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5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업정책

전 세계 농산업 바이어, 서울에 모인다

- 2017 농산업 수출 상담회(Buy Korean Food&Agriculture) 개최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산업 수출상담회인 ‘Buy Korean Food & Agriculture 2017, 이하 BKF 2017)가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BKF는 역대 최초로 우리 농식품 뿐만 아니라 전세계 농업연관산업 바이어를 한자리에 초청하여 1:1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대규모 농산업 전문 수출상담회이다. 

  기존 BKF가 농식품 전문 바이어만을 초청했던 것과 달리, 국내 농산업을 대표하는 6개 기관과 공동주관*하며 중국, 일본, 미국 등 22개국 90개사**의 해외농산업바이어와 국내 253개 농산업수출기업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 공동주관: 농기계공업협동조합, 쌀가공식품협회, 단미사료협회, 식품산업협회,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친환경농자재협회(바이어초청, 상담회 공동추진) 
    ⁕⁕  일본(10개사), 중화권(22), 동남아(40), 북미(10), 유럽(4), 중동(4)

 이번 BKF는 △1:1 수출 상담회, △중국·미국 식품안전법률 및 통관라벨링, ‘17 해외 식품시장 트렌드 등 세미나, △수출농식품 현지화 사업 컨설팅, △미래클* K-FOOD 홍보관 △K-FOOD 모바일앱 홍보관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 된다.
    ⁕ 성장잠재력이 높은 신규 수출유망품목에 대해 수출全단계 패키지 지원

  (1:1 수출상담회) 6월 13일에는 해외 농산업바이어 90개사와 국내 농산업 수출기업 253개사가 참가하여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 특히, 농기계·농자재·비료·사료 등 농업연관 산업 바이어를 초청하여 농식품과 연관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고 수출상담회의 성과를 높일 예정이다.

  (세미나) 최근 강화되고 있는 비관세장벽에 대응하기 위하여 중국·미국의 식품안전법률 제·개정에 대한 주요내용 및 수출업체의 대응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며,
  -  2017년 상반기 해외 식품시장 트렌드 분석 및 하반기 전망과 인도, 카자흐스탄 등 신흥시장 심층조사 결과 발표회*도 함께 열린다.
   * 일시, 장소 : ‘17.6.13(화) 10:00∼15:00, aT센터 세계로룸 Ⅰ∼Ⅲ 

  (전시회) 아울러, 상담회장에는 최근 검역해소 품목, 수출 유망품목인 미래클 상품*  및 주요 신선 농산물과 함께 6개 공동주관 기관의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게 하여 제품 구매로 연결되도록 할 계획이며, 
   - 국내 수출 업체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컨설팅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 고구마가공제품, 건조과일, 인삼칩, 에너지젤, 이유식, 당조고추, 은행, 현미발효쌀, 풋귤음료, 샤인머스켓포도

 다음날인 6월 14일에는 해외 농식품 바이어들은 E마트 본사 및 대표매장, 양재동 농협하나로 마트 등을 방문 및 견학하며, 
  농업연관산업 바이어들은 관련분야 수출업체 현장을 방문하여 우리 농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현장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이정삼 수출진흥과장은 “이번 BKF는 농식품뿐만 아니라 농업연관산업 전반에 종사하는 우리 수출업체에게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고 급변하는 수출시장 정보를 얻을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업

더보기
햇빛을 통한 소득창출 마을현장 방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8월 24일 여주시 구양리 ‘마을태양광 발전소’를 방문하였다. 구양리 마을은 주민 주도형 마을태양광사업의 모범사례가 된 곳으로 송미령 장관은 직접 태양광 발전 현장을 둘러본 뒤 마을 주민들과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양리 ‘마을태양광 발전소’는 ’22년 산업부의 ‘햇빛두레 발전소’ 시범사업 지원을 받아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였다. 발전시설은 마을 공동 소유의 마을회관, 체육시설, 마을창고, 잡종지(농지 전용) 등에 1MW 규모이다. 이를 통해 나오는 수익은 마을협동조합에서 공동으로 관리하며, 마을식당 무료급식 운영, 마을 행복버스 운행 등에 쓰이고 있다. 이런 모델을 바탕으로 새 정부는 국정과제로 주민공동체 주도의 햇빛소득마을 500개 조성을 발표하였다. 새정부의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공동체를 통해 농지·저수지 등 활용 가능한 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발전 수익을 마을 공동기금으로 활용하는 사업모델을 말한다. 특히, 영농활동과 발전사업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을 적극 도입하여 농지의 기능을 보전하면서 발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다만,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마을 경관 훼손, 발전

축산

더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성과 선보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기관 경영혁신 성과를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체계 △스마트축산을 통한 산업 성장지원 현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제공을 통한 행정 효율화 성과 등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 품질평가 장비를 시연해 현장에서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을 생생하게 선보여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디지털추진본부 이호철 본부장이 학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참석자와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장비를 점진적으로 전국 작업장에 확대 적용해 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는 생산자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소비자에게는 과학적인 등급판정을 통한 신뢰감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전국 작업장에 장비 도입을 확대해 등급판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식품

더보기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 하림, ‘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요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The미식(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인라면, 즉석밥, 요리면, 국물요리, 요리밥, 육즙만두, 덮밥소스, 밀키트, 요리양념 등에 이은 더미식의 신규 카테고리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용기째 전자레인지 혹은 에어프라이어 조리만으로도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트레이 요리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개발됐다. 별도의 요리 준비나 치우는 과정이 필요 없어 집들이나 홈 파티뿐만 아니라 여행, 캠핑 등의 야외 모임에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한 끼 메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더미식 트레이요리는 ‘닭다리살 구이’, ‘닭가슴살 구이’, ‘순살 닭갈비’, ‘순살 찜닭’, ‘제육볶음’,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파스타’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트레이 형태로 포장돼 별도의 그릇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단품 요리 또는 밥반찬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닭다리살 구이’와 ‘닭가슴살 구이’는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각각의 부위를

산림

더보기
AI와 드론 활용한 산림종자 예측 연구,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화·결실 및 종자 생산량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결실 시기 변화, 종자 품질 저하, 임업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원격탐사, 디지털 영상 분석, AI 예측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종자 생산 관리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8월부터 매달 종자 발생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 경희대학교, ㈜하늘숲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존 표본목 조사와 추정식 활용은 기상 변화로 인한 예측 오차가 컸지만,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체별·시기별 실측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비행 드론을 활용하면 조사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산림종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종자 채취와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