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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소식

8월 2주차 국회 정례브리핑

□ 국회 주요 의사일정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내일(8.10.)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언론 대상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도입하는 내용의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소위 의결 법안들을 심사할 예정임. 외교통일위원회는 목요일(8.12.)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한·미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SMA) 비준동의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

 


□ 지난 주 접수 의안

지난 주 접수된 의안은 법률안 106건.

1주택자 위주로 양도세제를 개편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이 발의되었음. 주요 내용으로 ▲1주택자가 양도세를 비과세 받는 기준금액을 현행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하고, ▲다주택 보유기간은 장기보유 특별공제 기간 산정 시 배제하여 최종 1주택을 보유하게 된 시점부터만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적용받도록 하였음. ▲또한, 현행 1주택자에게 주택가격과 관계없이 보유기간에 따라 최대 40%씩 일괄 적용되던 보유기간별 장기보유특별공제율에 양도차익 규모에 따른 차등을 두었음. * 장기보유특별공제: 10년 이상 1주택 거주자가 주택을 매도할 경우 양도세 감면혜택을 주는 제도

최근 ‘이건희 컬렉션’을 계기로 도입 논의가 촉발된 ‘미술품 물납제도*’에 관한 「상속세 및 증여세법」 개정안이 접수되었음. 개정안은 현행법상 부동산과 유가증권으로 한정되어 있는물납제도 적용대상에 문화재와 미술품을 추가하는 내용.
* 물납제도: 현금 대신 부동산·유가증권 등의 재산으로 조세채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한 제도

난임·불임 지원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한 법안이 2건 접수되었음. ▲첫째, 정자·난자의 채취·수정이나 배아의 배양·이식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것처럼, 정자·난자를 장기간 동결·보존하는 행위도 건강보험 급여대상에 포함하는 「국민건강보험법」개정안이 발의되었음. ▲둘째, 현행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2세 미만 아동에게 매월 100만원, 2세 이상 7세 미만 아동에게는 매월 50만원을 지급하도록 확대하는 「아동수당법」 개정안이 발의되었음. 법안을 발의한 이규민 의원 등 13인은 저출산 대응예산 중 문화·고용·교육 등 간접지원 분야(2021년 기준 28.7조, 61.6%)을 줄이고, 직접지원(17.9조, 38.4%)을 늘리는 재원 확보 방안을 제시하였다.

□ 지난주 국민동의청원 접수 현황

지난 주 새로 공개된 청원은 ▲첫째, 건축구조 기술용역 대가기준을 마련하도록 「건축사법」 개정을 요청하는 청원, ▲둘째, 「학교민주시민교육촉진법안」의 철회를 요청하는 청원 등 총 2건임. 신규 공개된 청원을 포함하여 현재 국민동의절차가 진행 중인 청원은 총 7건.

□ 국회 주요 일정

-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의 재연장에 따라 국회도 방역대책 4단계 조치를연장함. 이에 따라 소통관 기자실 지정석(취재기자실) 이용과 기자회견장 및 프레스라운지 자유석 이용이 전면 제한됨. 다만, 출입기자분들의 취재를 위한 국회 청사 출입은 가능하며, 본회의 및 위원회는 국회와 언론사가 사진영상 공동취재단을 구성하여 운영함. 취재에 불편이 발생함에도 국회 방역 대책에 적극 동참해주시는 출입기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국회코로나19재난대책본부 회의를 통한 방역 대책 조정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공지 드리겠습니다.

- 국회도서관은 내일(8.10.) 2건의 발간물을 발행함. ▲첫째, 지난 7월 발표된 ‘OECDG20 디지털세 합의안’을 중심으로 디지털시대의 글로벌 IT기업의 과세 논의를 살펴 본 「최신외국입법정보」제168호가 발간될 예정임. ▲둘째,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우리나라의 고령자 의료비 제도 개선에 대한 관심이 대두되는 가운데, 일본의 후기고령자 의료비 제도 현황을 살펴 본 「현안, 외국에선?」 통권 제17호가 발간될 예정임. 이번 발간물에 따르면, 일본은 최근 현역세대의 재정부담 심화를 고려하여 75세 이상 고령자의 진료비 자기부담금을 10%에서 20%로 인상하였다.

- 국회예산정책처는 금요일(8.13.)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심사 결과를 주제로 「NABO Focus」제35호를 발간함. 이번 발간물은 정부의 추경안 편성 배경 및 주요 내용, 국회 심의결과 및 재정수지·국가채무의 변화, 주요 부대의견 및 시사점을 살펴보았다.

- 국회입법조사처는 내일(8.13.) 오후 2시 데이터 자산의 보호와 활용에 관한 법률 현황을 살펴보고 입법적 대안을 모색하는 「인공지능 시대의 데이터 자산 보호와 활용」세미나를 개최함. 코로나19 4차 대유행 상황을 고려하여 실시간 온라인(ZOOM)으로 진행될 예정.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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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화)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통해 상용화가 되었거나 예정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봄으로써 기술 수준 및 해당 서비스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및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개요 : 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현장 실증 및 모델 고도화, 사업화 관련 비용 지원(’23~)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이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도 ’23년부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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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금)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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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맛을 담은 가을 한우 미식” 한우자조금, 제철 과일과 즐기는 한우 이색 레시피 공개
가을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계절이다.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무르익은 제철 과일은 그 자체로도 달콤하고 향긋하지만, 깊고 풍부한 맛의 한우와 만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한우와 아삭한 과일이 어우러진 이색 조합은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살리며, 계절이 전하는 낭만까지 식탁 위에 담아낸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을철 제철 과일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한다. ◆ 무화과와 한우 안심, 담백하게 완성한 가을의 맛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무화과는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우 안심의 담백함을 돋운다. 짧은 수확기로 인해 ‘가을의 보석’이라 불리는 무화과는 초가을 미식을 대표하는 과일로, 상징적 의미도 크다. 먼저 무화과를 4등분하여 190℃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0분간 가볍게 구워 향을 살리고, 한우 안심은 소금·후추·올리브오일을 뿌려 겉면만 빠르게 구운 뒤 얇게 썬다. 접시에 루꼴라를 깔고 구운 무화과와 얇게 썬 한우 안심을 올린 다음,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얇게 깎아 얹고 발사믹 글레이즈로 마무리하면 고소함과 감미로움이 균형을 이루는 가벼운 가을 한 접시가 완성된다. 과일의 산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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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즐기는 숲속 요리체험, ‘휴레스토랑’ 개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청각장애인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문화 행사인 <누구나 즐기는 숲속 체험 ‘휴레스토랑’>을 개최했다. ‘휴레스토랑’은 참가자들이 표고버섯, 취나물 등 국산 임산물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휴양림의 자연을 만끽하도록 설계된 국립자연휴양림의 대표적인 산림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과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청각장애인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테이블마다 요리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 안내문을 비치하였고, 지역 수어 통역센터에서 파견된 수어 통역사가 함께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5월, 전북 진안의 (공립)데미샘자연휴양림과 협력해 청각장애인 대상 ‘휴레스토랑’을 한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30일에도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 동일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점자 안내와 수어 영상이 포함된 ‘수어숲해설 안내판’을 갖추어 시·청각장애인 모두가 제약 없이 숲해설을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이다. 김판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더 자주, 더 편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