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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한우의 기술’은 우리의 일상을 특별하게 하누~ 한우자조금, ‘한우의 기술’ 2차 TV광고 온에어

● 기존 ‘한우의 기술’ 콘셉트로 새로운 일상을 담아낸 2차 TV광고 캠페인 공개
●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소재로 누구나 좋아하는 한우 가치 제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또 다른 일상 속 ‘한우의 기술’을 담아내며 한 번 더 소비자를 찾아간다. 한우자조금은 올해 1월 새롭게 선보인 광고 카피 ‘한우의 기술’을 콘셉트로 하는 2차 TV광고를 18일 온에어 한다고 밝혔다.

 

 

이번 TV광고는 ▲자식 선물 편 ‘한우는 아들을 효자 되게 하누’ ▲직장인 회식 편 ‘한우는 우리를 회식하게 하누’ ▲아이 먹부림 편 ‘한우는 아이를 먹방하게 하누’ 등 총 세 가지 버전으로 공개된다. 아이부터 직장인, 어르신까지 누구에게나 필요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한우의 가치를 담아내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높였다.

 

자식 선물 편에서는 자식들이 보내준 용돈과 선물을 자랑하고 있는 할머니들 사이 한 아들 내외가 한우 선물세트를 들고 등장하는 모습을 통해 ‘아들을 효자 되게 하고, 부모님을 으쓱하게 하는 한우의 기술’을 담았다.

 

직장인 회식 편은 회식에 가고 싶지 않은 MZ세대 신입사원의 괴로움을 보여주다가 “회식 메뉴가 한우”라는 사실을 듣는 순간 기쁨과 환희로 바뀌는 대비되는 모습을 통해 ‘모든 세대를 회식으로 하나 되게 하는 한우의 기술’을 유머러스하게 그렸다.

 

아이 먹부림 편에서는 매일 먹기 싫다고 반찬 투정만 하는 우리 아이도 한우라면 밥 한 그릇 뚝딱하게 하는 ‘아이도 맛있게 먹게 하는 한우의 기술’을 보여준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이번 광고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주는 한편 한우 소비 활성화로 이어져 최근 사룟값 상승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한우농가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일상 에피소드를 담은 ‘한우의 기술’ 영상은 한우자조금 공식 유튜브 채널과 한우자조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우자조금이 앞서 공개한 ‘요리하게 한우 편’, ‘홈트하게 한우 편’, ‘플렉스하게 한우 편’은 ‘한우만 있으면 오천만 국민의 일상이 드라마처럼 특별해진다’는 메시지를 전개하며, 유튜브 조회 수 50만 뷰 이상을 넘기는 등 많은 소비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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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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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