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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경제신문 창간 13주년 기념 축사

 농어촌경제신문 창간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농어촌경제신문은 그간 낙농업계 전반에 대한 통찰력 있는 분석과 비전제시를 통해 산업 발전을 선도해왔습니다. 

 먼저 우리나라 낙농산업이 비약적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정확한 시대흐름을 전달해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낙농산업은 짧은 역사와 상대적으로 불리한 낙농여건 속에서도 세계적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원유품질은 세계 어느 국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우수하며, 국내산 유제품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차별화된 제품개발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눈부신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은 낙농산업 관계자들의 노력과 열정과 더불어 축산신문과 같은 전문언론의 올바른 방향제시와 조언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과 발전에도 불구하고 국내 낙농산업은 FTA 확대에 따른 낙농시장 개방 확대, 안티밀크, 환경규제 등적지않은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낙농과 유업계가 이러한 각종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선 무엇보다 산업관계자들의 지혜를 모아서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할 될 것입니다.

 지난 13년 동안 그래왔듯이 농어촌경제신문이 우리 낙농과 유가공업계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론매체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다시 한 번 창간 13주년을 축하드리며, 농어촌경제신문과 임직원 여러분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낙농진흥회장 이 창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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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육종 연구단지를 통한 종자산업의 새로운 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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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앱으로 한 번에 출하 신청! 도축 단계 디지털 전환 가속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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