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5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업정책

농식품부, 스마트팜 보급으로 시설원예 농업인의 경쟁력 제고 및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 지원

-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신축사업 9개 사업자 선정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시설원예 농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국산 신선농산물의 수출 확대 위해 스마트팜 온실 신․개축을 지원하는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신축사업」공모 결과, 9개 사업자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시설원예 과채류의 수출량은 ‘10년 27.6천톤에서 ’15년 43.3천톤으로 증가하였으며, 최근 3년간 증가세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나,
   - 수입시장의 개방 가속화, 중국 등 신흥국에서의 시설재배 증가 등으로 인한 국산 신선농산물의 가격경쟁력 약화는 지속되고 있다.

<시설 과채류 수출 실적>

 

’10

’11

’12

’13

’14

’15

수출량

()

27,631

28,024

34,189

36,415

39,267

43,280

전년대비

증가율(%)

-

1.4

21.9

6.5

7.8

10.2


  이에 농식품부는 수출적격품의 비율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생산비는 낮추면서 혹한․혹서기 기후조건을 극복하여 수출물량을 연중 균일하게 공급할 수 있는 스마트팜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2016년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신축사업을 도입하였다. 


< 수출전문 스마트팜 온실신축 사업개요 >
∘지원내용 : ICT 융복합 기술 연계시설 등을 포함한 온실 신개축
∘사업대상 : 채소·화훼류를 생산하면서 일정규모 이상을 수출하는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 등
∘지원비율(%) : 국고 50%(보조20, 융자30), 지방비 30, 자부담 20

 이번 공모를 통해 사업자로 선정된 농가는 복합환경제어시설, 환경센서, 영상장비, 양액재배시설, 자동관수시설, 무인방제기 등 ICT 융복합 기술 연계 시설을 포함한 철골(유리․경질판) 또는 자동화비닐온실의 신․개축을 지원받게 되며, 
  재배품목․지역별 최적의 스마트팜 건축 및 ICT 기기의 적정 운영․관리를 위한 컨설팅도 전액 국고로 지원받게 된다.

 사업자 선정은 시설원예, 스마트팜, 농식품 수출 등 관련 분야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사업성, 대상지 선정의 적정성, 수출 활성화 방안 등과 함께 과거 생산․수출실적, 관련 교육 이수실적, 향후 스마트팜 및 에너지절감시설 활용계획 등을 평가하였다. 

 특히, 올해는 수출전문농과 수출혁신농 두 가지 지원유형으로 사업자를 선정하였으며, 심사를 통해 시설원예 신규농가 2개소가 수출혁신농 유형으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게 되었다.

  수출혁신농은 시설원예 신규농으로 수출을 목적으로 첨단온실을 운영하여 시설원예 작물을 재배하고자 하는 대상자이며,
     * 재배시설(1ha 이상) 운영경험은 없으나 온실에서의 재배경험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거나 관련 영농교육 및 기술이전 등을 통해 해당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고 인정되는 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수출시장에 새로이 진출하려는 신규농을 지원함으로써 수출시장 및 품목 다변화, 수출물량 증대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농산물 수출시장에서 우리나라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가격․품질경쟁력 제고 및 안정적인 물량 공급이 선결조건이며,
  스마트팜 보급을 통한 고품질 안전 농산물의 연중 공급으로 수출시장에서 국내 농가의 입지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선정된 사업자에는 화훼농가도 포함되어 있어 경기침체, 청탁금지법 등의 영향으로 침체된 화훼업계에 수출길 개척이라는 희망의 바람을 불어 넣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업

더보기
햇빛을 통한 소득창출 마을현장 방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8월 24일 여주시 구양리 ‘마을태양광 발전소’를 방문하였다. 구양리 마을은 주민 주도형 마을태양광사업의 모범사례가 된 곳으로 송미령 장관은 직접 태양광 발전 현장을 둘러본 뒤 마을 주민들과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양리 ‘마을태양광 발전소’는 ’22년 산업부의 ‘햇빛두레 발전소’ 시범사업 지원을 받아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였다. 발전시설은 마을 공동 소유의 마을회관, 체육시설, 마을창고, 잡종지(농지 전용) 등에 1MW 규모이다. 이를 통해 나오는 수익은 마을협동조합에서 공동으로 관리하며, 마을식당 무료급식 운영, 마을 행복버스 운행 등에 쓰이고 있다. 이런 모델을 바탕으로 새 정부는 국정과제로 주민공동체 주도의 햇빛소득마을 500개 조성을 발표하였다. 새정부의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공동체를 통해 농지·저수지 등 활용 가능한 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발전 수익을 마을 공동기금으로 활용하는 사업모델을 말한다. 특히, 영농활동과 발전사업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을 적극 도입하여 농지의 기능을 보전하면서 발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다만,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마을 경관 훼손, 발전

축산

더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성과 선보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기관 경영혁신 성과를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체계 △스마트축산을 통한 산업 성장지원 현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제공을 통한 행정 효율화 성과 등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 품질평가 장비를 시연해 현장에서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을 생생하게 선보여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디지털추진본부 이호철 본부장이 학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참석자와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장비를 점진적으로 전국 작업장에 확대 적용해 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는 생산자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소비자에게는 과학적인 등급판정을 통한 신뢰감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전국 작업장에 장비 도입을 확대해 등급판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식품

더보기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 하림, ‘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요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The미식(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인라면, 즉석밥, 요리면, 국물요리, 요리밥, 육즙만두, 덮밥소스, 밀키트, 요리양념 등에 이은 더미식의 신규 카테고리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용기째 전자레인지 혹은 에어프라이어 조리만으로도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트레이 요리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개발됐다. 별도의 요리 준비나 치우는 과정이 필요 없어 집들이나 홈 파티뿐만 아니라 여행, 캠핑 등의 야외 모임에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한 끼 메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더미식 트레이요리는 ‘닭다리살 구이’, ‘닭가슴살 구이’, ‘순살 닭갈비’, ‘순살 찜닭’, ‘제육볶음’,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파스타’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트레이 형태로 포장돼 별도의 그릇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단품 요리 또는 밥반찬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닭다리살 구이’와 ‘닭가슴살 구이’는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각각의 부위를

산림

더보기
AI와 드론 활용한 산림종자 예측 연구,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화·결실 및 종자 생산량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결실 시기 변화, 종자 품질 저하, 임업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원격탐사, 디지털 영상 분석, AI 예측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종자 생산 관리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8월부터 매달 종자 발생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 경희대학교, ㈜하늘숲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존 표본목 조사와 추정식 활용은 기상 변화로 인한 예측 오차가 컸지만,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체별·시기별 실측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비행 드론을 활용하면 조사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산림종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종자 채취와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