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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정책 컨퍼런스 개최 (11.23, 부산 벡스코)

- 농촌활력 창출, 사회적 농업 성공전략 모색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 이하 KREI)과 함께 농촌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11월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문재인정부의 새로운 지역정책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는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의 일환으로, 청년 토크 콘서트, 지역혁신 우수사례 발표회, 일자리 전시관, 푸드트럭 페스티벌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한다.

 농식품부는 ‘농촌활력’과 ‘사회적 경제’를 이번 컨퍼런스 핵심주제로 선정하고 2가지 세션을 별도도 열리게 된다.

 먼저, ‘농촌 신활력+ 성공전략 모색(13시30분, 2전시장)’에서는 지역특화자원을 활용하여 부가가치 높은 기능성 산업을 육성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 과거 참여정부에서 추진했던 ‘신활력사업’ 성과 분석에 이어, 문재인정부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신활력 + 사업’ 추진방안을 발표한다. 

   - ‘신활력 +’ 사업은 지역대학, 연구소, 주민 등으로 구성된 혁신주체를 중심으로 특화자원, 산업기반, 생활문화 등을 융복합지원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능성 사업군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이후 이어지는 발표에서는 산삼을 활용해 항노화산업을 육성한 함양군 사례와 환경친화적 지역순환농업 체계를 정착시킨 장수군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다음으로, ‘농촌의 사회적 경제와 사회적 농업(16시, 1전시장)’에서는 사회적 경제조직을 활용해 농촌의 부족한 서비스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농촌형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 등이 논의된다. 

 세션별 주제발표 후에는 송미령 박사, 오내원 박사(이상 KREI)가 각각 주관하는 전문가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가 “농촌에 내재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사회적 경제를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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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트레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협업 강화한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충북 보은군에서 ‘동서트레일’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민간전문가, 5개 시‧도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6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스물네 번째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써 동서트레일의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숲길‧등산전문가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대전시‧충북도‧충남도‧경북도‧세종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해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속도감 있는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반도의 중심부이자 동서트레일의 중심인 충북을 전국 숲길의 허브로 육성하여 더 많은 관광객 유입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 최초로 야영이 가능하도록 조성되는 장거리트레일로 55개 구간 총 거리 849km로 조성중이다. 지난해 전체구간 중 61km가 조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301km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서트레일이 조성되는 지역은 국유림이 123㎞(15%), 공·사유림은 726㎞(85%)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며 산림청은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추진동력으로 하여 동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