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8월 28일(월),「2017 제33차 인천 세계수의사대회」개막식에 참석한다.
세계수의사대회는 8월 28일(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31일(목)까지 4일간 인천광역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며, 약80여개 국가로부터 수의사 등 3천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 세계 수의사 대회(WVC, World Veterinary Congress) - 1863년 최초로 시작된 국제규모의 수의사들의 대회로 매 2년마다 5대륙 순환 개최되며, 아시아에서는 2번째 개최 * 해외 개최사례(‘95 일본 국왕, ‘02 튀니지 총리, ’05 미국 영부인 등 참석) |
특히, 이번 개막식 환영을 위해 이낙연 국무총리가 직접 대회장을 방문하여 축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며, 반기문 前UN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전 세계 수의사들에게 경험과 비전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록 장관은 대한민국 수의사업무를 총괄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장관으로써, 대회장을 방문한 국무총리, 세계 수의사회장(르네칼슨, 미국) 등 인사들과 환담하고, 국내 수의사들에게 아시아에서 2번째로 동 대회를 개최한 것을 축하하는 한편,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또한, 김영록 장관은 동 행사를 통해 수의사들에게 AI, 구제역 등 동물질병과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해법을 찾고, 특히 최근에 발생한 국내 살충제 검출 계란 문제와 관련하여 전문가로써 책임과 역할을 다하여 조속히 국민 불안을 덜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