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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국산 로봇착유기 보급 확대로 디지털 낙농 선도

- 국산 로봇착유기, 농가 시범사업 추진으로 기능‧성능 향상
- 12월 현재 11대 설치 완료 … 성공적인 신기술 현장 적용 기대
- 농가 로봇착유기 수집 정보, 디지털 낙농 기술 개발에 활용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국산화에 성공한 로봇착유기가 현장에 확대 보급되면 낙농가의 경영비용 및 노동력 부담이 줄고 나아가 디지털 낙농을 앞당기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로봇착유기 (1).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5307pixel, 세로 3538pixel 사진 찍은 날짜: 2022년 05월 06일 오후 9:48 카메라 제조 업체 : Canon 카메라 모델 : Canon EOS-1D X Mark II 프로그램 이름 : Adobe Photoshop Lightroom Classic 9.1 (Windows) F-스톱 : 5.6 노출 시간 : 1/200초 IOS 감도 : 2500 색 대표 : sRGB 노출 모드 : 수동 화이트 밸런스 : 자동 프로그램 노출 : 메뉴얼 노출 제어 모드 측광 모드 : 평가 측광 플래시 모드 : 플래시 켬 EXIF 버전 : 0231

< 국산 로봇착유기>

 

 2021년 농촌진흥청과 ㈜다운이 공동으로 개발한 로봇착유기는 2022년부터 신기술 시범사업 등을 통해 농가에 보급되고 있다. 외국산과 차별화된 기술 개발로 20건 이상의 특허를 확보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23년 12월 현재 농가에 설치된 국산 로봇착유기는 총 11대에 이른다. 국내 로봇착유기 도입 농가(180여 대, 2023년 2월 기준)의 6% 수준이다.

 

 국산 로봇착유기 시범운영 농가에서 생산성 변화를 분석한 결과, 노동력 절감과 젖소 우유 생산량 증가를 확인했다.* 게다가 외국산 대비 초기 설치 및 유지 비용이 적게 들어 농가 부담이 크게 줄었다.**

  * 노동력 40% 절감, 마리당 우유 생산량 2~5kg 증가  

  ** 착유로봇 가격 경쟁력: 외국산 대비 구매 가격 40% 절감, 유지보수비 27% 절감

 

 농촌진흥청은 농가 현장 적용 단계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기술 이전업체인 ㈜다운과 공동으로 개선해 기능과 성능을 한층 높였다.

 

 

 로봇착유기 기능 중 가장 중요한 유두 인식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프로그램에 인공 지능 기술을 접목했더니 착유컵 부착 속도가 빨라졌다. 또한, 개체 인식 감지기(센서) 3종, 작업자 안전을 위한 대인 감지용 발판, 농장통합관리 프로그램 3종 등 모두 11개의 기능을 개선했다.

 

 농촌진흥청은 내년 신기술 시범사업 2건과 일반 보급을 별도로 추진해 국산 로봇착유기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발판으로 2027년까지 국산 점유율을 10%(23대)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국산 로봇착유기가 안정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전문가 투입, 종합기술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국산 로봇착유기 운용으로 도출한 우유 생산, 번식, 생체 정보 등 90여 개 항목은 농촌진흥청 농업빅데이터관리시스템(ABMS)으로 전송된다. 이렇게 수집한 젖소 개체별 정보는 빅데이터 기반 정밀 사양기술 개발, 산유 능력검정 적합도 연구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낙농과 김상범 과장은 “국산 로봇착유기는 외국산에 비해 낮은 비용 부담과 적은 노동력, 산유량 증가 등으로 낙농가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국산 로봇착유기의 보급이 확대된다면 정밀낙농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낙농을 크게 앞당길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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