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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대만 최대 관광박람회에서 한국농촌관광 설명회 개최

-한국농촌의 경관과 다양한 체험 등 농촌관광 매력 홍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 이하 농어촌공사)는 지난 5월 8일 대만 하얏트 호텔에서 현지의 대표적인 콜라여행사, 오복여행사 등 20여개 여행업체를 초청, 한국 농촌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관광공사 타이페이지사(지사장 정익수)와 공동 시행한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5일부터 8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2017 타이페이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한 한국여행상품 판매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설명회에서는 한국의 4계절 특징을 살린 농촌관광 여행코스와 힐링, 체험, 전통, 웰빙 코스 등 한국농촌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아울러, 이날 설명회에서는 농촌 관광 자원에 대한 설명에 이어 다양한 의견수렴과 설문을 실시, 대만 여행객에 적합한 농촌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만여행객들이 계절별 과일(봄: 딸기, 가을: 배․사과․감)을 활용한 체험, 숙박 근거리 농촌체험, 대형 숙박시설보다 알뜰한 농촌형 민박 등의 관광을 선호한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향후 한국의 계절별 특성이 있는 농촌관광자원을 한국관광공사 대만지사를 통해 현지 여행업계에 제공하면, 대만 여행객 취향에 맞게 한국 농촌관광 상품을 긍정적으로 개발하겠다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35개 국가 460여개 업체 약 30만 명이 참가한 대만 “타이페이 국제관광박람회” 기간 중에 체험여행, 전통여행 등 한국의 농촌관광 테마를 중심으로 현지방문객 대상 퀴즈이벤트를 열어, 한국농촌의 다양한 관광코스와 체험거리를 홍보하고 우리나라의 농촌을 이해시키며, 알리는데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 대만 현지에서 한국관광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를 개별적으로 면담, 농촌여행을 소개하는 한편 상품화 가능한 여행상품에 대한 의견수렴과 코스개발을 통해 현장 맞춤형 상품개발에 노력하기로 했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지난 4월 27일 베트남, 28일 태국에 이어 이번 대만까지 3회에 걸쳐 이어진 농촌관광 설명회를 통해, 최근 중국 관광객 감소에 대응하고, 점차 증가하고 있는 동남아 관광시장 등의 개척에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이번 타이페이 국제관광박람회 참석과 농촌관광 설명회를 통해 대만 여행업계에 한국 농촌의 다양성을 알리고, 대만 여행객들의 농촌관광 취향을 확인하여 맞춤형 상품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한국농촌 알리기에 보다 적극적인 노력과 함께 외국인 대상 농촌관광상품을 맞춤형식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농식품부는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관광분야의 국제협력을 증진시켜 새로운 정보와 잠재적 관광시장 선점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통해 한국 농촌관광 상품개발과 판매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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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축산 기술 공유의 장 마련 …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으로 구분된다.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두 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참가 대상은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이며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단체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특히 공익적 관점의 환경·사회·투명(ESG)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적극 발굴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실제 적용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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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신나는 숲속 놀이터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8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잘 갖춰진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강원 춘천)은 수직 미끄럼틀, 집재그, 인공암벽 등 활동적인 실내 체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림레포츠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경남 김해)과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충북 보은),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강원 철원)에는 밧줄을 이용한 재미난 숲속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이 균형감각을 키우며 재미있게 놀 수 있다.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과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에는 산림복합체험센터 내에 디지털 과학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VR) 체험시설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놀이터가 조성돼있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있다. 이런 놀이시설들이 점차 알려지며 정적이고 조용한 곳으로만 여겨지던 국립자연휴양림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숲속 놀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족들이 함께 머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휴양림 내 놀이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라며, “가정의 달 5월에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