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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한우의 모든 것” 각계 데이터를 한눈에! 한우자조금, ‘통계·연구’ 신규 서비스 제공으로 홈페이지 정보 콘텐츠 강화

● 시스템 업그레이드 통해 ‘통계·연구’ 목차 신설 및 6개의 서브 페이지 구축

● 산업통계, 소비·유통·수출·관측 동향, 조사연구 등 기관별 한우 데이터 손쉽게 파악 가능해져

●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한우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에서 한우산업 관련 통계·연구 자료를 누구나 편리하게 조회하고 다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

 

 

한우산업 관련 데이터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어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및 한우농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우자조금은 이 같은 신규 서비스를 위해 ‘통계·연구’ 목차를 신설하고 ▲산업통계 ▲소비동향 ▲유통동향 ▲수출동향 ▲관측전망 ▲조사연구 등 총 6개의 서브 페이지를 구축하는 시스템 업그레이드 작업을 최근 마쳤다고 밝혔다.

 

산업통계에서는 사육두수, 쇠고기 수급, 등급판정두수, 도·소매 및 농가 수취가격, 두당 수익성, 쇠고기 수입량 등 각계에 흩어진 자료를 범주별로 확인 가능하도록 하여, 변화 추이 등에 대한 상세 데이터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그래프화 하여 조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소비동향 항목에선 한우자조금 사무국에서 매년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비 트렌드를 조사·분석한 한우고기 소비동향 모니터링 보고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유통동향 항목을 통해 한우자조금에서 월 2회씩 실시하는 한우고기 유통동향 모니터링 조사자료를 기반으로 공판장, 식육포장처리업체, 대형마트, 식육판매장, 일반음식점의 매입·판매·재고량 및 가격 등 단계별 한우고기에 대한 유통정보를 업데이트해 제공한다.

 

수출동향 및 관측전망 페이지에서는 상하반기 한우 수출동향 리포트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발행하는 한육우 축산관측 자료를 참고할 수 있으며, 조사연구 페이지에서는 사무국에서 수행한 한우 관련 연구보고서를 6개의 분야별로 조회할 수 있도록 하였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이번 신규 데이터 제공 서비스를 통해 기존 필요한 자료를 찾아보기 위해 기관별 홈페이지에서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한우자조금은 정보 콘텐츠 강화를 통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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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여름철 폭염과 장마로 축사 내 전력 사용이 늘어나면서, 전기 설비 고장과 과부하로 인한 화재·정전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축사에서 발생한 화재 365건 중 77%가 ‘전기적 요인(59%)’과 ‘부주의(18%)’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화재는 분전반이나 차단기 등 전기 설비 근처에서 발생하므로 정기적인 점검이 필요하다. 축사 전기 설비 개보수와 안전 점검은 지자체 지원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충청북도는 노후 축사와 화재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전기 배선과 차단기, 분전반 등의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각 시군구의 축산부서나 누리집에서 관련 정책을 확인하고 활용하면 된다. 농가의 자가 점검도 중요하다. 플러그, 콘센트, 배선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먼지나 거미줄을 제거해야 한다. 장마철에는 습기로 인한 누전 위험이 커지므로, 전기 장치에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방수막을 씌우고, 차단기 작동 여부도 자주 확인한다. 축사 안팎 전선의 피복 상태를 점검하고, 쥐나 해충이 훼손하지 못하게 배관으로 보호하는 것도 필요하다. 정전은 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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