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0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업정책

한국농수산대학, 2018학년도 신규학과 개설 및 신입생 550명 모집

 - 2018학년도부터 18개 학과 및 새로운 교육과정 운영

 - 농수산‧도시인재‧일반전형 등 수시모집으로 신입생 모집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김남수, 이하 한농대)은 2018학년도부터 4개의 학과를 신설하고 기존 3개 학과를 각각 분과해 총 18개 학과를 운영하며, 9월과 10월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해 신입생 550명을 선발한다.


  한농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고 새로운 분야 교육수요에 대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생산, 가공, 유통, 관광 등 기능적으로 통합교육이 가능한 융복합계열을 조성하여 농수산비즈니스학과와 농수산가공학과를 신설하고, 스마트농업, 수출농업, 곤충산업 등 미래수요를 반영하여 원예환경시스템학과와 산업곤충학과도 신설했다.


   상이한 분야가 혼재되어 있던 일부학과를 분과해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이 가능하도록 대가축학과를 한우학과·낙농학과로, 중소가축학과를 양돈학과·가금학과로, 산림조경학과를 산림학과·조경학과로 분과했다.


  한농대는 급변하는 미래 농수산업 현장의 트렌드를 선도할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현재 교육과정을 대대적으로 개편 중에 있다.


   교육과정 개편을 위해 한농대는 올해 2월부터 전공별 주임교수와 해당 분야별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과정 개편 추진단’을 구성하여,

   - 분야별 내․외부 전문가 합동토론을 통해 학과별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교육과정 개편 방향의 큰 틀을 구성했다.


   2018학년도 4개 학과를 신설하고 기존 학과를 분과함에 따라 교과목을 2017학년도(343개) 대비 53% 증가한 526개로 확대하며, 빅데이터, AI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농수산업 트렌드를 반영해 관련 분야 교과목을 기존 9개에서 20개*로 확대 운영한다.

   * 드론/무인헬기 영농, 버섯스마트팜, 식물공장 개론 및 실습, ICT시설원예활용기술, 제어프로그램 이해 및 실습, 스마트양식, E-비즈니스 등


   재학생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습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선택과목의 비율을 기존 33.8%에서 42.5%까지 확대하며, 정예 후계 인력 양성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교양 및 공통기초 과목 간 유사 교과목을 통합․조정할 예정이다.


   한농대는 이번 교과과정 개편을 통해 학생들의 농수산업 관련 전문성과 교육서비스 품질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며, 궁극적으로 졸업생들의 성공적인 농수산업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농대는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인원 550명을 선발하며, 20%(110명)를 농수산인재전형으로, 10%(58명)는 도시인재전형으로 선발한다. 나머지 70%(382명)는 일반전형으로 선발한다.


   농수산인재전형은 9월 11일(월)부터 29일(금)까지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농수산계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예정인 사람이나 농어촌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예정인 사람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 학과별 모집인원(110명): 식량작물학과 8명, 특용작물학과 6명, 버섯학과 6명, 채소학과 8명, 과수학과 8명, 화훼학과 6명, 원예환경시스템학과 8명, 산림학과 5명, 조경학과 5명, 한우학과 8명, 낙농학과 4명, 양돈학과 5명, 가금학과 5명, 말산업학과 5명, 산업곤충학과 5명, 농수산가공학과 6명, 농수산비즈니스학과 6명, 수산양식학과 6명


   도시인재전형의 원서접수일정은 농수산인재전형과 동일하지만, 특별·광역시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예정인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 학과별 모집인원(58명): 식량작물학과 4명, 특용작물학과 3명, 버섯학과 3명, 채소학과 4명, 과수학과 4명, 화훼학과 3명, 원예환경시스템학과 4명, 산림학과 3명, 조경학과 3명, 한우학과 4명, 낙농학과 2명, 양돈학과 3명, 가금학과 3명, 말산업학과 3명, 산업곤충학과 3명, 농수산가공학과 3명, 농수산비즈니스학과 3명, 수산양식학과 3명


   일반전형은 10월 10일(화)부터 23일(월)까지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고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예정인 사람,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인정 검정고시에 합격한 사람 및 법령에 의하여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 학과별 모집인원(382명): 식량작물학과 28명, 특용작물학과 21명, 버섯학과 21명, 채소학과 28명, 과수학과 28명, 화훼학과 21명, 원예환경시스템학과 28명, 산림학과 17명, 조경학과 17명, 한우학과 28명, 낙농학과 14명, 양돈학과 17명, 가금학과 17명, 말산업학과 17명, 산업곤충학과 17명, 농수산가공학과 21명, 농수산비즈니스학과 21명, 수산양식학과 21명


  원서접수 이후에는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평가를 진행하며, 11월과 12월 각각 농수산·도시인재전형과 일반전형의 합격자를 발표한다.

