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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 해외 젖소개량시스템 도입을 통한 협회 역량강화 초읽기】

- 심사 및 평가시스템 실무수행, 개량서비스컨텐츠 발굴나서 -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 이하 한종협)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단되었던 캐나다 현지 개량 전문기관들과의 R&D협업과 개량사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홀스타인캐나다 연수단을 구성하여 9월17일부터 파견할 예정이다.

 

본회는 오는 9월17일부터 9월 26일까지 10일간 국제기술교류의 일환으로 캐나다홀스타인협회과의 긴밀한 업무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젖소개량 전문가(4인)로 구성된 홀스타인캐나다 연수단을 파견한다.

 

 첫날 온타리오주 브랜트포트에 소재한 캐나다홀스타인협회 본사에서 이론 및 캐나다 현장컨설팅자료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웰링턴지역으로 이동하여 개량분야에 있어서 세계 최고수준의 목장을 방문하고 심사 및 평가시스템과 고객에 대한 서비스 응대 등에 대한 기술을 습득하는 현장 실습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금번 연수단을 이끌 유우개량부 양신철 부장은 “북미권뿐만 아니라 해외 낙농 선진국인 유럽까지 기술교류 대상국가를 확장하여 젖소 등록․심사부터 검정까지 다양한 선진개량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국내 개량사업에 적용하여 국가단위 개량목표 달성과 낙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윤 회장은 “금번 연수를 통하여 젖소 심사원의 전문역량을 강화시키고 국제 심사자간 교류 활성화에도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사료되는바, 지속적인 국제기술교류로 심사를 통한 최적의 계획교배 프로그램 개발과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현장개량컨설팅 컨텐츠 등을 적극 발굴하여 협회 젖소분야 개량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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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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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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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