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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의원, 몽골 인민당 최고 실력자인 첸드 남더르즈 현 국회 부의장과 간담회 진행

강창일 한‧몽골의원친선협회 회장(이하‘ 친선협회 회장)은 오늘(26일) 13시,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첸드 몽골 국회 부의장과 바산자브 강볼드 주한몽골대사를 포함한 몽골 대표단과 인천국제공항 귀빈실에서 환담을 나눴다.

이날 자리에서 첸드 부의장은 강 회장에게 몽골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공식적으로 요청했고, 강 회장은 제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첸드 부의장의 제주방문을 요청하는 등 양국 간 교류협력 방안과 개발협력 분야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들을 교환했다.

강 회장은 “국내 기업들이 몽골 투자를 촉진하는데 양국정부 뿐만 아니라 양국 의회에서도 나서야 한다.”며, “몽골은 자원이 풍부하지만 내수에 한계가 있는 만큼 국내 기업이 몽골에 진출해서 구리와 희토류 등을 수입하는 방안에 대해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제주와 몽골은 역사적으로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주한몽골 대사께서 기회가 된다면 가까운 시일 내에 첸드 부의장을 비롯한 몽골외교사절단을 구성해 제주도를 방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첸드 부의장은 “양국은 지난 1990년 수교 이후 정무와 경제, 통상, 문화적 교류 등 다방면에 걸쳐 긴밀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한국은 몽골과 우호 친선 관계에 있는 이웃 국가로서 몽골 경제안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강 회장이 한‧몽골의원친선협회를 맡고 계신만큼 몽골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주시길 바란다.”며, “제주역사는 기본적으로 잘 알고 있으나 제주도에 방문한 적이 없어 기회가 된다면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첸드 부의장은 몽골 인민당 7선 의원으로 지난 2005년 국회의장, 2008년 법무내무부 장관 등 요직을 맡았으며, 노동훈장과 인민혁명 80주년 기념메달, 몽골 제국 건국 800주년 기념메달 등의 훈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몽골 대선으로 인해 대선 출마한 의장을 대신해 몽골 대표로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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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농생명용지 내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영농 첫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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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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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출범식 개최,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본격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4.29일(화) 오전 전북 전주시 소재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장기화되고 있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되는 생산혁신 멘토는 암소개량, 우량 송아지 확보 및 사료급여 프로그램 등 특화된 사양관리 기술과 노하우 등을 토대로 일반 농가들보다 6~9개월 빨리 한우를 출하*하는 농가(총 16명)들로 선발․구성되어 있으며, * 멘토단 출하월령 평균 23~28개월령(`24년 한우 평균 출하월령 31.6개월)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 등을 습득하고자 하는 청년농∙후계농 등의 농장을 직접 찾아가 개체 관리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환경 관리 노하우 등을 멘토링하고 농장 경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자문역할도 수행한다. * 멘토-멘티(청년농․후계농 등) 1:1 멘토링 이외 지역별 소규모 학습조직 추가 구성․운영 이번 출범식에는 김종구 식량정책실장을 포함하여 국립축산과학원, 한국농수산대학교, 축산물품질관리원, 농협경제지주, 전국한우협회 등 한우 관련 범축산 기관∙단체의 대표 등이 참석하여 함께 위촉장을 수여하고, 멘토들의 자긍심 등을 높이고자 아낌없는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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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로 완성하는 세대별 건강밥상” 한우자조금, 가정의 달 맞아 연령별 맞춤 ‘한우 요리’ 제안
가정의 달 5월, 한자리에 모인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는 단순한 끼니를 넘어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이다. 연령대별로 입맛과 건강 상태가 다른 만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식단을 구성하는 일도 중요하다. 한우는 부위별로 식감과 영양소가 다양해, 가족 구성원의 취향과 필요에 맞춰 요리를 만들기에 적합하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정의 달을 맞아, 연령별 맞춤 ‘한우 요리’를 제안한다. ◆ 노년층 보양식에 제격인 ‘한우 도가니탕’ 노년층은 나이가 들면서 소화 기능이 약해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기 때문에 소화가 잘되며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양식에 큰 관심을 갖게 된다. 한우 도가니는 소의 무릎 관절 부위로, 연골과 힘줄이 주로 포함되어 있어 콜라겐과 젤라틴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한우 도가니를 장시간 푹 끓여 만든 도가니탕은 식감이 매우 부드러워 씹는데 부담이 적으며 소화도 용이해 기력 회복을 위한 노년층의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 중장년층을 위한 고단백·저지방 식단에 제격인 ‘한우롤’ 중장년층은 체력 유지를 위해 단백질 섭취는 필요하지만, 상대적으로 지방 섭취는 줄이려는 경우가 많다. 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