   * 농수산․도시인재전형: 11. 14.(화), 일반전형: 12. 15.(금)


  특히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의 경우 입학정원이 확대되고 신규학과가 개설되어, 농수산업 예비CEO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앞서 진행하는 농수산인재전형과 도시인재전형에 지원했더라도 일반전형에 중복으로 지원할 수 있는 만큼 지원자들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김남수 총장은 “올해는 개교 20주년을 맞이한 한농대가 대한민국 미래 농수산업에 더욱 책임 있는 교육기관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해이다”라며, “이번 신입생 모집은 변화하는 농수산업 현장의 흐름에 맞게 신규학과를 개설해 한농대의 책임감이 어느 해보다 커진 상황이다.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청년 농어업인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농대는 지난 2017학년도 신입생 470명 모집에 1,928명이 지원해 평균 4.1: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별로는 식량작물학과 5.15:1, 특용작물학과 4.53:1, 버섯학과 4.33:1, 채소학과 5.17:1, 과수학과 4.68:1, 화훼학과 3.05:1, 산림조경학과 3.56:1, 대가축학과 5.05:1, 중소가축학과 3.14:1, 말산업학과 2.20:1, 수산양식학과 2.93:1로 나타났다.


농업

더보기
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화)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통해 상용화가 되었거나 예정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봄으로써 기술 수준 및 해당 서비스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및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개요 : 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현장 실증 및 모델 고도화, 사업화 관련 비용 지원(’23~)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이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도 ’23년부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

축산

더보기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금)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식품

더보기
“계절의 맛을 담은 가을 한우 미식” 한우자조금, 제철 과일과 즐기는 한우 이색 레시피 공개
가을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계절이다.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무르익은 제철 과일은 그 자체로도 달콤하고 향긋하지만, 깊고 풍부한 맛의 한우와 만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한우와 아삭한 과일이 어우러진 이색 조합은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살리며, 계절이 전하는 낭만까지 식탁 위에 담아낸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을철 제철 과일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한다. ◆ 무화과와 한우 안심, 담백하게 완성한 가을의 맛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무화과는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우 안심의 담백함을 돋운다. 짧은 수확기로 인해 ‘가을의 보석’이라 불리는 무화과는 초가을 미식을 대표하는 과일로, 상징적 의미도 크다. 먼저 무화과를 4등분하여 190℃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0분간 가볍게 구워 향을 살리고, 한우 안심은 소금·후추·올리브오일을 뿌려 겉면만 빠르게 구운 뒤 얇게 썬다. 접시에 루꼴라를 깔고 구운 무화과와 얇게 썬 한우 안심을 올린 다음,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얇게 깎아 얹고 발사믹 글레이즈로 마무리하면 고소함과 감미로움이 균형을 이루는 가벼운 가을 한 접시가 완성된다. 과일의 산

산림

더보기
누구나 즐기는 숲속 요리체험, ‘휴레스토랑’ 개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청각장애인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문화 행사인 <누구나 즐기는 숲속 체험 ‘휴레스토랑’>을 개최했다. ‘휴레스토랑’은 참가자들이 표고버섯, 취나물 등 국산 임산물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휴양림의 자연을 만끽하도록 설계된 국립자연휴양림의 대표적인 산림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과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청각장애인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테이블마다 요리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 안내문을 비치하였고, 지역 수어 통역센터에서 파견된 수어 통역사가 함께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5월, 전북 진안의 (공립)데미샘자연휴양림과 협력해 청각장애인 대상 ‘휴레스토랑’을 한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30일에도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 동일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점자 안내와 수어 영상이 포함된 ‘수어숲해설 안내판’을 갖추어 시·청각장애인 모두가 제약 없이 숲해설을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이다. 김판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더 자주, 더 편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