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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농식품부, 롯데슈퍼·충청남도와 손잡고 친환경 청년농부를 육성한다.

- 민·관 협업통한 청년일자리 창출과 친환경농산물의 판로 확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롯데슈퍼·충청남도와 함께 친환경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 프로젝트」업무협약*을 충남 홍성에서 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 협 약 식 : ‘17.4.12(수) 11:00∼12:00, 충남 홍성 오누이권역센터
  * 협약대표 : (농식품부) 이준원 차관 (충청남도) 허승욱 정무부지사    (롯데슈퍼) 최춘석 대표이사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와 지자체와 기업의 상생협력을 통한  청년일자리 문제의 돌파구를 농업에서 찾는 민·관협업의 첫 번째 사례로 청년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친환경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 프로젝트」는 농식품부와 롯데슈퍼가   두번째로 함께하는 CSV(공유가치창출)사업으로, 
   롯데슈퍼는 `15.5월 농식품부, 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유기농산물 소비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친환경농산물 PB 브랜드인 「건강한 밥상」이 브랜드개발 2년 만에 매출 91억원의 효자상품으로 등극*하는 등 CSV 사업으로 성공을 거둔 바 있다.
     * (체결전 친환경농산물 매출액) 20억원/109개 점포 → (`16년도 매출액) 91억원/380개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슈퍼가 연간 10억원씩 5년간 총 50억원을 투자하여 친환경 청년농장의 하드웨어 기반을 마련하고, 충청남도는 5월부터 청년농부를 선발하여 연간 20여명, 향후 5년 간 100여명의 친환경 청년농부를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들이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은 수매되어 롯데슈퍼와 롯데마트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충청남도는 교육생 선발 및 사업운영을 총괄하고, 친환경농업이 활성화된 홍성·아산·부여·논산에서 시작해 그 외 시·군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그리고, 농식품부는 청년 창농 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동시에 이 사업의 전체적인 가이드라인 등을 마련해 나가기로 하였다. 

 협약식에 참석한 「젊은 협업농장*」 정민철 대표는 “예비 청년 농업인에 대한 영농 교육과 인큐베이팅 시스템이 부족한 현 상황에서 민-관 협업을 통한 젊은 후계 농업인 육성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2011년 3명으로 시작, 현재 19∼50세의 50여명의 생산조합원 구성,농지와 자본이 없는 젊은 귀농인에게 귀농 기회를 제공하여 최초 3개월의 무보수 견습교육 거친 후 1년간 인턴과정으로 농업·농촌 교육

  또한, 허승욱 충남 정무부지사는 “청년층을 성공적으로 친환경농업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기반 조성과 청년 창농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 이준원 차관은 “이번 협약은 민·관협업을 통해 청년 창농을 지원하여 차세대 친환경농업의 후계인력을 육성하고, 마케팅 및 판로문제에 대한 걱정없이 안정적인 경영을 유도하여 친환경농업을 활성화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인 창농모델이 되어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친환경농업에 젊음과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민·관협업을 통해 상호 Win-Win하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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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 미생물 산업화’ 생태계 기반 조성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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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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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기준 설명회 개최 … 축산데이터 활용 활성화 계기 마련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7월 2일, 세종시 본원에서 장비 및 설루션 업체를 대상으로 축산업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등록·연계 기준 및 데이터 활용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스마트 축사 센서 및 사양관리 기기 기준 △축산분야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장비 규격 및 서비스 기준 △장비 인터페이스 기준 개정 내용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추진 방향 설명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에서 확보된 데이터를 연계하는 ‘스마트축산 빅데이터 플랫폼’의 구축 현황을 공유하고 플랫폼 내 데이터 광장·데이터랩 등 활용법을 시연해 업체의 이해를 높였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속적인 장비 보급 독려를 통해 축산업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스마트축산의 궁극적인 목표는 장비를 통해 확보되는 높은 품질의 데이터를 적재적소에 활용해 농가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데이터 확보 및 활용에 중점을 둔 장비 개발의 시작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한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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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 ‘캔돈’, 출시 1주년…누적 판매 5만 5천 개 돌파 실용성 기반 제품 전략과 콘텐츠 경쟁력으로 브랜드 성과 입증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캔 형태의 도드람한돈 제품 ‘캔돈’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5만 5천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단순한 신제품을 넘어, 소비자의 일상에 실용성을 더하는 제품으로 자리 잡은 ‘캔돈’은 새로운 형태의 패키지와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구성으로 주목받아왔다. 한 입 크기로 자른 도드람한돈을 냉장 상태로 담은 ‘캔돈’은 간편한 조리와 뛰어난 휴대성으로, 1인 가구는 물론 캠핑 등 야외활동 수요까지 폭넓게 아우른 제품이다. 특히 기존 MAP 포장을 벗어난 캔 형태 포장은 실용성과 차별성을 동시에 갖춘 패키지로 평가받으며, 제품 인지도를 빠르게 높였다. 도드람에 따르면 ‘캔돈’은 1년 간 총 55,580개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는 캔돈 1개 길이(약 20cm)를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1.1km로, 백두산(2,750m)을 4번 넘게 오를 수 있는 거리다. 실용성과 시장 적합성을 소비자 반응으로 입증한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제품성과 브랜드 전략은 국내외 주요 어워드에서도 두드러졌다. ‘캔돈’은 ▲굿디자인 어워드(GD) 우수디자인 선정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패키지 디자인 부문 은상 ▲IF 디자인 어워드 패키지 부문 위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