집콕생활에 지친 아이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을 수 있다.

‘오리 견과류 강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오리살, 달걀, 견과류, 고추장, 설탕, 간장, 참기름 등 다양한 양념을 준비한다.

먼저 오리살에 간장, 마늘 참기름 후추를 넣어 밑간을 한 후 180도의 식용유에 오리를 넣어 노릇하게 2번 튀긴다.

양념은 고추장, 올리고당, 물, 간장, 설탕을 넣고 잘 섞어준다.

튀겨진 오리고기를 양념에 버무리고 준비한 견과류를 뿌려주면 ‘오리 견과류 강정’ 완성.

 맛도 영양도 모두 잡은 일석이조, ‘오리더덕불고기’

‘오리더덕불고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오리살, 더덕, 양파, 당근, 대파, 팽이버섯, 다시마 우린 물, 그리고 각종 양념이 필요하다.

먼저 오리살은 종이타월에 얹어 핏물을 제거한 5cm의 폭으로 썰어준다. 더덕은 껍질을 벗긴 후 어슷하게 썰고, 각종 야채들을 입맛에 맞게끔 썰어준다.

그다음 간장, 조청, 설탕, 다진마늘, 맛술, 후춧가루, 다시마 우린 물을 넣고 양념장을 만든 후 오리고기에 섞어준다.

뚝배기에 오리고기를 넣고 끓이다가 더덕과 각종 야채를 넣어 끓이면 ‘오리더덕불고기’ 완성.

 

 김만섭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한국오리협회장)은 “맛과 영양 모두 풍부한 오리고기를 온가족이 함께 즐기면서 즐거운 홈캉스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오리고기가 지친 몸과 마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리자조금은 ‘8월 오리데이’를 맞아 SNS에서 숨겨진 낱말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리 품 안에 숨겨진 낱말 중 오리와 관련된 단어를 찾는 이벤트로,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리고기 선물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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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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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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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금)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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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맛을 담은 가을 한우 미식” 한우자조금, 제철 과일과 즐기는 한우 이색 레시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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