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대형유통업체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4월19일(수),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농식품부와 중기청이 공동으로 선발․육성하는 기업으로 현재 356개 중소기업 지정
이번 상담회에는 국내 대형유통업체, TV홈쇼핑, 백화점 등의 바이어 40명*과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중 참여를 희망하는 82개 기업이 참여하여 상담을 진행한다.
* 코레일유통, 신라면세점, TV홈쇼핑, 현대․롯데․갤러리아백화점, 농협하나로마트 등 참여
상담회에서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은 업체당 10~15분간 자사제품의 우수성을 바이어에게 1:1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업체당 4~5명의 바이어에게 설명할 기회가 주어진다.
농식품부는 2011년부터 ‘농업인과 중소기업이 원료조달․제조가공․기술개발을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기업’을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17.3월 현재, 356개 지정)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원료매입 및 운영자금 지원, 경영․인증 등 컨설팅 지원, 중소기업제품 전용판매관인 ‘농식품 찬들마루’ 입점 등 기업 운영 및 판로개척 등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예산지원(‘17) : 원료매입 및 운영자금 지원(210억원 융자), 경영․인증 컨설팅지원(32개소, 4억원), 찬들마루 입점 지원(128개소) 등
농식품부가 이번에 개최하는 ‘대형유통업체 바이어 초청 상담회’는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상담회를 통해 시장개척을 원하는 식품중소기업은 물론, 우수한 품질의 가공식품을 원하는 대형유통업체의 바이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6년 상담회 결과, 홍삼제품을 생산하는 ‘이비채’, 과일칩 생산업체 ‘헵시바F&B’, 야채수를 생산하는 ‘참든 건강과학’ 등 6개 업체가 백화점에 입점하고, 쌀국수 생산업체 ‘한스코리아’와 간장․된장 생산업체인 ‘옹기식품’ 등 6개 업체가 홈쇼핑에 입점하는 등 45개 업체가 대형유통업체에 입점한 바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조사결과,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의 매출액은 지정 전년도 대비 9.23% 증가(‘11~’16, 평균)하였고, 종업원수는 9.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상담회를 주관한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농업인과 협력하는 우수한 식품기업들을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으로 발굴하고, 농업인과 식품기업이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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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 | 바이어 상담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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