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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취업박람회로 156명 인재 일자리 잡(Job)았다

- 15일 행사에 74개 기업?기관 참여… 연말까지 156개 일자리 제공 예정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지난 15일(금)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2017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부산)’를 통해 올해 연말까지 총 156명의 인재가 해양수산 분야 기업·기관에 채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자리의 바다’라는 표어 아래 해양수산부 ·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 분야 53개 주요기업과 21개 공공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총 1,300여 명의 구직자, 방문객 등이 행사장을 찾았다.
 
참여 기업 · 기관들은 구직자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안내하고 기업 인사담당자-구직자 간 1:1 채용 상담, 현장 면접 등을 진행하였다. 특히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기관인 ‘수협은행’의 채용설명회와 ‘해양수산 창업?창직 경연대회(연어프로젝트)’ 2차 심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하여 많은 구직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참가 기업?기관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 약 5,200건의 채용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연말까지 추가 채용절차를 거쳐 27개 기업?기관에 정규직 152명을 포함한 총 156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우선 해양조사발전협의회 등 3개 업체*는 당일 현장면접을 통해 1차 면접 통과자를 선발하였으며, 빠른 시일 내에 최종면접을 실시하여 합격자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그 외에도 수협중앙회(50명) · 수협은행(50명) 등 이번 박람회 참가 기업?기관들이 올해 하반기에 총 150명의 인재를 추가 채용한다.
 
* 해양조사발전협의회 1명/ ㈜ 유니온 2명/ ㈜ 송도수산 3명 등
 
해양수산부는 박람회 이후에도 연말까지 참여 기업?기관과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후속조사를 실시하여 실제 채용 여부, 일자리의 질?만족도 등 박람회로 인한 고용효과를 분석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번 박람회에서 창출된 일자리 중 대부분(97%)이 정규직 일자리이고, 현장에서 바로 채용면접을 실시하여 즉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구직자와 기업 양측 모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라며, “오는 11월 7일(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2017년 2차 해양수산 취업박람회에서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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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 선보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여한다. 이곳에서 인공지능 기반 품질 평가, 스마트축산 등 다양한 주제로 국민을 만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생산자단체 6곳이 주최하고 233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스마트축산에서 인공지능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만드는 축산의 미래’를 주제로 현장에서 △스마트축산의 주요기술 △스마트축산의 주요 성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품질 분석 과정 △인공지능 기술 도입 후 품질평가 관련 주요 성과 등을 소개한다. 또한, 스마트축산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이 정답을 맞히는 경우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스 방문 후,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축산박람회가 축산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서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발맞춘 기술 활용으로 소비자에게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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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우유급식, 선택 아닌 필수…정책적 확대 필요성 제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학부모들의 시각을 반영해 학교 우유급식의 의미와 개선 과제를 정리했다. 이는 지난달 국회에서 열린 ‘학교 우유 지원체계 개선 정책토론회’에서 학부모와 학생이 직접 참여하지 못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지난 8월 25일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우유급식을 둘러싼 다양한 시각이 오갔다. 일부 영양교사들은 배식과 재고 관리 등 현장의 업무 부담을 지적했지만, 낙농업계는 이미 공급 체계가 표준화돼 있다며 우유급식이 아동·청소년의 영양 불균형을 보완하는 핵심 제도임을 강조했다. 패널들 사이에서도 학부모와 학생의 목소리가 빠진 점이 아쉽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학부모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다. 전국학부모단체연합 김미성 공동대표는 “요즘 아이들은 간편식과 가공식품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 단백질과 칼슘은 부족하고, 당분과 나트륨은 과다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영양 불균형을 보완하는 데 우유가 효과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유급식이 단순한 음료 제공을 넘어 사회적 안전망으로서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맞벌이 가정에서는 아침마다 우유를 챙겨주기 어렵고, 경제적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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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청렴 생활화를 위한 이색 문화행사 개최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직원들과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공동으로 ‘청렴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청 및 소속·산하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반부패 의지를 다지기 위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청렴한 공직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공직생활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갑질을 태권도 단체 시범으로 표현한 ‘청렴태권도’와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을 사례 위주로 소개하는 ‘청렴특강’도 열렸다. 끝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 공모전 수상작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청렴 사례들을 공유했다. 아울러, 산림청은 반부패·청렴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 유도를 통해 청렴 의식을 향상시키는 한편, 청렴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관별 청렴활동 경진대회, 공모전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 오고 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청렴문화 행사를 통해 직원 모두가 청렴 의무를 이해하고 청렴한 공직자의 모습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산림청이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