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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정책

영국 Campden BRI 연구소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에 기술지도 서비스 시작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7월25~27일 3일간 ‘Campden BRI-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기술 워크샵’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국가식품클러스터내에 최초로 연구실을 구축한 영국의Campden BRI(1919년 설립)는 약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영국 민간연구소로 현재 캘러그, 하인즈, 다농 등 글로벌 식품기업을 포함하여 전세계으로 75여개국의 2,500여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식품 전문 연구기관이다.

   개소식 후 Campden BRI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 관심기업을 대상으로 보유기술을 소개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요조사 결과 가장 관심이 많았던 식품의 미량성분 분석기술에 대해 ´Hands-on 방식*´으로 워크샵을 진행하여 참여기업들**의 상당한 호응을 얻었다.
      * 분석 담당자의 경험과 기술을 실습을 통해 전달하는 방식
      ** BTC, 순수본, 농심, 매일유업, 지원센터 등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는 Campden BRI를 통해 다년간 축적된 분석기술 노하우를 한국기업에 지속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며 금년 말에는 입주기업에게 기업 애로점 해결 사례모음집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18년 중순까지 국가식품클러스터내 독일 식품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IVV’의 한국 연구소도 개소할 예정이여서, 향후 기술지원의 다양성 확보를 통한 글로벌 식품연구단지로의 역할도 기대된다.
 한편, 국가식품클러스터는 현재 36개의 국내 식품기업과 2개의 해외 식품기업이 분양·임대를 확정하고 이중 10개社가 공장을 착공하였으며, 올해까지 50개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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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광고 찍고, 모델 바꾸고"...비빔면 시장, '여름 대목' 앞두고 경쟁 가속화
비빔면 업계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기 위해 발빠르게 새 단장에 나섰다. 봄이 지나고 날이 무더워지면서 비빔면의 ‘대목’이 찾아왔다. 비빔면 시장의 전통강자 팔도가 1위를 매년 지키고 있는 가운데 농심, 하림 등 신흥강자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이어지며 올해도 치열한 비빔면 레이스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배우 이정재를 3년 연속 ‘더미식’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새로운 ‘더미식 비빔면’(이하 더미식 비빔면) 광고를 온에어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광고는 시원한 야외 수영장 썬베드에 앉아있는 이정재가 등장하며 시작된다. 이정재는 비빔면 소스를 연상케하는 붉은 수트 착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아는 맛보다 맛있는 비빔면이 왔어요”라는 대사 뒤 자두와 오이를 얹은 먹음직스러운 더미식 비빔면 모습이 비쳤다. 젓가락에 묻은 소스 한 방울까지 놓치지 않는 이정재의 모습이 맛에 대한 호기심을 더하기도 했다. 이정재는 영상 말미 “거봐 아는 맛보다 맛있다니까”라고 말하며 특유의 ‘코 찡긋 미소’를 지어 여심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하림 관계자는 “이정재님의 ’거봐 아는 맛보다 맛있다니까’라는 대사에 더미식 비빔면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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