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크루즈 관광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달 5일부터 1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2017년 크루즈 관광 체험단’ 선정 결과를 21일(수) 오전 9시에 발표한다.

이번에 선정된 크루즈 관광체험단은 인적사항 확인과 참가비(1인당 20만 원) 납부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오는 7월 22일부터 27일까지 5박 6일간 크루즈 여행에 참가한다. 체험단은 코스타 빅토리아호(7만톤급, 여객정원 2,394명)를 타고 부산항-속초항-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일본 사카이미나토를 거쳐 다시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에 따라 관광을 즐길 계획이다.
엄기두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7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크루즈 여행의 행운을 안게 된 체험단 여러분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라며, “한-러-일 환동해 크루즈 항로 등 주요 항로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며, 오는 2020년까지 크루즈 관광객을 20만 명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체험단 운영 등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항로 | 체험단 일정 |
| -7.22(토) 17시 부산항 출항 -7.23(일) 08시 속초항 입항 / 17시 출항 -7.24(월) 13시 블라디보스톡 입항 / 23시 출항 -7.25(화) 전일해상 일정 -7.26(수) 08시 사카이미나토 입항 / 17시 출항 -7.27(목) 09시 부산항 입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