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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물 맑은 양평에서 귀농귀촌의 성공비결을 찾다

해피버스를 타고 떠나는 여섯 번째 여행, 경기도 양평 숲속의 명품마을

귀농귀촌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정말 매력적인 마을이 있다. 마을전체가 하나의 성공적인 귀농귀촌 체험과 교육현장으로 이뤄진 경기도 양평 ‘숲속의 명품마을’(사무장: 조경운)이 그곳이다.


‘2017년 해피버스데이 농업·농촌 현장체험’이 귀농귀촌의 성공비법을 배우러 양평 숲속의 명품마을을 방문했다. 

Challenge·Future·Fun·Healing 총 4가지의 테마 중, Challenge 테마로 진행된 이번 체험은 농업·농촌에 관심이 많은 2030 청년과 가족들이 참가했으며, 청년에게는 농촌에서 귀농귀촌을, 가족에게는 귀농귀촌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농촌 체험을 제공했다. 

* challenge 테마 : 농업과 농촌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귀농귀촌의 삶과 방법을 제공한다. 청년, 가족 등이 귀농귀촌 전문가를 통해 성공전략과 경험을 공유한다. 또한 건강하게 자란 제철 농작물을 직접 수확하고 자신이 요리한 음식을 나누어 먹는 농촌체험도 함게 이루어진다. 결과적으로 참가자들이 미래의 귀농귀촌인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숲속의 명품마을은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휴식을 줄 수 있는 농촌으로 2013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바 있는 선진 6차산업지다. 특히 이곳의 성공적인 마을발전 사례가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17 도농교류협력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계절별 수확체험과 양평의 깨끗한 어메니티를 제공하는 숲속의 명품마을은 농촌에 관심있는 사람들의 방문욕구를 자극한다.


이번 해피버스데이 참가자들은 조금 특별하게 구성됐다. challenge 노선의 특징에 맞게 귀농귀촌에 주목하는 청년들이 주요한 체험자들로 참가했다. 이들은 서울을 출발하여 숲속의 명품마을로 이동하여 마을 발전의 경험을 듣고 귀농귀촌 교육을 받는 것으로 체험을 시작했다. 

교육이 끝난 후 참가자들은 점심식사를 위해 직접 농산물을 수확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농산물을 수확해 맛있는 산채비빔밥을 만들어 먹었다. 

이어진 체험은 숲속의 명품마을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는 밭에서 감자를 캐는 프로그램이었다. 조경운 사무장의 설명에 따라 참가자들은 감자캐키 체험을 시작했다. 땅을 파기 시작하자 먹음직스런 감자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체험의 마지막은 견과류 피자와 유기농 샐러드 만들기였다. 참가자들이 직접 수확한 감자와 야채에 더해 명품마을에서 제공하는 견과류를 사용하여 피자와 샐러드를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개성있고 맛있는 피자를 만들면서 즐거운 농촌생활을 경험했다. 

이날 체험에 참석한 이민수(27, 강원도 원주)씨는“공기 맑고 물 맑은 양평을 찾아 이렇게 멋진 곳에서 농장 체험을 하니 너무 좋았다”면서 “귀농귀촌에 도움이 되는 강의와 재미있는 농촌체험을 통해 교육과 즐거움 두 가지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로 5년차를 맞은 해피버스데이(HappyBusday)는 도시민들이 농축산물의 생산(1차 산업), 가공(2차 산업)을 넘어 체험·관광(3차 산업)이 융복합된 6차산업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농촌 여행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금요일과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11월까지 총 40회 진행될 예정이다.

해피버스데이 참가신청 및 체험 일정,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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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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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성과 선보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기관 경영혁신 성과를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체계 △스마트축산을 통한 산업 성장지원 현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제공을 통한 행정 효율화 성과 등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 품질평가 장비를 시연해 현장에서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을 생생하게 선보여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디지털추진본부 이호철 본부장이 학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참석자와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장비를 점진적으로 전국 작업장에 확대 적용해 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는 생산자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소비자에게는 과학적인 등급판정을 통한 신뢰감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전국 작업장에 장비 도입을 확대해 등급판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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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 하림, ‘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요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The미식(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인라면, 즉석밥, 요리면, 국물요리, 요리밥, 육즙만두, 덮밥소스, 밀키트, 요리양념 등에 이은 더미식의 신규 카테고리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용기째 전자레인지 혹은 에어프라이어 조리만으로도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트레이 요리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개발됐다. 별도의 요리 준비나 치우는 과정이 필요 없어 집들이나 홈 파티뿐만 아니라 여행, 캠핑 등의 야외 모임에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한 끼 메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더미식 트레이요리는 ‘닭다리살 구이’, ‘닭가슴살 구이’, ‘순살 닭갈비’, ‘순살 찜닭’, ‘제육볶음’,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파스타’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트레이 형태로 포장돼 별도의 그릇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단품 요리 또는 밥반찬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닭다리살 구이’와 ‘닭가슴살 구이’는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각각의 부위를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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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드론 활용한 산림종자 예측 연구,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화·결실 및 종자 생산량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결실 시기 변화, 종자 품질 저하, 임업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원격탐사, 디지털 영상 분석, AI 예측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종자 생산 관리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8월부터 매달 종자 발생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 경희대학교, ㈜하늘숲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존 표본목 조사와 추정식 활용은 기상 변화로 인한 예측 오차가 컸지만,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체별·시기별 실측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비행 드론을 활용하면 조사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산림종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종자 채취와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