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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도드람, 이천 배합사료공장 기공식 개최… 23년 12월경 사료공급 개시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지난 19일 이천 도드람일반산업단지에서 이천배합사료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 배호형 ㈜디에스피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내년 10월 말 완공 후 배합사료성분등록 및 인.허가 과정을 거쳐 12월경 사료공급 개시 예정인 도드람 이천배합사료공장은 중부권 내 양돈전용 배합사료 공장으로 월 1만 5,000톤(일 8시간 가동기준) 생산이 가능한 현대식 공장이다. 공장 설립을 위해 총 공사비 약 33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부지면적 2만5,682㎡에 공장동, 창고동, 사무동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생산시설은 저장 싸이로, 분쇄기, 도징빈, 마이크로빈, 배합기, 벌크빈, 벌크출하대, 포장빈, 자동포장기, 액상원료 등을 갖췄다.

 

공장은 경기도 이천시 도드람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해 경기, 강원, 충북 지역 모두 이용이 가능한 지리적 이점을 지녔다. 중부고속도로 일죽 IC 10분이내 거리로, 고속도로 접근이 편리해 중부고속도로를 비롯해 중부내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등 4개의 고속도로가 모두 접근 가능해 중부권의 거점 사료공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드람은 돈육 생산원가의 60%를 차지하는 사료 원가를 낮춰 가격 부담을 줄이고, 양질의 배합사료 공급으로 조합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회사 ㈜디에스피드를 통해 배합사료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2013년 준공된 정읍 공장은 최신식 자동화 설비를 바탕으로 한 고품질의 균일 배합사료를 전북, 전남, 충남지역의 도드람 조합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천배합사료공장이 완공되면 기존 OEM공장 이용률을 줄이고, 직영공장 이용률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배호형 디에스피드 대표이사는 “도드람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중부권 사료공장 건립은 직영공장 운영을 통해 효율적인 품질관리와 원가관리로 조합원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경쟁력을 한껏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조합원 및 축산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은 “제2사료공장인 이천배합사료공장이 운영을 시작하면 두 공장을 합해 월 약 4만 5천톤의 배합사료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직영공장을 통한 사료 자급률이 향상되면 다른 외부 환경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어 조합원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농장을 경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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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심 공략! 식음료업계 봄 한정 벚꽃 에디션 열풍
최근 낮 기온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완연한 봄이 다가오고 있다. 움츠렸던 겨울을 지나 설레는 봄을 맞이한 식음료업계는 발빠르게 시즌 한정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춘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봄을 대표하는 꽃인 ‘벚꽃’을 활용한 마케팅이다. 돼지고기부터 음료, 디저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계에서 저마다 시즌 한정 벚꽃 에디션 및 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벚꽃과 분홍색이 주는 화사한 이미지와 더불어 올해 봄 시즌에만 만나볼 수 있다는 희소성으로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고 있는 다양한 봄 한정 에디션을 소개한다. [사진1] 광동제약 옥수수수염차 벚꽃 에디션 광동제약은 봄에 알맞은 화사한 패키지의 ‘광동 옥수수수염차 벚꽃 에디션’을 한정 출시했다. 제품 라벨에 벚꽃무늬와 총 6가지의 ‘일상 속 설렘 메시지’를 랜덤으로 새겨 봄이 주는 특별한 설렘과 함께 서로 다른 라벨을 통한 재미까지 더했다. [사진2] 무학 좋은데이 벚꽃 한정판 종합주류회사 무학은 ‘좋은데이 벚꽃 한정판’을 출시했다. 벚꽃을 상징하는 분홍색을 목상표와 주상표, 보조상표 등에 입혀 제품 패키지 전체에 봄 느낌을 가미한 해당 제품은 ‘음식점용’으로, 100만 병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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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기여하는 산림탄소상쇄제도 무료 교육실시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산림탄소상쇄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전국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산림탄소상쇄사업이란 산주,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산림을 통해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활동을 통해 확보된 산림탄소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이번 순회교육은 △탄소흡수량 산정 및 사업계획서 작성 △공간정보(GIS)를 활용한 산림조사 실습 △모니터링 보고서 작성법 등을 교육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참여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일정은 오는 4월 17일 전라·제주권 교육을 시작으로 6월 서울·경기·강원권, 7월 충청권, 9월 경상권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산림탄소상쇄사업에 참여중인 사업자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일반인, 대학생 등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산림탄소등록부 누리집(carbonregistry.forest.go.kr)에서 교육신청서를 작성해 4월 9일(화)까지 한국임업진흥원에 제출하면 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림탄소상쇄사업에 국민들의 관심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