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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항만재개발사업으로 일자리 5만 4천개 창출한다.

- 4일(금) 국정과제인‘항만재개발사업’추진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항만재개발사업*」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4일(금) 오송역 회의실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대책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 노후화․유휴화된 항만의 개발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 및 원도심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문재인 정부의 국정지표인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에 포함

  이번 대책회의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사업시행자, 관할 지자체, 항만공사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각 항만별로 재개발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사업별 추진일정 점검과 현안사항에 대한 토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국정과제상 항만재개발사업에서는 부산항(북항), 인천항, 광양항 등 3개 항만에 대해 5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하며, 해양수산부는 2022년까지 6년간 3조 7천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통해 5만 4천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 일자리 = 연차별 민간투자 금액 x 고용영향평가 가이드라인에 따른 고용유발계수(14.6명/10억원) 

사 업 명

투자금액(억원)

일자리 창출()

(3개항만 5개소)

37,222

54,342

부산항

북항 재개발

(자성대부두 포함)

19,663

28,706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350

511

영종도 재개발

12,528

18,291

광양항

묘도 재개발

1,081

1,578

3투기장

3,600

5,256


  부산항(북항)에서는 현재 부지조성을 완료하고 투자 유치 중에 있으며, 호텔과 오페라하우스, 환승센터 등 상부 건축물 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향후 문현․동삼․센텀시티 등 부산지역 혁신도시와 연계하여 부산 북항을 국제적 위상을 갖춘 신(新)해양산업 중심지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재 북항 내에서 여러 기관이 개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올해 말까지 북항지역 통합 기본구상(안)을 마련하여 각 사업을 연계하고 보다 효율적인 개발을 도모할 계획이다.

  인천항에서는 내항 1․8부두 재개발(2020년 착공 예정)을 통해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여가·관광기능을 강화해나가고, 영종도 매립지에는 해양문화를 즐길 수 있는 종합 해양관광레저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영종도 사업은 오는 9월 경 실시계획이 승인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할 계획이다. 

  광양항에서는 묘도 항만매립지를 복합에너지 물류시설․발전시설, 미래신소재 산업시설 등으로 탈바꿈시키는 재개발사업을 추진(‘17.6 착공)하고, 민자유치를 통해 제3준설토 투기장(318만㎡)을 2025년까지 고부가가치 항만산업 복합단지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이 외에도 작년에 수립한 ‘제2차 항만재개발 기본계획’에 따라 13개 항만(19개 대상지)에 대해 민간자본 유치를 통한 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국정과제에 포함되지 못한 재개발사업들도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여를 감안하여 국정과제로 선정된 사업들과 유사한 수준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권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우리 항만의 재개발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이번 회의에서 관계기관 간 협력방안을 긴밀히 논의하여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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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을 통한 소득창출 마을현장 방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8월 24일 여주시 구양리 ‘마을태양광 발전소’를 방문하였다. 구양리 마을은 주민 주도형 마을태양광사업의 모범사례가 된 곳으로 송미령 장관은 직접 태양광 발전 현장을 둘러본 뒤 마을 주민들과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양리 ‘마을태양광 발전소’는 ’22년 산업부의 ‘햇빛두레 발전소’ 시범사업 지원을 받아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였다. 발전시설은 마을 공동 소유의 마을회관, 체육시설, 마을창고, 잡종지(농지 전용) 등에 1MW 규모이다. 이를 통해 나오는 수익은 마을협동조합에서 공동으로 관리하며, 마을식당 무료급식 운영, 마을 행복버스 운행 등에 쓰이고 있다. 이런 모델을 바탕으로 새 정부는 국정과제로 주민공동체 주도의 햇빛소득마을 500개 조성을 발표하였다. 새정부의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공동체를 통해 농지·저수지 등 활용 가능한 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발전 수익을 마을 공동기금으로 활용하는 사업모델을 말한다. 특히, 영농활동과 발전사업을 병행하는 영농형 태양광을 적극 도입하여 농지의 기능을 보전하면서 발전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다만,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마을 경관 훼손, 발전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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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성과 선보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기관 경영혁신 성과를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체계 △스마트축산을 통한 산업 성장지원 현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제공을 통한 행정 효율화 성과 등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 품질평가 장비를 시연해 현장에서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을 생생하게 선보여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디지털추진본부 이호철 본부장이 학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참석자와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장비를 점진적으로 전국 작업장에 확대 적용해 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는 생산자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소비자에게는 과학적인 등급판정을 통한 신뢰감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전국 작업장에 장비 도입을 확대해 등급판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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