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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정책

콩, 이제는 논에서 재배하세요!

- 논 재배 콩 수량 30% 증가... 이소플라본·폴리페놀 등 기능성분 함량 높아 -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논에서 콩을 재배할 경우 밭 재배에 비해 콩 수량이 늘고 이소플라본 및 폴리페놀 등 기능성 성분함량도 증가한다고 밝혔다.

국내 논 재배 밭작물 중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는 콩의 재배면적은 4,422ha(2016년)로 전체 콩 생산면적의 9%를 차지한다. 콩 생산의 80% 이상을 논에서 재배하는 일본에 비해 국내에서 논 재배 콩의 비율은 낮은 실정이다.

국민들의 식생활 유형이 다양화되면서 쌀 소비가 꾸준히 감소하는 가운데 논 이용 밭작물 재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올해 3만 5천ha의 벼 재배면적 감축을 추진하고 2018년까지 8만 8천ha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으로 논 이용 밭작물 재배를 권장하고 있다. 

콩은 재배기간 동안 필요한 물의 양이 다른 작물에 비해 많은 작물로 논에서 콩을 재배하면 물관리가 편리해 밭 재배에 비해 콩 수량이 약 30%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논에서 콩을 재배하면 이소플라본 및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 함량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

이소플라본2)은 논 재배 시 3,986㎍/g으로 밭 재배 콩(2,297㎍/g)에 비해 73.5% 증가됐다. 또한 폴리페놀3)은 177mgGAE/100g으로 밭 재배 콩 함량(135mgGAE/100g)에 비해 31%까지 증가됐다.

논 재배에 적합한 콩 품종으로는 습해에 강한 대풍콩, 대원콩, 태광콩, 우람 등이 좋으며, 현재 대원콩이 가장 많은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백인열 생산기술개발과장은 "논에서 콩을 재배하면 물관리가 용이하여 수량이 증가하며 기능성분의 함량이 증가된다.”라며 “논에서 안정적인 밭작물 재배기술에도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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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논에서 콩 재배 시 밭 재배에 비해 수량 및 기능성 물질 함량이 증가한다는 많은 논문들이 보고된 바 있다. Chon and Kim (2006)은 논에서 수량이 26% 증가하였으며, 이소플라본 함량은 콩 품종별 차이를 보이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논 재배 시 밭 재배에 비해 31%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했으며, Kim 등(2004)은 대원콩의 이소플라본 함량이 논 재배 시 높았음을 보고했다. (출처: Chon and Kim. 2006. '논 조건에서 콩 품종간 생육, 수확량 및 이소플라본의 차이. 한국작물학회지. 51(1):48-52. / Kim S.L., K.Y. Park, Y.H. Lee, and Y.H Ryu. 2004.'논과 밭에서 재배된 콩의 종자 품질.한국작물학회지. 49(4):309-315.)

2) 이소플라본: 콩에 존재하는 기능성분으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구조와 활성을 나타내 여성의 골다골증, 폐경기 증후군 및 유방암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폴리페놀: 폴리페놀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 중 하나로 일반 세포를 손상시켜 암세포를 유발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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