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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의원실) 농어촌경제신문 창간13주년 축사

농어촌경제신문 애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국회의원 박완주입니다.
 
우리나라의 농어촌 전반에 걸친 폭넓은 시선으로 우리 농어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주신 농어촌경제신문의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농어촌경제신문이 농어업분야를 대표하는 전문지로서의 위상을 쌓아오기까지는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 그리고 일선 기자님들의 정론직필을 향한 열정과 농어업 발전을 위한 사명의식이 자리하고 있었으리라 믿습니다.

애독자 여러분, 사람이 먹고 사는 문제를 일선에서 담당하는 농어업은 우리 삶의 근본이자 우리 사회의 모태입니다. 하지만 작년까지 이어져 온 쌀값 하락과 농업경영비 증가로 농가소득은 10년째 제자리이고, 해마다 반복되고 있는 가축전염병과 44년 만에 100만톤 이하로 추락한 연근해 어획량 등 지금 우리 농어민의 삶은 고단하기만 합니다. 여기에 무너진 해운산업은 국가 경제에까지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문재인 정부 출범이후 과감한 추가격리 조치로 쌀값이 어느 정도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는 점입니다. 새로운 가능성이 확인되고 있는 만큼 보다 근본적이고 과감한 농어업분야의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그런 점에서 지난달에 있었던 국정감사는 그동안 농어업분야에 쌓여있던 적폐를 과감히 드러내고, 잘못된 관행과 불합리한 제도에 대한 따끔한 지적과 대안을 제시했던 ‘민생회복의 장’이었습니다.

아울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농가소득 안정과 수산 기반 확보를 위해 기존 정부안보다 농식품부는 2조3,320억원을 증액한 16조8,260억원, 해수부는 5,525억원을 증액한 5조4,989억원을 의결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보냈습니다.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농어민들의 소득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한 좋은 사업들에 쓰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 또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여당 간사라는 중책을 맡고 있는 만큼 ‘농어촌이 잘 살아야 대한민국이 잘 산다’는 모토로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농어촌경제신문 창간 13주년을 축하드리며, 우리 농어민들의 삶과 함께 호흡하며 성장해온 농어촌경제신문이 앞으로도 최고의 전문지로 발전해 가길 기원합니다.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도 늘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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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쌀, 우리학교 급식에서도 곧 만나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대한급식신문이 주관하는 「2024년 우수 급식·외식산업대전」에서 전국 급식 관계자에게 가루쌀 가공식품과 특급호텔 셰프들이 개발한 가루쌀 급식메뉴를 소개한다. 올해「우수 급식·외식산업대전」은 4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3일동안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23일(화)과 24일(수) 이틀에 걸쳐 호텔 전문 쉐프가 직접 개발한 가루쌀 메뉴를 전국 급식 관계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루쌀 식자재를 전시하고 올해 출시 예정인 가루쌀 부침가루와 라이스밀크, 가루쌀 빵을 먼저 맛볼 수 있는 시음·시식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도 가루를 내기 좋은 쌀의 종류로,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새로운 식품 원료이며 글루텐프리, 대체식품 등 새로운 시장 확대를 주도할 수 있는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농식품부는 국내 쌀 수급균형과 식량자급률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식품기업, 외식기업뿐 아니라 지역 제과업체와도 다양한 가루쌀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급식에 적용할 수 있는 가루쌀 식품으로 4개 부스에서 8개 내외 업체(약40종)의 제품이 소개될 계획이며, 소면(미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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