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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017년 수산업 실태조사 실시

- 8,200여개 어업인․사업체 대상 현황 조사... 효율적 정책 수립 위한 기반 마련 -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수산업 전반의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여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11월 6일(월)부터 12월 30일(토)까지 ‘2017년(2016년 기준) 수산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수산업 실태조사’는 수산업 전반의 고용․매출․재무현황 등의 내용을 담은 국가승인통계로, 매년 수산분야 사업체와 어업인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것으로, 작년에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4월 ‘2015 수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 수산업 실태조사 결과(2015년 기준) : 종사자 104.4만명, 매출액 65조 8,678억원

  올해 조사 수행기관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이며, 조사 표본으로 선정된 수산업에 종사하는 어업인 2,910명과 1인 이상 사업체 5,290개소 등을 직접 방문하여 운영 전반에 관한 다양한 사항을 파악할 계획이다.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며,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여 내년 2월 경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수산업 실태조사 누리집(http://sofik.gallu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경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과장은 “본 조사의 결과는 수산업의 발전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정책 개발에 활용될 것”이라며, “수산업 경영자와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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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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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