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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

체험과 실천중심의 농어촌인성학교 9개소 신규 지정

- 농어촌 체험시설 적극 활용으로, 청소년에게 인성을! 농어촌에 활력을!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농어촌 체험을 통한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과 창의적 사고를 함양하기 위해 전국 9개의 마을·권역을 ‘농어촌인성학교’로 추가 지정 했다고 밝혔다. 
 * 추가지정 : 강원(3), 충북(1), 전남(1), 경북(3), 경남(1)
 

 * 농어촌인성학교 : 청소년이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정된 농어촌 체험·휴양마을과 마을권역

  ※ 2012년 11월 농림축산식품부-교육부 업무협약(MOU)에 따라 공동 지정
* 농어촌 체험·휴양마을 : 마을의 자연환경, 전통문화 등 부존자원을 활용하여 도시민의 생활체험·휴양공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농림수산물 판매, 숙박, 또는 음식 등의 서비스를 제공(도농교류촉진법 제6조에 따라 지정된 마을)
* 마을권역 : 마을간 역사․문화적 배경이 동일하고, 인근 주민간 유대감이 강하여 공동체 활동이 가능한 여러 개 마을을 연계(권역단위 종합개발사업 완료마을)

 농식품부와 교육부는 ’12년에 청소년의 인성함양과 농촌 활성화를 위해 ‘농어촌인성학교’를 공동 지정‧관리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6년까지 5차에 걸쳐 110개 마을권역을 지정한 바 있다. 

 작년에는 ‘농어촌인성학교’에 9,688차례 243천여명의 청소년이 방문 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2017년 농어촌인성학교 지정을 위한 사업 공모에 신청한 13개 마을과 마을권역 중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평가, 3차 종합평가를 걸쳐 9개 마을·권역이 최종 선정되었다.

 지정 요건으로 일정수준 이상의 시설 보유와 함께 인성교육 프로그램 3건 이상, 농어촌 체험, 인성교육 및 체험 지도인력을 보유하여야 하며, 금년부터 안전‧위생관리, 농어촌 체험 등 추진실적, 교육‧홍보마케팅 능력 등 기준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일선 학교장 등 인성교육 및 농촌체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현장평가를 통해 위생‧안전 관련 분야 및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인성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선정된 강원 평창의 어름치마을은 산, 하천, 동굴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하여 모험, 신비, 자연과 생태 그리고 사람이 함께하는 교육여행프로그램 운영과 아웃도어에듀케이션(야외교육)을 목표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점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그 외에도 경북 성주의 금수강산권역은 문화․예술과 인성․농촌체험이 결합된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및 역량 있는 강사진 운영이, 충북 영동 금강모치마을은 천혜의 자연환경, 놀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오감만족 체험공간과 풍부한 인성교육․체험학습프로그램 보유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자세한 현황은 농어촌인성학교 홈페이지(www.ruralschool.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12월초 교육부와 합동으로 농어촌인성학교로 지정된 전체 119개 마을·권역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하고, 인성교육 프로그램 추가 보급, 교육프로그램 기획‧운영 및 홍보‧마케팅을 위한 인적 역량강화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교육부는 전국 초‧중‧고 학교에서 소규모 테마형 수학여행과 농어촌 체험형 수련활동 활성화와 연계될 수 있도록 전국 시‧도교육청 등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양 부처는 내년부터 인성학교별 운영 평가를 통해 성과가 부진한 곳에 대해서는 컨설팅, 운영자 교육 등을 지원하고, 2회 연속 미흡으로 평가된 인성학교에 대해서는 지정을 취소하는 등 내실화를 기해 나가기로 하였다.

 우리 청소년들이 농어촌인성학교의 다양한 인성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의 가치를 알고, 바른 인성과 감성을 키워 공동체 문화를 이해하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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