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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정책

‵17년 1분기 농식품 수출,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

- 신선농산물 4.7%, 가공식품 12.6% 증가, 인삼류·채소류 등 수출 확대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17년 1분기(1∼3월)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14.8억불) 대비 11.3% 증가한 16.4억불로 농식품 수출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1분기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일본, 중국, 미국 등 수출 상위 3개국 수출이 모두 증가한 가운데 1월부터 꾸준히 전년 동기 대비 증가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부류별로 보면, 인삼류·버섯류·채소류 등은 수출이 증가한 반면, 과실류·가금육류 수출은 부진한 상황이다.

   최근 10년간 연도별 1분기 수출액은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연간 수출액 대비 1분기 수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2% 수준이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수출액 상승 기조를 연말까지 이어가기 위해 △수출시장 다변화, △ 통상 여건 변화 대응, △유망상품 발굴·육성, △농식품 전후방 연관산업 수출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금년 목표인 농산업 수출 100억불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 2008∼2017 연도별 1분기 수출액 >

< 국가별 수출 동향 >
 수출 상위 10개국* 중 홍콩을 제외한 9개국의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이 증가하였으며, 홍콩 수출은 감소폭이 매월 완화**되며 소폭 감소로 1분기를 마무리했다.
     * 수출 상위 10개국 수출액(금액 順) : 일본(309백만불, 17.2%↑), 중국(243, 7.4%↑), 미국(173, 4.5%↑), UAE(111, 0.2%↑), 베트남(99, 10.2%↑), 대만(83, 24.0%↑), 홍콩(82, △0.2), 태국(47, 78.1%↑), 인도네시아(42, 20.9%↑), 호주(36, 3.1%↑)
    ** 궐련 수출시 환적 항을 홍콩에서 태국·베트남으로 전환하면서 수출이 감소하였으나 딸기 등 수출 호조로 감소세 둔화對홍콩 전년 동월(누계) 대비 수출증가율 : (1월) △16.1% → (2월) △6.3% → (3월) △0.2%

< 1분기 기준 국가별 수출액 >

구 분

일본

중국

미국

아세안

EU

홍콩

대만

러시아

GCC

중남미

2016

1,158.7

1,097.0

715.9

1,107.9

422.6

330.2

295.7

120.0

461.9

107.4

`16.3.31(A)

264.1

226.2

165.3

263.4

90.9

82.2

67.2

24.2

123.3

26.9

`17.3.31(B)

309.4

242.9

172.8

297.0

104.0

82.1

83.3

32.4

122.7

35.4

증감률(B/A)

17.2

7.4

4.3

12.8

14.4

0.2

24.0

33.7

0.4

31.5

비중

18.8

14.8

10.5

18.1

6.3

5.0

5.1

2.0

7.5

2.2

(단위 : 백만불, %)

   (중국) 1분기 對중 수출액은 2.4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7.4% 상승하였으나, 3월 한 달 간 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5.7%)를 보이면서 2월 누계 대비 수출액 증가폭이 감소(2월 누계: 16.5% → 3월 누계 : 7.4%)하였다.
    - 라면·인삼류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유자차, 과자류는 각각 53.3%, 36.4% 감소하였다.

   (일본) 對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한 3.1억불을 기록하였다.

    - 소주 수출은 감소하였으나, 2월까지 감소했던 파프리카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2월 누계: △5.0% → 3월 누계: 4.3%↑)되었고, 커피조제품 수출도 급증하였다.

   (미국) 미국 내 인삼·고추장 등 품목을 취급하는 유통망이 확대되면서 對미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1.7억불을 기록하였다.

   (아세안)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수출 증가가 아세안 수출 증가를 견인하였으며,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라면 수출이 대폭 증가하여 각각 4.5백만불(432.3%↑), 7.4백만불(568.3%↑)이 수출되었다.
     * 각국 수출액 : 베트남(99, 10.2%↑), 태국(47, 78.1%↑), 인도네시아(42, 20.9%↑)

< 품목별 수출 동향 >
  신선농산물은 1분기 255백만불이 수출되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하였다.

   (딸기) 딸기는 3월 당월 수출액이 8.8백만불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34.6% 증가한 24.4백만불이 수출되었다.

   (파프리카) 파프리카 수출액은 2월까지 부진했으나 내수가격 하락에 따른 수출물량 증가 등으로 21백만불이 수출되어 전년 대비 4.4% 증가하였다.

   (배) 베트남 시장에서 가정 내 소비용으로 배 소비가 늘어나면서 신규 수요가 확대되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14.6백만불이 수출되었다.

   (배추·양배추) ’16년에는 대만에서 한파로 인해 배추·양배추 생산이 감소하여 한국산 수요가 증가하였으나, 금년에는 대만 내 생산이 정상화되면서 한국산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여 전년 대비 72.6% 감소한 1.2백만불이 수출되었다.

  가공식품은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한 1,387백만불이 수출되었다.

   (라면) 라면은 맛, 조리법 다양화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3월 한 달 간 34.2백만불이 수출되어 월별 수출액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1분기에는 총 93.9백만불이 수출되어 전년 대비 65.4% 증가하였다.

   (커피조제품) 일본 현지마트에 PB상품 수출, 인도네시아 커피크리머 수출 확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0.9%가 증가한 66.6백만불이 수출되었다.

   (막걸리) 전년도에 이은 지속적인 홍보 행사, 건강에 좋은 ‘발효식품’ 키워드 홍보 등으로 인해 감소세를 소폭 증가세로 전환,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한 3.1백만불이 수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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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축산 기술 공유의 장 마련 …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으로 구분된다.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두 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참가 대상은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이며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단체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특히 공익적 관점의 환경·사회·투명(ESG)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적극 발굴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실제 적용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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