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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쌀 신·구곡 혼합, 원산지 위반, 꿈도 꾸지 마세요

- 특별단속기간 중 도정일자, 원산지 위반 등 14개소 적발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쌀 가공업체와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5월 29일부터 6월 16일까지 단경기 쌀 부정유통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14개소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기간에 적발된 14개소는 양곡표시사항을 미표시한 9개소와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5개 업체이다.
     * 양곡 미표시: 5만원~2백만원 이하, 원산지 미표시: 농축산물(5만원~1천만원 이하)
  이번 단속은 시중에 유통되는 쌀 중에 국내산과 외국산·신곡과 구곡 혼합이 의심되는 저가미* 위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하였다. 
   * 시중가격/20kg: 국내산 27∼28천원, 중국산 28천원 미국산 28∼29천원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3주간의 특별단속기간 중 1주간은  지방에 근무하는 농관원 특별사법경찰 등 69여명을 서울 지역에 투입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하였다.

  수입쌀 혼합이 의심되는 96개 제품에 대해서는 이를 확인하기 위해 DNA분석 중이며, 국산에 수입쌀 혼합 판정 시에는 추가 조사를 통해 증거확보 후 형사처리 할 예정이다.

 쌀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15.7.부터 국내산과 외국산, 신곡과 구곡 혼합을 금지하고 위반자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하였다. 

  국내산․수입산, 신·구곡 간 혼합 할 경우 3년 이하 징역 또는 사용·처분한 양곡을 시가로 환산한 가액의 5배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벌칙조항을 신설하였다.

  원산지를 사실과 다르게 표시하는 등 거짓표시 한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농관원 관계자는 쌀 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저가미 등  양곡 품질표시나 원산지 표시가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계속 단속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구입한 쌀의 생산연도, 도정연월일, 원산지 등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전국 어디서나 전화(1588-5112) 또는 농관원 홈페이지(www.naqs.go.kr)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신고 시 부정유통포상금 지급요령에 따라 5~200만원 지급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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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예정지 토양 소독, 기계화로 작업 효율 높인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인삼 재배 예정지를 대상으로 토양 소독을 기계화하는 기술의 현장 실증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 인삼은 한 번 재배한 토양에 다시 심으면 이어짓기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토양 소독* 등을 해야 한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사람이 직접 소독(훈증 소독)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기계를 활용한 소독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 인삼 이어짓기 피해(연작장해)를 해결하기 위해 그간 풋거름 작물, 훈증제 투입 등 다양한 종합 방제 기술을 연구해 왔음 이와 관련해 연구진은 ㈜경농과 함께 5월 22일 충남 공주시 인삼 재배 농가에서 토양 훈증제를 균일하게 일정 깊이까지 기계로 투입하는 소독 작업을 선보였다. 소독 약제 처리기를 트랙터에 부착해 사용하는 이번 기술을 적용하면, 농가 노동력을 50% 줄일 수 있고,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 박정관 부장은 “인삼은 특히 이어짓기 피해가 큰 작물로, 예정지 토양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민간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토양 소독 기술을 기계화함으로써 인삼이 안정적으로 생산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원예특작과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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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단협, 국민의힘과 6대 축산정책 공동 추진 협약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손세희, 이하 축단협)와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본부장 정희용 국회의원, 농해수위 간사)는 5월 23일(금) 오전 10시, 국회 제8간담회의실에서 ‘농해수위 소관 직능단체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약에는 ▲축종별 발전법 제정 ▲FTA 피해 대응 및 부채 경감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탄소중립 ▲축산발전기금 확충 ▲축산농가 복지 및 인식 개선 ▲축산 예산 비중 확대 등 축단협이 제안한 6대 핵심 축산정책 과제가 포함되었으며, 국민의힘 또한 이들 과제를 향후 국정과제로 적극 검토하고 입법과 예산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책협약식에는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총괄선대본부 부본부장 겸 정책총괄본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본부 본부장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과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경기 이천), 김기훈 국민의힘 수석 전문위원을 비롯해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오세진 신임 회장(대한양계협회), 민경천 회장(전국한우협회), 문정진 회장(한국토종닭협회),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 박근호 회장(한국양봉협회), 이해곤 회장(한국사슴협회) 등 축산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실질적 정책 협력을 다짐했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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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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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립수목원, 신안군과 지역 특산식물을 활용한 공동연구 협력망 구축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신안군 지역명 특산식물’의 보전과 신안군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신안군(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과 5월 23일(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업무협약은 국립수목원이 추진하는「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라남도 신안군 지역에서 자생하는 ‘신안새우난초’, ‘홍도까치수염’, ‘흑산도비비추’ 등 11종의 현지 내·외 보전을 위한 증식법 개발 등 연구자원의 공동 활용 및 학술연구 상호협력을 위한 발전 계획을 담았다. 신안군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우리나라 희귀난초를 비롯한 다양한 희귀?특산식물 87종이 자생하는 곳이다. 무엇보다 ‘신안새우난초’는 ‘신안’이라는 지역 명칭이 붙은 식물종으로 신안군에서 2009년 발견되어 그 실체가 세상에 알려졌다. 이후 군을 대표하는 희귀?특산식물로 군화로 지정되어 수집 및 증식법 개발 등을 통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매년 신안군에서 큰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양 기관은 자생식물을 활용한 지역발전과 생물다양성의 지속가능한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식물 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 ▲수목원?정원 조성에 필요한 기술 검토 및 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