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강창일 의원, 몽골 인민당 최고 실력자인 첸드 남더르즈 현 국회 부의장과 간담회 진행

강창일 한‧몽골의원친선협회 회장(이하‘ 친선협회 회장)은 오늘(26일) 13시,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첸드 몽골 국회 부의장과 바산자브 강볼드 주한몽골대사를 포함한 몽골 대표단과 인천국제공항 귀빈실에서 환담을 나눴다.

이날 자리에서 첸드 부의장은 강 회장에게 몽골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공식적으로 요청했고, 강 회장은 제주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첸드 부의장의 제주방문을 요청하는 등 양국 간 교류협력 방안과 개발협력 분야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들을 교환했다.

강 회장은 “국내 기업들이 몽골 투자를 촉진하는데 양국정부 뿐만 아니라 양국 의회에서도 나서야 한다.”며, “몽골은 자원이 풍부하지만 내수에 한계가 있는 만큼 국내 기업이 몽골에 진출해서 구리와 희토류 등을 수입하는 방안에 대해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제주와 몽골은 역사적으로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주한몽골 대사께서 기회가 된다면 가까운 시일 내에 첸드 부의장을 비롯한 몽골외교사절단을 구성해 제주도를 방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첸드 부의장은 “양국은 지난 1990년 수교 이후 정무와 경제, 통상, 문화적 교류 등 다방면에 걸쳐 긴밀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한국은 몽골과 우호 친선 관계에 있는 이웃 국가로서 몽골 경제안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강 회장이 한‧몽골의원친선협회를 맡고 계신만큼 몽골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해 주시길 바란다.”며, “제주역사는 기본적으로 잘 알고 있으나 제주도에 방문한 적이 없어 기회가 된다면 방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첸드 부의장은 몽골 인민당 7선 의원으로 지난 2005년 국회의장, 2008년 법무내무부 장관 등 요직을 맡았으며, 노동훈장과 인민혁명 80주년 기념메달, 몽골 제국 건국 800주년 기념메달 등의 훈장을 수여받았다. 이날 몽골 대선으로 인해 대선 출마한 의장을 대신해 몽골 대표로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대체할 수 없는 품격, 우리 한우” 한우만이 가진 신선함과 안전성, 수입육·배양육 완벽 제압
한우는 오랜 시간 한국인의 식문화 속에 함께해온 대표 식재료다. 명절과 잔칫상, 보양식에 빠지지 않는 고기로, 단순한 맛과 품질을 넘어 ‘신뢰할 수 있는 고기’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한우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사육되는 고유 품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민족문화 상징’ 중 하나이기도 하다.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전통이 담긴 문화 자산으로서의 가치가 크며, 이러한 상징성과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신뢰는 오늘날에도 소비자들이 한우를 선택하는 중요한 이유가 되고 있다. 최근 축산물 시장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수입육은 물론, 기술 발전으로 등장한 배양육과 대체식품의 영향력도 커지고 있다. 다양한 선택지가 늘어난 만큼 소비 기준 역시 복잡해지고 있으며, 단순한 가격이나 유행보다 ‘신선도’와 ‘안전성’을 함께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수입육은 장거리 운송과 냉동·해동 과정을 거치면서 신선도와 위생 관리에서 한계가 있다. 배양육은 생산 과정에서 GMO나 인공 화학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으며, 장기 섭취에 대한 안전성도 아직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상태다. 대체식품 또한 제조 과정에서 높은 이산화탄소 발

식품

더보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창업박람회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상담부스 운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확대와 소비자 인지도 제고를 위해 6월 12일(목)부터 14일(토)까지 ‘제일창업박람회 in 서울’에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현장 상담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창업을 위한 예비 창업자, 프랜차이즈 본사, 관련 기관 및 관련 산업 종사자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여하였다. 해썹인증원은 각 지역 참가 업체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소개 및 기관 안내 ▲음식점 위생등급제 ‘1:1 무상 맞춤형 전문기술상담’ 및 위생교육 ▲표어(“깨끗하게 유별나게 음식점 위생등급제! 외식할 때, 배달앱에서 주문할 때, 위생등급 표시 확인하세요.”) 홍보 및 인지도 조사를 진행하였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우수 업소에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여, 이를 공개하고 홍보하는 제도로 2017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도로 도입되어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다. 한상배 해썹인증원장은 “일상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확인하는 소비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라며,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예비창업자와 기존 운영자분들의 위생관리 역량 향상에 적극 힘

산림

더보기
‘우리가 꼭 지켜야 할 작은 숲’, 국민 곁으로 찾아갑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작은 숲이 품고 있는 소중한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우리가 꼭 지켜야 할 작은 숲」이라는 주제로 16일(월)부터 29일(일)까지 정부대전청사와 국립세종수목원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국립산림과학원이 2015년부터 발굴해 온 ‘특정산림식물군락’을 국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정산림식물군락은 우리나라 산림 지역에서 다양한 이유로 소멸이 우려되는 소규모 혹은 희소한 식물군락을 말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전국에서 총 613개소의 특정산림식물군락을 발굴해 188개 유형으로 분류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그중 72개소를 선정해, 각 군락의 생태적 특성과 보호 상태, 보전 방향 등을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 앞서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5.22)을 기념하며 첫 사진전이 열렸고, 이번에는 더 많은 국민과 만나는 ‘찾아가는 순회 전시’로 이어간다. 사진전은 6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대전정부청사 지하 1층 로비에서, 6월 21일(토)부터 6월 29일(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분재문화원에서 관람할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최형태 산림생태연구과장은 “작지만 흔치않은 숲을 살피는 것은 우리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