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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협회, 유전체 육종가 활용에 대한 검증 연구과제 결과보고회 및 신규 연구과제 계약체결식 개최 】

- 선진 개량기술인 유전체 육종가의 정확도 검증에 초점 -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 이하 한종협)는 지난해에 이어 축종별 유전체 개량사업을 협회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핵심과제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년도부터 독일VIT축산연구소와의 MOU를 맺고 최신 기술을 실용화하여 유전체 분석사업을 통해 유전체 육종가를 농가에 제공하고 있다.

 

 

 금번, 행사는 8월19일(금) 제1축산회관에서 본회 이재윤 회장을 비롯한 한경대학교 이득민 교수, 경북대학교 윤두학 교수, 충남대학교 이승환 교수, 중앙대학교 이중재 교수 및 주요 언론사 기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전체 육종가 활용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작년 7월부터 올해 초까지 학계 전문가에 의뢰하여 한우 도체형질에 대한 유전체 육종가 활용에 대한 검증 연구 결과를 보고하고, 올해 8월부터「한우암소 선형심사 및 번식형질에 대한 유전체 육종가 활용에 대한 검증」을 위한 신규연구를 추진하고자 계약체결식을 가졌다.

 

 가축개량의 신기술 보급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재윤 회장은 오늘 결과보고회를 통해 본회 유전체 육종가 평가의 정확도와 유효성의 검증이 완료되어 축산농가에 신뢰도 높은 유전체 육종가를 제공함을 알리게 되어 매우 기쁜자리이며, 유전체개량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컨텐츠의 개발은 사업타당성 및 활성화의 밑거름인만큼 신규 연구를 추진하여 고품질의 개량정보를 농가에 서비스 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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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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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