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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장관, 중소식품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 개최

- “다양한 정책을 통해 경쟁력 강화 및 수출기반 마련”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3월 15일(수)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농식품산업위원회 위원 및 중소기업 대표들과 중소식품기업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책 간담회는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농식품부와 중소기업계가 협력하여 경쟁력 강화 및 수출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는 현장 농정의 일환이다.

  간담회에서 김재수 장관은 지금과 같은 저성장시대에 국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에 감사드린다며,
  국산 농산물을 사용한 프리미엄 제품 개발과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당부하였다. 이를 위해 정부는 농산물 구매자금 지원, R&D 지원, 수출지원 대상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의 한국산 수출상품에 대한 규제 움직임으로 중국의존도가 높은 농식품 분야의 타격이 우려된다며,
  농식품부는 대중국 수출 비상점검 T/F팀(aT) 운영을 통해 관련 사례 모니터링, 정보공유 등 수출기업의 애로상항을 해소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유기질비료 취급수수료 인하 , 꽃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을 정부 측에 요청하였다.
   A조합장은 “농협에서 유기질비료에 취급수수료를 부과할 때 정부지원금까지 포함하여 산정하는 등 수수료 부과에 과도한 측면이 있다”며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B협회장은 “부정청탁금지법 상으로도 수수 가능한 선물의 범위가 있지만, 이에 대한 홍보 부족으로 화훼류의 소비가 급격히 감소했다”며, “적극적 홍보를 통해 화훼소비를 촉진시켜 달라”고 주문했다.
   C사 대표는 “중소기업은 항공료와 체제비 부담으로 해외에서 개최되는 수출상담회 참석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국내에서의 수출상담회를 확대하고 해외 수출상담회 참석 시 지원 범위를 넓혀 달라”고 말했다.
  김재수 장관은 “업계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이번 간담회가 농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정부와 중소기업계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중소기업계의 건의를 적극 수렴하고 애로사항 해소를 통해 중소기업계의 해외 시장 개척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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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화)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통해 상용화가 되었거나 예정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봄으로써 기술 수준 및 해당 서비스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및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개요 : 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현장 실증 및 모델 고도화, 사업화 관련 비용 지원(’23~)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이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도 ’23년부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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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금)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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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맛을 담은 가을 한우 미식” 한우자조금, 제철 과일과 즐기는 한우 이색 레시피 공개
가을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계절이다.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무르익은 제철 과일은 그 자체로도 달콤하고 향긋하지만, 깊고 풍부한 맛의 한우와 만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한우와 아삭한 과일이 어우러진 이색 조합은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살리며, 계절이 전하는 낭만까지 식탁 위에 담아낸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을철 제철 과일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한다. ◆ 무화과와 한우 안심, 담백하게 완성한 가을의 맛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무화과는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우 안심의 담백함을 돋운다. 짧은 수확기로 인해 ‘가을의 보석’이라 불리는 무화과는 초가을 미식을 대표하는 과일로, 상징적 의미도 크다. 먼저 무화과를 4등분하여 190℃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0분간 가볍게 구워 향을 살리고, 한우 안심은 소금·후추·올리브오일을 뿌려 겉면만 빠르게 구운 뒤 얇게 썬다. 접시에 루꼴라를 깔고 구운 무화과와 얇게 썬 한우 안심을 올린 다음,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얇게 깎아 얹고 발사믹 글레이즈로 마무리하면 고소함과 감미로움이 균형을 이루는 가벼운 가을 한 접시가 완성된다. 과일의 산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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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즐기는 숲속 요리체험, ‘휴레스토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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