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축산

도드람양돈농협, ‘2025년 동물병원 연구사례집’ 발간

-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 수의사 8인 참여… 1년간 축적한 각종 실험 및 분석 담아
- 11년 연속 발간, 히프라스탯(HIPRAstats) 적용·합제백신 비교실험 등 최신 사례 수록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2025년 동물병원 연구사례집’을 발간하고 조합원 농가를 비롯한 현장에 이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은 2015년부터 매년 수의사들의 실험 및 분석 내용을 정리한 사례집을 펴내고 있으며,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질병과 생산성 저하 요인에 대한 원인 분석, 예방 방안, 신기술 적용 사례 등을 꾸준히 축적해 오며, 조합원 농가의 안정적인 운영에 실질적 기여를 해왔다.

 

이번 ‘2025년 동물병원 연구사례집’은 도드람 동물병원 수의사 8명이 수행한 현장 기반 연구 20여 건이 수록돼 있다. 특히 올해는 통계 분석 플랫폼인 ‘히프라스탯(HIPRAstats)’의 현장 적용사례와 합제 백신 비교 실험, 백신 접종 전략별 효과 분석 등 임상 적용도가 높은 주제들이 다수 포함됐다. 사례집은 수의사 교육 및 양돈 농장 진료 지침서로도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수록 내용은 ▲도드람 PRRS 감염유형 및 유전자 분석 ▲CLP 활용 도체검사 소개와 활용방안 ▲양돈 직장초음파 진단 사례 ▲조합원 농가 약품비 분석 ▲합제 백신의 증체량 및 임상 증상 비교실험 ▲돼지 인플루엔자 백신 자돈 적용 결과 ▲PCV2 D형 백신 추가 접종 실험 ▲농장 성적 분석 툴 적용 사례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외에도 ▲분만사 체손실이 다음 산차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허약 자돈 개선 보조제 적용 실험 ▲이상육 저감을 위한 효소제 적용 사례 ▲모돈 피하수액 실험 ▲‘이유일을 목요일로 설정하는 이유’ 분석 ▲ 일본 출장 보고(모리꾸보·아까바네 사례 분석) 등 현장 중심의 실용적 연구 결과가 폭넓게 실렸다.

 

이동규 도드람양돈농협 동물병원 원장은 “일선 수의사들이 직접 수행한 연구를 사례집으로 엮으며, 매년 보다 실질적인 데이터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진료와 실험을 병행해 조합원 농가의 실익 증대와 양돈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농업

더보기
농경지 왕우렁이 “월별 점검표대로 관리·중간물떼기 후 거둬들여야”
농촌진흥청은 벼농사를 지을 때 친환경 잡초 방제용으로 사용되는 왕우렁이의 농경지 유출을 막기 위해 왕우렁이 관리 월별 점검표를 숙지해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왕우렁이 농법은 적은 비용과 노동력으로 제초 효과를 크게 볼 수 있어 친환경 벼 재배 농가에서 선호하고 있다.* * 친환경 벼 재배 농가 78.9% 활용 중(2024년 기준, 농림축산식품부) 최근 들어 지구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농경지에서 월동한 왕우렁이가 남부 일부 지역에서 모내기 직후 모와 어린 벼를 갉아 먹어 문제가 되고 있다. 올해는 겨울철 기온이 낮아 현재까지 보고된 피해는 없지만, 왕우렁이 사용 농가에서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해야 한다. 농가에서는 월별 점검표에 따라 왕우렁이를 철저히 관리해 농경지 유출을 최대한 막고, 중간물떼기 이후 왕우렁이를 거둬들이는 것이 좋다. 이를 위해 ∆용‧배수로에 차단망 등을 설치 ∆집중호우나 장마에 논물이 넘치지 않도록 적정 수위 유지 ∆논둑을 높이거나 누수를 점검하는 논둑 정비 등을 해야 한다. 또한, 중간물떼기(7월 중하순) 이후 승용 물길 조성기 등으로 논 가장자리에 물길을 조성하고 이틀에 걸쳐 천천히 물을 빼면서 논 가장자리 물길이나 배수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라죽으로 즐기는 보양 한 끼” 하림, 삼계탕면에 말아먹기 좋은 ‘찹쌀밥’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초복을 앞두고 보양식 라면인 ‘삼계탕면’과 함께 즐기기 좋은 ‘찹쌀밥’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찹쌀밥은 진한 삼계탕 국물에 밥을 말아먹는 ‘삼계죽’ 형태로 즐기기 좋은 제품으로, 간편하지만 든든한 한 끼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기획됐다. 삼계탕 또는 삼계탕면의 뜨끈한 국물에 찹쌀밥을 말아먹으면 보양식 느낌을 살린 삼계죽 혹은 라죽(라면죽) 스타일의 식사가 완성된다. 찹쌀밥은 국내산 찹쌀 80%, 백미 20%의 황금 비율로 지어 찹쌀의 쫀득한 식감과 백미의 부드러움을 고루 살렸다. 밥알이 퍼지지 않고 국물에 잘 어우러져, 삼계탕 한 그릇만으로는 아쉬웠던 소비자들에게 든든한 곁들임으로 안성맞춤이다. 특히 하림은 생산라인의 무균화를 통해 별도의 보존료 없이 100% 찹쌀, 쌀, 물로만 지었다. 이를 통해 밥 본연의 풍미를 살리고, 이취 없이 깔끔하고 고소한 밥맛을 구현했다. 또한 냉수가 아닌 온수로 천천히 뜸 들이는 공정으로 밥알에 제대로 뜸이 들도록 했으며, 용기 포장 필름과 밥 사이에 자연스러운 공기층을 형성시켜 밥알이 눌리지 않도록 했다. 덕분에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해도 밥 한 알 한 알의 쫀득한 식감이 그대로 살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