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국회소식

유기농업자재 유해성분 검출 3년 사이 5배 증가  합성농약 성분 검출 사례 급격히 증가 

친환경 농작물 재배에 사용되는 유기농업자재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된 사례가 3년 사이 무려 5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합성농약 성분이 검출된 유기농업자재는 2017년 대비 83.3% 증가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홍문표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6년 8건이었던 유기농업자재 유해성분 검출 건수는 2017년 19건, 2018년 31건, 2019년에는 39건으로 3년 사이 5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출된 유해성분을 살펴보면, 2016년에 검출된 8건은 모두 유해중금속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사례들이었지만, 2017년부터는 합성농약 성분이 검출되는 사례가 급격히 증가했다. 합성농약 성분이 검출된 사례는 2017년 18건에서 2018년 26건, 2019년에는 33건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유기농업자재는 화학비료, 농약 등의 합성화학물질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제조되어야 하는 자재임에도 불구하고 유해성분 검출 건수는 계속 증가한 것이다.

 

유기농업자재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되어 적발된 업체 현황을 살펴보면, 특정 업체 자재의 경우 유해성분이 매년 계속해서 검출되거나 한 업체의 여러 종류의 유기농업자재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농업자재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된 업체들의 경우 해당 자재에 대한 공시취소와 회수·폐기의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문표 의원은 “최근 유기농업자재에서 유해성분이 검출되는 사례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은 환경보전 및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실천하는 유기농가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유기농업자재 담당 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관리를 더 철저히 하여 유기농업 실천 농가에서 신뢰하고 자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내 손으로 만드는 축산유통 서비스 … 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축산유통 국민참여 혁신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축산 유통 서비스 혁신을 위해 5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축산유통 서비스에 대한 개선 의견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소비자, 축산업 종사자, 학계, 대학생 등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대국민 서비스에 대한 개선 의견을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기획 분야와 자율 분야로 구분된다. 기획 분야는 축산유통 디지털화와 스마트 축산 활성화 등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자율 분야는 품질 평가, 이력제도, 축산유통, 정책 지원, 상생협력 및 지역 발전 등 축산물품질평가원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 전반을 주제로 의견을 공모해 국민이 가진 다양한 축산 유통 관련 의견을 경청한다. 접수 방법은 두 가지이다. 기획안은 구글 폼과 전자 우편으로, 영상(쇼트 폼)은 전자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구글 폼은 포스터 내 정보무늬(큐알코드)와 누리집을 통해 바로 접속 가능하다. * 2025 국민참여 혁신 경진대회 전자 우편 주소: ekape@kois.co.kr 축산물품질평가원은 6월 30일까지 접수된 내용들을 1차

식품

더보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지원,스마트 해썹 확산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 운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경인지원은 5월 29일(목)에 인천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인천 지역의 중소 식품제조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현장 견학 프로그램은 스마트 해썹 등록업체인 ‘후레쉬퍼스트/반찬단지 2공장’을 직접 방문하여 스마트 해썹 시스템의 운영 사례와 효과를 현장에서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후레쉬퍼스트/반찬단지 2공장’은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추고 볶음김치, 냉동나물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공정별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 기반 이력추적 ▲설비 자동 제어 등 디지털 기반 식품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한 대표적인 스마트 해썹 등록 업체이다. 견학에 참가한 업체들은 기존 해썹에서 스마트 해썹으로 전환하는 구체적인 실행 방법과 성과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는 “생산 및 관리 데이터가 자동으로 저장·전송되는 스마트 해썹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품질을 점검하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향후 스마트 해썹 도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 김정희 센터장은 “관내 식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