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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농어촌公, 9월 250명 공채 이어 현장중심 신입사원 100명 추가 채용

- 250명 규모 5급 신입 공채 평균 경쟁률 50.6대1 기록
- 일자리 창출 정책 기여 위해 60세 정년 보장하는 무기계약직 추가 채용
- 공정한 기회를 바탕으로 직무능력 중심 선발 위해 NCS방식 및 블라인드 채용 실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가 무기계약직 100명을 신규 채용한다. 공사는 이달 시작된 5급 정규직 신입사원 250명 신규 채용 외에 추가 채용을 실시해 대농업인 서비스를 개선하고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9월 13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5급 신입사원 공채는 250명 채용에 총 12,638명이 지원해 평균 5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사 관계자는 “채용인원 확대 및 블라인드 채용방식 전면 도입에 따른 구직자들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추가 채용하는 무기계약직 중 1차 채용에서는 9월 14일 공고 후 9월 22일부터 9월 28일까지 접수해 70명을 채용하고, 2차는 2018년 상반기에는 30명 규모로 채용할 계획이다.

 1차 채용에서는 기술원(47명) 및 사무원(23명)을, 2차 채용에서는 기술원(30명)을 각각 채용한다. 기술원은 농업생산기반시설 현장의 유지관리 및 사업관리 업무를, 사무원은 회계, 서무 등의 일반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공사의 이번 무기계약직 채용은 지역별 채용으로 제한경쟁(지역)으로 실시하며 학력, 전공, 성별, 연령의 제한 없이 직무능력 중심으로 선발한다. 또한 5급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과 마찬가지로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하여 구직자에게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과정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 블라인드 채용 : 입사지원서 및 면접에서 학벌이나 학력·출신지 등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인적사항을 삭제하고 직무능력을 공정하게 평가하는 제도

 1차 채용은 서류전형 없이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으로 실시하며, 지역제한 등 응시자격을 갖춘 응시자 전원에게 필기시험 기회를 부여한다. 필기시험은 NCS에 기반해 직업기초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차 채용은 2018년 상반기에 세부채용계획이 수립되면 응시자격 및 전형절차 등을 공사 홈페이지에 채용공고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1차 채용의 원서접수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별도로 개설되는 공사 온라인 채용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10월 14일에 실시하며, 11월 6일부터 9일 사이에 각 지역별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중순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차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14일 이후 공사 홈페이지(www.ekr.or.kr)와 공사SNS (http://blog.naver.com/krcpolicy, https://www.facebook.com/krcno1)에 게재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대농업인 서비스 개선을 위해 현장중심으로 인력을 추가로 채용하게 됐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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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성과 선보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기관 경영혁신 성과를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체계 △스마트축산을 통한 산업 성장지원 현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제공을 통한 행정 효율화 성과 등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 품질평가 장비를 시연해 현장에서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을 생생하게 선보여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디지털추진본부 이호철 본부장이 학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참석자와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장비를 점진적으로 전국 작업장에 확대 적용해 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는 생산자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소비자에게는 과학적인 등급판정을 통한 신뢰감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전국 작업장에 장비 도입을 확대해 등급판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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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 하림, ‘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요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The미식(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인라면, 즉석밥, 요리면, 국물요리, 요리밥, 육즙만두, 덮밥소스, 밀키트, 요리양념 등에 이은 더미식의 신규 카테고리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용기째 전자레인지 혹은 에어프라이어 조리만으로도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트레이 요리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개발됐다. 별도의 요리 준비나 치우는 과정이 필요 없어 집들이나 홈 파티뿐만 아니라 여행, 캠핑 등의 야외 모임에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한 끼 메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더미식 트레이요리는 ‘닭다리살 구이’, ‘닭가슴살 구이’, ‘순살 닭갈비’, ‘순살 찜닭’, ‘제육볶음’,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파스타’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트레이 형태로 포장돼 별도의 그릇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단품 요리 또는 밥반찬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닭다리살 구이’와 ‘닭가슴살 구이’는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각각의 부위를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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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드론 활용한 산림종자 예측 연구,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화·결실 및 종자 생산량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결실 시기 변화, 종자 품질 저하, 임업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원격탐사, 디지털 영상 분석, AI 예측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종자 생산 관리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8월부터 매달 종자 발생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 경희대학교, ㈜하늘숲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존 표본목 조사와 추정식 활용은 기상 변화로 인한 예측 오차가 컸지만,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체별·시기별 실측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비행 드론을 활용하면 조사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산림종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종자 채취와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