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식품정책

사료용 벼 수확 시연, 논 타작물 재배 확산 조성

- 9월 20일 전북 김제시에서 사료용 벼 수확 시연회 개최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0일(수) 전북 김제시 부량면  벼 재배단지에서 축산·경종농가 및 조사료 생산·소비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사료용 벼 수확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쌀 공급과잉 및 국내산 조사료 부족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논 타작물 재배의 일환으로 지난 5월에 파종한 사료용 벼(총체벼)의 수확을 축하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또한, 경종농가의 조사료 생산참여 확대를 유도하기 위한 재배기술, 사료가치, 기계장비 전시를 통한 홍보 행사도 개최된다.

 사료용 벼는 기존 논을 활용하여 기반 조성을 위한 추가 비용 부담이 없으며, 수확이 빨라 작부체계의 다양화가 가능하여 탄력적으로 쌀 수급조절이 가능한 작물 중 하나이며, 일반 벼와 달리 가축 먹이 전용으로 재배되는 초종으로 기호성은 물론 영양소 함량도 높아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도움이 되어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작물이다

  농식품부는 경종농가·생산자단체 등의 사료용 벼 재배 참여확대를 통해 사료작물의 연중생산, 조사료 자급률 향상 등 조사료 정책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논을 활용한 사료용 벼 수확 시연회를 통해 고품질 사료작물 생산 확대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수입 조사료에 대응한 국내산 조사료의 생산 확대의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또한, 행사 이후에도 사료용 벼의 영양 가치 및 높은 기호성의 지속적인 교육·홍보를 통해 사료용 벼 생산·이용을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농촌진흥청, 수확량·품질 ‘쑥’ 용도별 콩 품종 안내
최근 고온 다습한 날씨가 9월 중하순까지 이어져 콩 품질 저하와 성숙 지연 등이 나타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불리한 기상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콩 생산을 돕기 위해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하고 국립종자원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서 보급한 용도별 주요 콩 품종의 특성과 재배 유의점을 소개했다. ▲ 장류 및 두부용 콩 ‘다드림’, ‘선유2호’, ‘선풍’ ‘다드림’은 두부 수율이 높고 맛과 식감이 우수한 품종이다. 만생종으로 종자 빛깔이 밝고 백 알의 무게가 30.9g으로 알 크기도 굵다. 쉽게 쓰러지지 않고 착협고*가 높아 기계수확에 적합하나, 건조할 때 꼬투리가 터질 수 있어 제때 수확해야 한다. *착협고: 땅바닥에서 첫 번째 달린 꼬투리의 하단부까지의 높이(높을수록 기계수확 시 안정적) ‘선유2호’는 생육기간이 짧아 이모작에 유리하다. 꼬투리가 잘 터지지 않고 알이 굵어 콩 품질이 우수하지만, 키가 작고 착협고가 낮다. 1.5배 빽빽하게 심으면(밀식재배) 기계수확이 쉽고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다. ‘선풍’은 논 콩으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이다. 수량성이 높고 쓰러짐과 꼬투리 터짐에 강하다. 일찍 심거나 빽빽이 심으면 쓰러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