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운표고농장은 제3회 농업마이스터로 지정(11.3)된 조해석(39세) 대표가 운영하는 버섯농장이다.
조해석 대표는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톱밥배지와 병 재배방식을 활용하여 표고버섯을 자동화․대량생산하는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농림식품신기술 인증(NET)을 취득하였고, 시간당 6,000병을 생산하며 노동력 및 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하였다.
김영록 장관은 농업․농촌의 고령화 문제를 개선하고 정체 단계에 있는 농업소득을 증대시키며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우리 농업정책의 가장 큰 화두라고 말하면서 오늘 만난 농업마이스터와 청년농업인들 같은 분들이 늘어난다면지금 당면한 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농업마이스터는 품목에 대한 최고의 기술을 갖추고, 교육․컨설팅이 가능한 진정한 농업의 리더로 선정된 분들이기에 현장실습교육(WPL) 강사, 귀농닥터, 멘토링, 품목 재배기술 및 경영컨설턴트 등으로 맹활약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하면서 어려운 농업현실 속에서도 대한민국 농업의 선두주자로 꿋꿋하게 외길을 가고 있는 농업마이스터와 청년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청년농업인을 잘 정착시키고 성장시킬 수 있도록 농업마이스터와 같은 선도농업인이 멘토로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후진을 양성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정부도 역량 있는 청년농업인을 선발 하여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하고 자금 및 경영교육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등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