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농촌관광을 활성화 하고자 9.20(수)~21(목) 1박2일간 담양 두리농원, 농가맛집 보자기, 죽녹원 등 농촌관광 명소에서 미 해병대 태평양기지 사령부 캠프무적 관계자가 참여하는 농촌관광 팸투어를 개최한다.
첫 방문지인 31만㎡의 울창한 대나무숲과 생태문화관광 시설을 갖추고 있는 죽녹원에서 대나무 향기 따라 죽림욕과 다도체험을 즐기고 전통부채장인(선자장, 접선장)으로부터 한지를 이용한 부채 만들기 체험으로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의 안정을 느끼게 된다.
이후, 농식품부 선정 6차산업 우수사례인 두리농원으로 이동하여 우리 국악 명창의 판소리를 들으며 웰빙 팜파티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 두리농원은 친환경 농업기술을 다량으로 보유하고 있는 관광농원으로 바른 먹거리와 숨쉬는 맑은 채소라는 슬로건으로 다채로운 농촌체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 전통 한옥으로 지어진 교육장과 숙박시설, 정원등을 활용하여 웰빙 팜파티를 즐길 수 있다.
웰빙 팜파티와 전통체험을 통해 활력을 충전 후, 최근 인기 음식프로그램인 수요미식회에 방영된 농식품부 선정 ‘농가맛집’ 보자기에서 유기농 쌈채소를 직접 수확하고 특허 받은 우렁된장을 활용한 쌈밥을 맛보며 농촌체험과 한식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청정 지리산의 계곡들이 모이는 경남 함양의 엄천강에서 수상레포츠인 래프팅을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농촌에 대한 호감도를 높여서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한미 우호관계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주한 대사관, 해외언론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 농촌관광 팸투어를 연말까지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