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업정책

조운벼, 6월 5일까지 모내기하세요!

- 농촌진흥청, 중부 중간지 조운벼 늦심는 시기 소개 -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중부 중간지1)에서 고품질 극조생 품종 ‘조운벼’의 늦심는 한계시기가 6월 5일이라고 밝혔다.

‘조운벼’는 ‘오대벼’보다 이삭 패는 시기가 일주일 정도 빠른 극조생종으로, 벼알이 ‘오대벼’보다 약간 작으며, 쌀 외관과 도정 특성이 우수한 밥쌀용 품종이다.

조운벼는 중북부 내륙 중간지, 중산간지에서 추석 전 햅쌀 출하용이나 이모작지에서 맥류 뒷그루로 재배되며, 재배면적은 약 900㏊이다(2016).

조운벼의 늦심는 시기를 6월 5일에 맞추려면 5월 5일경 파종해 30일 정도 육묘하는 것이 좋다.

농촌진흥청 철원출장소에서 3년 간 조운벼를 5월 5일부터 6월 19일까지 15일 간격으로 4회 모내기해 조사한 결과, 완전미 수량은 5월 20일 모내기에서 가장 많았고, 5월20일 모내기보다 6월 4일과 19일 모내기에서 4%와 12% 감소했다.

6월 늦심기2)에서는 5월 20일 모내기보다 완전미 비율이 8%~10% 높지만 쌀수량이 13%~21% 감소해, 결과적으로 완전미 수량이 낮아지는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조운벼를 6월 5일까지 모내기하면 완전미 수량을 최고수량의 95% 이상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촌진흥청 허성기 재배환경과장은 “최근 기후 온난화에 따라 중부 중간지에서도 사료맥류 재배가 가능해지고 있다.” 라고 말했다.

또한 “맥류 뒷그루로 조운벼를 재배하는 경우, 완전미 수량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맥류 수확 후 가능한 빨리 모내기하는 것이 유리하다.”라고 강조했다.
_______________

1) 중간지 : 해발고도 100m~250m의 농업지역
2) 늦심기 : 곡식을 제철보다 늦게 심는 일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한우, 말레이시아 미식 무대에 오르다” 한우자조금, ‘2025 한우 쿠킹쇼’ 성료...프리미엄 K-푸드 한우 가치 알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지난 6월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25 한우 쿠킹쇼(The Taste of Korea’s Finest, HANWOO)’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프리미엄 K-푸드로서 한우의 가치와 글로벌 경쟁력을 현지 외식 및 유통 관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렸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우자조금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관과 aT 쿠알라룸푸르지사가 협력한 가운데 ‘K-컬처 페스티벌 2025’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우 수출국 중 최초의 무슬림 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본 쿠킹쇼는 프리미엄 한우의 현지 경쟁력을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미슐랭 1스타 셰프 손종원이 초청되어 ‘진심을 담은 음식’을 주제로 한우 요리 시연을 펼쳤다. 손 셰프는 한우 타르타르, 한우 불고기 잡채, 한우 육회 비빔밥, 된장 양념 한우 구이 등 전통 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선보였으며, 숯불과 볏짚을 활용한 구이 방식으로 한우 고유의 감칠맛과 식감 차별성을 부각시켜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석자는 “스타 셰프가 직접 숯불로 한우를 구워주는 퍼포먼스가 인상 깊었다”며,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