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산업 수출상담회인 ‘Buy Korean Food & Agriculture 2017, 이하 BKF 2017)가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BKF는 역대 최초로 우리 농식품 뿐만 아니라 전세계 농업연관산업 바이어를 한자리에 초청하여 1:1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대규모 농산업 전문 수출상담회이다.
기존 BKF가 농식품 전문 바이어만을 초청했던 것과 달리, 국내 농산업을 대표하는 6개 기관과 공동주관*하며 중국, 일본, 미국 등 22개국 90개사**의 해외농산업바이어와 국내 253개 농산업수출기업이 참여해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 공동주관: 농기계공업협동조합, 쌀가공식품협회, 단미사료협회, 식품산업협회,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친환경농자재협회(바이어초청, 상담회 공동추진)
⁕⁕ 일본(10개사), 중화권(22), 동남아(40), 북미(10), 유럽(4), 중동(4)
이번 BKF는 △1:1 수출 상담회, △중국·미국 식품안전법률 및 통관라벨링, ‘17 해외 식품시장 트렌드 등 세미나, △수출농식품 현지화 사업 컨설팅, △미래클* K-FOOD 홍보관 △K-FOOD 모바일앱 홍보관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 된다.
⁕ 성장잠재력이 높은 신규 수출유망품목에 대해 수출全단계 패키지 지원
(1:1 수출상담회) 6월 13일에는 해외 농산업바이어 90개사와 국내 농산업 수출기업 253개사가 참가하여 1:1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 특히, 농기계·농자재·비료·사료 등 농업연관 산업 바이어를 초청하여 농식품과 연관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고 수출상담회의 성과를 높일 예정이다.
(세미나) 최근 강화되고 있는 비관세장벽에 대응하기 위하여 중국·미국의 식품안전법률 제·개정에 대한 주요내용 및 수출업체의 대응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며,
- 2017년 상반기 해외 식품시장 트렌드 분석 및 하반기 전망과 인도, 카자흐스탄 등 신흥시장 심층조사 결과 발표회*도 함께 열린다.
* 일시, 장소 : ‘17.6.13(화) 10:00∼15:00, aT센터 세계로룸 Ⅰ∼Ⅲ
(전시회) 아울러, 상담회장에는 최근 검역해소 품목, 수출 유망품목인 미래클 상품* 및 주요 신선 농산물과 함께 6개 공동주관 기관의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게 하여 제품 구매로 연결되도록 할 계획이며,
- 국내 수출 업체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컨설팅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 고구마가공제품, 건조과일, 인삼칩, 에너지젤, 이유식, 당조고추, 은행, 현미발효쌀, 풋귤음료, 샤인머스켓포도
다음날인 6월 14일에는 해외 농식품 바이어들은 E마트 본사 및 대표매장, 양재동 농협하나로 마트 등을 방문 및 견학하며,
농업연관산업 바이어들은 관련분야 수출업체 현장을 방문하여 우리 농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고 현장 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이정삼 수출진흥과장은 “이번 BKF는 농식품뿐만 아니라 농업연관산업 전반에 종사하는 우리 수출업체에게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고 급변하는 수출시장 정보를 얻을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