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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육우자조금, ‘2022 육우 구이데이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무리

9월 2일(금) 대구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2022 육우 구이데이 페스티벌 진행

- 육우 로스구이 시식 및 박군, 홍진영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관람객 호응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 이하 육우자조금)는 9월 2일 대구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2022 육우 구이데이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육우 시식행사, 체험 이벤트, 축하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22 육우 구이데이 페스티벌은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소비자와의 만남이 이뤄진 육우자조금 주요 공식 행사이다. 육우자조금은 오랜 시간만에 만나는 소비자와의 대면 행사인 만큼 국내산 소고기 육우와 소비자들이 만나 함께 즐기는 축제와 나눔의 장으로 기획했다. 또한 금번 행사는 소비자들이 국내산 소고기 우리육우를 오감으로 모두 느낄 수 있는 시식 및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육우의 우수성을 알아가고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육우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이번 행사는 육우자조금 주요 행사가 대다수 수도권에서 진행되었던 것을 고려해 지역사회 곳곳에도 우리육우를 널리 알리고자 영남지역 물류와 문화의 중심지로 유명한 대구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됐다.

 

공식 행사 전, 2022 육우 구이데이 페스티벌에 마련된 우리육우 포토존에서 조재성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 정용범 육우자조금 대의원회 의장, 양준혁 육우자조금 홍보대사이 대한민국에서 나고 자라 1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육우를 의미하는 육우 고기 태극기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행사장의 눈길을 끌었다.

 

육우자조금은 ‘2022 육우 구이데이 페스티벌’을 통해 육우 로스구이 시식행사는 물론 육우 요리 체험 행사를 통해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더불어 공식행사 전 소비자들과 우리육우 알아보기 O/X 퀴즈를 진행하며 육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육우 송아지 경매”를 메인 무대에서 진행하며 행사를 방문한 관람객에게 독특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날 건강한 육우 송아지를 구매하기 위한 농가들의 경매 열기에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박군, 홍진영, 이세벽 등 인기 가수의 신나는 무대와 플루이스트 서가비, 국악 밴드 ‘나릿’의 감성적인 공연으로 즐길 거리를 제공해 관람객의 흥을 일깨웠다.

 

2022 육우 구이데이 페스티벌은 육우 홍보관, 지역 홍보관 등 다양한 테마별로 구분하고 육우요리체험, 캘리그라피, 즉석 사진관 등 풍성하고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 구성으로 관광객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조재성 육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올해 육우 구이데이 페스티벌은 거리두기 해제이후 3년만에 다시 소비자분들과 만나 소통할 수 있는 행사이기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해 오감을 만족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 육우자조금은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대한민국에서 나고 자란 우리 소 ‘육우’ 두 글자를 가슴에 새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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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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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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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