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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정부와 농협은 소값안정을 위한 생존 대책을 즉각 실천하라

- 한우산업 위기 방관에 속타는 농가들은 죽음으로 내몰리고 있다 -

연일 추락하는 소값과 60%이상 폭등한 생산비 증가로 한우농가는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소값 하락에 속수무책인 상황을 지켜보는 농가들의 심정은 참담할 뿐이다. 농가는 정부와 농협, 한우협회만 바라보며 현실적인 대책이 마련되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협회는 수급조절 및 한우자조금을 활용한 소비촉진 및 캠페인 등 농가단위 자구노력을 이어왔지만 역부족이다. 정부와 농협에 보다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요구했지만, 뾰족한 대책수립 없이 사지로 내몰리고 있는 한우산업을 관망하는 태도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한우산업은 지금 비상이다. 소값은 하락하는데 소비자가격은 요지부동이다. 협회는 판로지원책을 찾아 기업체에 한우선물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제안하여 판매 하고 있다.  

  농촌 현장에선 소가 소를 먹고 있다. 미처 출하 개월령을 도달하지도 못한 소까지 출하길에 올려 팔아 치운 값으로 사룟값을 치른다. 생산비도 못건지는 농가수취가격에 허덕이는 농가, 밀린 사룟값에 쓰러져 도산하는 농가가 줄줄이다.

 

장관을 만나 한우가격연동제를 논의하고, 농민의 저축과 대출상환금으로 흑자를 달성한 농협 신용부문의 이익으로 농협이 앞장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할인판매을 추진하여 농민이 생산한 한우고기 소비촉진에 적극 나서달라 요청했지만 요지부동이다.

 

  지금 한우산업의 위기는 고금리·고물가로 인한 한우농가의 피해다. 죽음의 문턱에 서 있는 한우산업을 구할 의지가 있다면, 정부와 농협은 협회가 요청한 의견에 적극 따라 즉각 실천에 옮겨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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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물・그늘・휴식 3대 수칙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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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식품과학회에서 미래식품 안전전략 연구 성과 공유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7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25년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하여 분과를 운영한다. 해썹인증원은 주요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식품안전 연구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식품 관련 학술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위해요소 정보 역량: 데이터 융합이 이끄는 미래 식품 안전 전략’를 주제로 7월 3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회의실 201호에서 분과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해썹 데이터 분석기술 발전(고려대학교 조태진 교수) ▲공공데이터 기반 맞춤형 온라인 위해 분석 서비스(해썹인증원 손영훈 팀장) ▲식품 제조 및 유통 전 단계의 통합적 위해요소 분석을 통한 예측가능한 식품안전 시스템 구축(아워홈 엄태건 부문장)이며, 좌장은 해썹인증원 홍진환 인증사업이사가 맡는다. 홍진환 인증사업이사는 “해썹인증원에서는 식품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업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에 기반한 위해요소 분석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이번 분과를 통해 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미래 식품안전 전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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