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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수협중앙회, 수산물 판로개척에 발 벗고 나선다

- 3.13(월)~24일(금)까지 수산업계 대상 공영홈쇼핑 입점 희망업체 모집 -

  공영홈쇼핑*에 신규 입점하고자 하는 어업인과 수산물 가공업체에 반가운 소식이 있다. 

 * 중소기업 제품 및 농수산식품 판매 지원을 위해 ‘15년 7월 개국(www.publichomeshopping.com)납입자본금 800억 원(중기유통센터 400, 농협경제지주 360, 수협중앙회 40)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와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는 3월 13일(월)부터 24일(금)까지 공영홈쇼핑에 입점하여 상품을 판매할 수산부문 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영홈쇼핑 방송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일 수 있고, 선정된 업체는 홍보비용 및 동영상 제작비 등을 최대 18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규모가 영세하여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있는 어업인과 수산물 가공업체들에게 좋은 기회이다. 

  작년 이 사업으로 공영홈쇼핑 입점을 지원받은 제주 해녀가 직접 채취한 해초로 만든 ‘청정제주 샐러드용 해초’는 3회 방송만으로 2억3천만 원의 판매 실적(매출 목표 대비 150%실적 달성)을 낸 이색 히트 상품으로 꼽힌다. 공영홈쇼핑을 통한 홍보로 높은 판매고를 달성하여 해녀의 소득 향상 및 제주 해녀문화 전파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24일까지 접수한 업체 중 서류 심사를 통과한 업체들에 대해 4월 3일(월) 상품선정위원회가 심사하여 최종 입점업체를 선정하며, 최초 설정한 판매 목표액을 80%이상 달성할 시 공영홈쇼핑을 통해 해당 상품을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달 23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수산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약 2주에 걸쳐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 설명회를 통해 우수한 수산상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관련 경험이 부족해 홈쇼핑사업 진출을 주저하고 있는 회원조합 및 수산물 제조·가공업체에게 새로운 유통채널을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 

  박성우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이번 공영홈쇼핑 입점지원 사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국산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수산 관련 업체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종환 수협중앙회 판매사업부장은 “2016년 공영홈쇼핑을 통한 수산물 판매 규모는 280억 원으로 2015년(116억원)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공영 홈쇼핑이 수산물 판매 확대 및 소비 촉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니 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에 관심 있는 회원조합, 어업인, 수산물 가공업체 등은 수협중앙회 판매사업부 온라인사업팀(☎02-2240-0126,0127)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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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쉽고 수확량 많은 흰색 느티만가닥버섯 ‘백마루24’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최근 느티만가닥버섯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재배 안정성과 생산성을 한층 높인 하얀색 품종 ‘백마루24’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느티만가닥버섯은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고 조리 활용도*가 높아 성장 잠재력이 큰 품목이다. 하지만, 갈색 품종에서 분리된 하얀색 품종(변이종)은 재배 안정성이 떨어지고 관리가 까다로워 생산에 차질을 빚어왔다. * 느티만가닥버섯은 팽이버섯보다 머리가 크고 대가 굵어서 오독오독 씹는 맛이 좋음. 찌개, 볶음, 구이용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 일본에서는 매우 대중적인 버섯임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2021년 개발한 흰색 느티만가닥버섯 ‘백마루’를 기반으로, 수량성과 균일성을 한층 강화한 ‘백마루24’를 새롭게 육성했다. ‘백마루24’는 흰색을 뜻하는 ‘백(白)’과 하늘의 순우리말 ‘마루’를 합친 기존 이름에, ‘개발 연도(2024년)’와 ‘24시 편의점’처럼 언제나 고르게 생산되는 모습을 형상화해 붙인 이름이다. 버섯 재배 속도가 고르고, 수확할 때 크기와 모양 편차가 적어 상품성이 높다. 특히, 균사 활력이 뛰어나 기존 상용 품종(80∼90일)보다 약 10일 빠른 70일 만에 버섯을 배양해 비용과 노동력을 줄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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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 선보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여한다. 이곳에서 인공지능 기반 품질 평가, 스마트축산 등 다양한 주제로 국민을 만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생산자단체 6곳이 주최하고 233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스마트축산에서 인공지능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만드는 축산의 미래’를 주제로 현장에서 △스마트축산의 주요기술 △스마트축산의 주요 성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품질 분석 과정 △인공지능 기술 도입 후 품질평가 관련 주요 성과 등을 소개한다. 또한, 스마트축산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이 정답을 맞히는 경우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스 방문 후,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축산박람회가 축산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서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발맞춘 기술 활용으로 소비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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