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5℃
  • 흐림강릉 14.5℃
  • 맑음서울 17.5℃
  • 맑음대전 19.1℃
  • 구름조금대구 17.4℃
  • 구름조금울산 15.7℃
  • 맑음광주 19.9℃
  • 구름조금부산 17.6℃
  • 맑음고창 ℃
  • 구름많음제주 20.1℃
  • 흐림강화 14.8℃
  • 맑음보은 17.4℃
  • 맑음금산 18.7℃
  • 구름많음강진군 19.5℃
  • 구름많음경주시 16.2℃
  • 구름조금거제 18.2℃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축산정책

7.28일부터 AI 위기경보 ‘심각’에서 ‘주의’ 단계로 조정

AI 방역대책본부는 지속 운영하고 9월까지 취약대상 집중점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가축방역심의회(서면, 7.27)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6월 6일 발령한 AI 위기경보*「심각」단계를 7월 28일자로「주의」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 (위기경보 단계) 관심 → 주의 → 경계 → 심각

  이번 조정은  6월 19일 이후 AI 발생이 없고, 가금거래상인에 대한 점검․검사*와 오리 일제검사**에서 이상이 없었으며, 전국 방역 지역이 7월 28일 모두 해제되는 점을 고려하였다.
    * 가축거래상인(376명)․계류장(199개소)․차량(250대) 점검 및 검사
    ** 전체 1,836 오리농가에 대한 AI 검사 결과는 음성

 농식품부는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로 조정된 이후에도 종전 AI 특별방역대책기간(10월~5월)에 준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농식품부와 시․도는 AI 방역대책본부와 상황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산란계․육계․오리․토종닭 등 가금류 사육농장과 도축장에서 AI 검사와 임상 증상 확인 등 예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방역에 취약한 가금농장(1,957호)*, 도축장(50개소), 전통시장(187개소) 등을 대상으로 중앙기동점검반(농림축산검역본부 54명)을 투입하여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집중 점검한다.
    * 취약농가 : 중점방역관리지구내 1,263호 및 ‘14년 이후 AI 발생농가 694호

 농식품부는 AI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로 조정하였지만, 과거 9월 이후 AI가 재발한 사례*가 있는 만큼 축산 농가들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방역수칙** 등을 철저히 이행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14.1~7월) 9.4일 해제, 9.24일 발생, (’14.9~‘15.6월) 7.15일 해제, 9.15일 발생
    ** 정기적인 농장 및 축사 출입시 소독,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통제, 소독기록부 작성, 의심축 발견 시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1588-4060/9060)

      

< AI 의심축 신고 요령 >

① (폐사율) 1일 평균* 대비 2~3배 높게 폐사율 증가시
   * 산란계 0.02%, 육계․육용오리 0.05~0.07%

② (산란율) 평균 산란율*에 비해 갑자기 3~5% 이상 산란율 저하시
   * (종오리) 80~85%, (산란계) 80% ; 농가별 산란율은 일정수준 유지됨

③ (임상증상) 졸거나 청색증이 확인되는 경우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새 광고 찍고, 모델 바꾸고"...비빔면 시장, '여름 대목' 앞두고 경쟁 가속화
비빔면 업계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기 위해 발빠르게 새 단장에 나섰다. 봄이 지나고 날이 무더워지면서 비빔면의 ‘대목’이 찾아왔다. 비빔면 시장의 전통강자 팔도가 1위를 매년 지키고 있는 가운데 농심, 하림 등 신흥강자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이어지며 올해도 치열한 비빔면 레이스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배우 이정재를 3년 연속 ‘더미식’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새로운 ‘더미식 비빔면’(이하 더미식 비빔면) 광고를 온에어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광고는 시원한 야외 수영장 썬베드에 앉아있는 이정재가 등장하며 시작된다. 이정재는 비빔면 소스를 연상케하는 붉은 수트 착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아는 맛보다 맛있는 비빔면이 왔어요”라는 대사 뒤 자두와 오이를 얹은 먹음직스러운 더미식 비빔면 모습이 비쳤다. 젓가락에 묻은 소스 한 방울까지 놓치지 않는 이정재의 모습이 맛에 대한 호기심을 더하기도 했다. 이정재는 영상 말미 “거봐 아는 맛보다 맛있다니까”라고 말하며 특유의 ‘코 찡긋 미소’를 지어 여심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하림 관계자는 “이정재님의 ’거봐 아는 맛보다 맛있다니까’라는 대사에 더미식 비빔면에 대

산림

더보기
숲에서 태교하고 난임스트레스 해소해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공립 치유의 숲에서 운영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임신부의 태교와 난임우울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20일 밝혔다.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서비스 중 출생기에 해당되는 ‘숲태교’는 산림청과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이 공동연구해 만든 산림치유 표준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 풍경이나 바람소리, 피톤치드 등 산림의 다양한 치유인자를 활용해 엄마와 태아가 함께 정서적 신체적 교감을 하는 활동으로 임신부의 스트레스가 낮아지고 태아와의 애착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지난해 임신부의 숲태교 참여 효과성을 분석한 결과 스트레스 지수는 14.8% 개선됐고 태아와의 애착도는 13.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은 숲태교 뿐만 아니라 국립중앙의료원 난임우울증상담센터와 함께 난임부부의 정서안정과 심리회복을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치유효과를 분석한 결과 난임스트레스 척도가 5.1% 개선되는 결과를 얻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숲과 자연이 주는 에너지는 몸과 마음의 균형을 이루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라며, “부부들의 난임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불안을 숲을 통해 치유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